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17일(토)찬송큐티
[시 133:1] “형제가 연합
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
8살 어린 아들의 젓가락질
이 서툴러서 아빠가 말합
니다. "아들아, 젓가락질
잘해야 어른들에게 귀염받
는단다. 이렇게 중지 위에
젓가락을 올려놓고 엄지로
눌러주렴. 검지는 힘을 빼
고 재치 있게 움직여야 해.“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젓가
락질은 사실 어렵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도 비슷합
니다.
젓가락 두 짝, 서로의 높이
를 잘 맞춰야 하는데 높이
있는 쪽은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낮추고 낮은 쪽은
위축되지 말고 자신 있게
높여야 합니다.
젓가락질을 잘하기 위해
서는 무려 30여 개 관절
과 64개 근육이 함께합니
다. 많은 부분이 서로 협
력해서 움직일 때 가능한
것입니다.
반면 포크질은 마냥 쉽
습니다. 그리고 빠르고
편리하기까지 합니다.
포크질을 대충대충 해도
포크에는 큰 문제가 없
으나, 만나는 존재마다
구멍을 내고 상처를 내는
문제가 생깁니다.
젓가락질과 포크의 결정
적인 차이는 연합입니다.
개인주의와 빠름이 강조
되는 사회에 포크가 대세
이지만 우리는 젓가락
사용을 더 좋아합니다.
젓가락질 같은 삶을 닮
겠습니까, 아니면 포크질
같은 삶을 닮겠습니까?
ㅡ✝Jesus Calling✝ㅡ
간편한 것이 늘 최고는
아닙니다. 때로는 고생
하고 돌아가더라도
협력하고 연대하여 만들
어 낸 것이 더 아름답습
니다.
신앙은 독불장군이 아닙
니다. 항상 주님과 협력
하며 동행하며 인내와
겸손이 필요한 성숙훈련
의 장입니다.
…………………………
https://youtu.be/kSZH6Dvr33Q?si=FOlmDTuoPbENAnOq
https://youtu.be/lPyfc7rfU2I?si=YDF34ela76NwYftn
https://youtu.be/TtH4qHWdTto?si=MYC77E_qOiRGdH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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