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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만 2년 이상 가르쳐온 건반 학생을 중단시켜야하는 아픔을 가져야만했습니다. 그동안 물질적으로 저렴한 수강료에 무료 3시간 연습실제공을 했는데...이 학생은 그것도 부족하여 어떤때는 4-5시간을 하고 갑니다. 곧 방학이 되면 밀려올 학생들을 대비하기 위하여 허락된 2시간 외의 연습실 사용료는 10%할인된 가격으로 받겠다고 하자 부모님이 화를 내며 중단시켰습니다. 사람들은 은혜를 모릅니다. 끝없이 자신의 배고픔만 생각하며 다고 다고 합니다. 혹시나 우리들이 주님께 감사하지 못한채 다고 다고 하는 인생으로만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