616장 주를 경배하리
616장 주를 경배하리
▶성경 본문: 시 66:4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찬양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할 지어다(셀라)”
▶찬송 묵상: 나 주를 경배하며 찬양하리라
▶찬송 요약
나 영화로운 주 이름을 경배하며 찬양하리라 내 정성 다하여 찬양하니 기뻐 받아 주소서
▶찬송가 해설:
주를 경배하리 경배하리(4회), 주를 찬양하리라 찬양하니 찬양드리옵니다(4회) 이렇듯 경배
와 찬양의 단어가 반복되어 나오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활기찬 경배와 찬양의 찬송으로 ‘나 영화로운 주 이름을 경배하며 찬양하리라 내 정성 다하여 찬양하니 기뻐 받아 주소서‘의 내용으로 당김음이 사용되었다. 젊은이들의 찬양예배 때 코러스로 사용하여 찬양하며 더
은혜롭고 풍요로운 찬양이 될 것이다. 다니엘 가드너(D.Gardner)가 작시‧작곡하였다.
화성은 한국찬송가공회의 음악전문위원이었던 나인용교수가 붙였다.
▶찬양 프롤로그
1.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시편 138편 1절에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양하리이다.”
시편 86편 12절에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영토록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오리니"
여기에 나오는 전심의 상태는 과연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신명기 6장 5절의 말씀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것처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전심으로 찬양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전심으로 찬양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그 속에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의 역사를 체험하고 그 것을 항상 기억하는 자들입니다. 구원의 은혜, 용서의 감격, 사랑의 은총을 통해 주님의 살아계심과 함께하심을 경험한 자들입니다. 누가복음 19장 37-38절에 보면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의 본 바 모든 능한 일을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을 죄악에서 건져내어 영생의 반열에 세워주신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자들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실 체험적인 신앙의 소유자들에게서는 항상 감격적인 찬송이 넘쳐나는 것을 보게 되는데 그것은 누가 그렇게 하도록 가르쳐줬기 때문이 아니라 반사적인 신앙행위로써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2. 그 이름에 합당하게 찬양해야 합니다.
"만방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 지어다"(대상 16:28,29)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시
29:2)
이 말씀 가운데서 우리는 분명히 찬송을 비롯한 모든 섬김의 기준을 발견할 수 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합당이라는 말의 뜻이 무엇입니까? "딱 알맞다"는 말입니다. 즉 하나님의 권위에 꼭 맞는 찬송과 헌신을 하라는 뜻입니다. 최대의 존칭어, 최고의 수식어, 최고의 섬김과 경배의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찬양 시간을 일반 콘서트로 알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해서는 안 됩니다. 만왕의 왕, 만유의 주님을 찬양하는 영광된 자리에 그에 합당한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온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3. 감사함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시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108편 3절에 “여호와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열방 중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감사함으로 하는 헌신은 이처럼 하나님도 기뻐하시거니와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덩달아 기분 좋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 심령 속에 자발적인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찬양은 벌써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반대로 타인의 요구 등에 의해 자의가 아닌 타의 또는 의무감으로 하는 경우에는 은혜가 없습니다. 요즈음 성가대 지휘자 또는 솔로 가수들이 주일날의 헌신까지도 수입원의 하나로 여기고 더 많은 사례비를 주는 곳으로 흥정하면서 다니는 찬양사역자들도 있다는 소리가 자꾸 들립니다. 그런 사람들 속에 어떤 은혜가 있을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노래는 잘 못해도 좋으니 정말 전심으로, 그 이름에 합당하게, 감사함으로 "영화로운 주 이름을 정성을 다하여 찬양하오니 주님 기뻐 받아 주소서“( 616장 찬송가) 찬양하며 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잘 못하는 노래이지만 하나님은 기쁘게 우리의 찬양을 받아 주실 것입니다.
▶찬송 예화: - 보좌의 하나님께 찬양하라 -
돈 고셋 목사님은 전 세계를 다니며 찬양 사역을 하시는 분입니다. 이 목사님이 찬양 사역에 헌신하게 된 이유는 그의 부인인 조이 사모님 때문이었습니다. 조이는 목사님의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음악을 했습니다. 교회에서 반주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지만 항상 사탄의 시달림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사탄은 조이의 귀에다 말했습니다. "너는 21살까지밖에 살지 못해." 조이는 신경 안정제를 먹으며 눈물과 두려움 속에서 살았습니다. 어느 날 조이가 하나님께 자기의 슬픔을 다 내어놓고 우는 동안 성령님께서 역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령님은 그녀에게 주님을 찬송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조이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한번만이라도 찬양에 너의 삶을 다 쏟아보라."
조이는 어려서부터 교회 반주를 하며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이제까지 조이가 드린 찬양은 초점이 없는 찬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습관적으로 찬양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삶을 모두 쏟아서 찬양하길 원하셨습니다. 이때 조이는 하나님께 자신을 헌신하고 찬양과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어둡고 무거운 세력들을 완전히 쫓아주셨습니다. 찬양과 경배에는 분명한 초점이 있어야 합니다. 하늘 보좌가 우리 마음속에 분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우리의 삶을 온전히 맡겨야 합니다. 보좌의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을 주관하십니다.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 최혁>
▶관련 찬송
기뻐하며 경배하세 64장
주를 경배하리 616장
찬양하라 내 영혼아 621장
▶나의 고백 및 적용:
① 비움
② 채움
③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