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음악치료사반/주일설교

절박함의 은혜 (치유설교)

늘찬양 2025. 6. 23. 12:10

절박함의 은혜

5:25-34.2015.06.22.늘찬양교회

옷자락에 손을 대는 혈루증여인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절박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원치 않는 절박한 상황이 종종 괴롭힐 때가 있습니다. 이를 한계 상황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갈 데까지 간 절벽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절박함은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선물하여 줍니다.

일본의 사도 바울이라고 말하는 가가와 도요히꼬 이야기로 말씀을 열고 싶습니다. 그는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빈민굴에서 14년을 거지 생활하면서 안질, 치질, 축농증, 심장병, 척수염, 간염으로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기며 근근이 살았습니다. 빈민굴 공장 직공인 지하로와 결혼하였습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절박함 속에서 전도지를 받고 예수를 영접하였습니다. 죽기까지 절박한 하루하루를 살면서 빈민들 밑바닥 일을 하다가 죽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신학을 항문을 닦아주는 신학이라고 하여 <항문 신학>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일본 기독교인으로서 절박함 속에서 예수님 같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 혈루증 여인

 

특별히 오늘 본문에는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고 있는 여인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25-26절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여자가 있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누가 봐도 딱한 여인의 모습입니다. 아니 딱한 상황을 넘어 아주 절박한 상황처럼 보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그녀의 절박한 상황 살펴봅니다.

 

첫째, 의사가 없었습니다.

이 여인은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혈루증은 끊임없이 밑으로 피를 쏟는 병입니다. 여자로서는 가장 부끄럽게 여기는 병중에 하나입니다. 불치병이기에 이 여인은 의사란 의사는 다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 여인의 병을 치료하여 줄 의사가 없는 절박함이 그녀를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둘째, 치료 방법이 없었습니다.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의사가 해보라는 방법은 다 해보았다는 말입니다. 불치병일수록 미신이 많고 약도 많고 해보라는 방법도 많은 법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에는 혈루증 환자에게는 이상한 치료 방법 두 가지가 전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흰 나귀를 따라 다니면서 똥을 싸면 그 똥을 뒤져서 소화되지 않은 보리알이 나오면 그것을 볶아 먹으면 낫는다는 소문이었습니다. 성경에는 없지만 이 여인은 흰 나귀를 보고 어지간히 따라다녔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또 타조알을 무명 조각에 싸서 품에 넣고 다니면 낫는다는 미신도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하여 보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방법이 없는 절박함이 그녀를 천근만근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셋째, 재산이 다 없어졌습니다.

긴병에는 효자도 없다.”는 말이 있듯이 최근 치매로 인한 부모 살인, 아내 살인과 같은 존속살해 등의 가정 범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치료비 부담이 이런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것입니다. 하물며 오늘 본문에도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라는 말씀을 통해 이 여인이 자신의 혈루병 치료를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썼을까? 짐작이 갑니다. 이제는 치료받고 싶어도 치료비가 없어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절박함과 안타까움이 그녀를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넷째, 호전될 기미가 안 보입니다.

열두 해 혈루증으로 앓아 온 여자가 있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이 말씀은 상태가 점점 악화하여 죽음의 문턱을 두드리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최선을 다하였는데도 효과가 없을 때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을 것입니다.

 

이렇게 자의든 타의든 절박함의 막다른 골목에 부딪혀 방황하며 헤매고 있는 사람들이 이 땅에 너무나도 많습니다. 경주 안강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현금 240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용의자는 범행 3시간 30분 만에 자신의 집 빌라에서 붙잡혔습니다. 검거 당시 용의자 김 모(47)씨는 다량의 약물복용으로 의식이 없던 상태였다고 합니다. CCTV에 찍힌 범인의 행적을 봐도 강도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어수룩한 면이 많았습니다. 김씨는 몇 년 전 트럭을 구입해 할부금과 또 다른 부채 등으로 매달 330여만 원의 지출이 있지만 최근 일거리가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웠다면서 여기에 월세와 공과금까지 밀리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PC방 살인범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민원이 24일 현재 100만 명을 돌파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범인 김성수(29)PC방에 먼저 와 있던 동생 옆자리로 옮기기 위해 아르바이트생 신모(21)씨에게 자리를 치워 달라고 부탁했는데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도 쓰레기가 그대로 있자 화가 난 김성수는 카운터로 찾아가 게임비 1000원을 돌려 달라고 신씨와 언쟁을 벌였으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분을 참지 못하고 집에 있는 흉기를 가져와 휘두르면서 살인사건으로 비화된 사건입니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8년전 강남역 묻지 마 식 살인사건도 있습니다. 이 모두가 우발적 범죄로 지난해 914명의 살인 범죄자 중 357명이 순간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는 전체 범행동기 중 39%에 해당하는 수치로서 최근 5년간 집계를 살펴보면 해마다 300~400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57포 세대로 살아가면서 취업도 결혼도 집도 얻지 못한 채 분노의 한을 억누르며 살아가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 되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으로 개인을 넘어 사회적 치유와 회복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런 험악하고 험난한 세대 속에서 우리는 누구를 의지하고 살아가야 할까요?

