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큐티

03월 13일(수)

늘찬양 2024. 3. 12. 21:10

 

0313()찬송큐티

[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

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 로라 증거 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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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은 영어로 ‘Business

Travel’, 직역하면 업무

(Business)를 위한 여행이다.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한두

번의 출장 경험은 다 있을

줄 압니다.

 

출장 다니는 사람은 자기

볼일로 다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해야 할 일을

받고 나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우왕좌왕하지 않고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밥을 먹고 차를 타고 사람을

만나면서도 자기 할 일을

한시도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이 땅에서

의 삶을 나그네와 외국인처

럼 살았습니다.

 

그들은 돌아갈 본향을 늘

그리워하며 이 땅은 잠시

머무르다 갈 곳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을 칭찬하시고

자랑스러워 하셨습니다.

 

Jesus Calling

 

나는 오늘 대전 금강유역

환경청 환경감시단에 피의자

로 조서를 받으러 가는 출장

길에 올랐다.

 

전임자가 잘못한 일로 대신

책임을 지기 위하여 가다 보니

마음이 편치 않은 출장길이었다.

 

가는 길에 자동차 서비스센터

에 들러 간단한 점검·수리를

받고 도착한 시간이 1140

수사관이 먼저 전화를 주셔서

2시에서 1시로 약속 시각을

변경해 주셨다.

 

한우 곰탕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도착했는데도 1220

놀랍게도 수사주무관이 12

30분으로 또 시간을 당겨주었

. 공무원이 점심시간에는

일하지 않는데 나를 배려하여

시간을 두 번이나 당겨주었다.

 

그렇게 조사가 시작되었는데

나는 조사 대상자조차 안된다

고 한다. 236월에 입사한

자가 22년에 발생한 일에

대하여 피의자가 될 수 없다

면서 전임자가 연락이 안

되면 대표이사가 직접 출석

해야 한다고 한다.

 

대표이사가 이런 피의자

조서를 받게 하는 것이 모양

이 안 좋아서 그러니 내가

대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통사정을 해도 안 된다고

한다.

 

결국, 금요일 10시에 사장님

과 함께 재출석하기로 하고

빈 손으로 돌아왔다.

 

주님은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를 지셨는데 나는

회사를 위해 어떤 짐도 질

수 없다는 사실에 허망하기

도 하였지만 하나님은 내가

피의자가 되는 것이 보기

안 좋으셨다 보다,..

 

돌아오면서 생각하기를

주님은 이 땅에 나를 십자가

지라고 출장 보내셨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빈손

으로 주님 앞에 돌아가는

것은 아닐까? ...그저 고개만

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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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ui7uILxdLM?si=6avLDJ5aKCLktJT2

https://youtu.be/2-PVdkgicjE?si=3bM_VrViYpKhiC8C

https://youtu.be/UFN5YUxpgb8?si=VeJASGGXTqiJ_82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