 

. 예수의 소문을 듣고

 

병원이 포기한 환자들, 오고 갈 때 없이 버려진 노인들, 5, 7포로 인생을 자포자기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사업이 망하거나 막다른 골목에서 고민하는 이들, 언제 자살할까?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들 오늘 이들에게 들려주어야 할 굿 뉴스가 무엇일까요?

 

27절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그렇습니다. 사방팔방이 다 막혀 있어도 하늘은 늘 열려 있듯이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시고 아시며 우리가 하루빨리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문제 해결책입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146절에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날 혈루증 여인도 우연한 기회에 예수님에 대한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병들고 아파하는 자, 없는 자 가난한 자를 찾아 생명을 심어주고, 질병을 고쳐주고, 소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그런 사랑의 예수님이라는 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같은 은혜를 받음에 있어 남녀노소 누구든 믿음만 가지면 된다는 소문도 들었습니다. 더욱이 이 예수님께서는 부정하고 더러운 문둥병자의 머리에도, 직접 손을 얹어 고쳐주셨으며, 사람들이 멸시하는 세리와 죄인의 친구가 되어 그들과 식사도 함께하였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혈루병의 여인은 이때부터 눈빛과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예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깨끗하게 고침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런 믿음이 생기자, 그녀는 잠시도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든 예수님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내가 예수님의 옷에다 손만 대어도 낳을 것 같다󰡓는 간절함이 믿음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들으면 웃을 것 같은 이야기이지만 이 여인은 절대로 우스갯소리로 말한 것이 아닙니다. 여인은 그동안 질병과 싸워온 수많은 과정에서 자신의 결단과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는 예수님을 만나는 과정에 있어서 자신에게 어떤 어려움의 과정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자신의 시위입니다. 더불어 나는 절대로 이 병에 걸려 죽지 않는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시 건강을 되찾을 것이다󰡓는 각오와 다짐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절박함의 은혜이자 축복입니다. 밑바닥까지 내려가 본 사람이라면 이런 절박함과 간절함이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부터 혈루증의 여인은 패배 의식과 열등감, 소외감과 무목적, 무의식을 떨쳐버리고 오직 그 마음속에 문둥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의 모습, 소경이 눈을 뜨는 모습, 앉은뱅이가 고침을 받는 모습들만 계속해서 떠올렸습니다. 드디어 그녀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소망적인 사람으로 바뀌어 갑니다. 이 같은 소망의 변화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믿음을 합한 자들 모두에게 나타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산호세에서 가장 큰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독실한 크리스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마약에 중독되어 있는 폐인이었습니다. 마약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였습니다. 마약을 하기 위하여 마약을 팔아야 하는 운명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약을 하고 중독 상태로 공원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때 운명이 바뀌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조그만 사건이었지만 그에게는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어느 전도자가 전도지를 들고 가다가 그에게 읽어 보라고 주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는 전도지를 받아 읽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전도지를 통하여 예수님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성령 체험도 하였습니다. 그는 머리를 처음으로 깍듯하게 깎았습니다. 목욕도 깨끗하게 하였습니다. 히피 생활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는 아편도 끊었습니다. 그는 그곳에 있는 베데스다 신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법학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가장 큰 변호사 사무실을 차리고 수많은 이들의 법적 문제를 다루어 주고 있습니다. 그는 늘 말하고 있습니다. 전도지 한 장이 이렇게 인생을 바꿀 수가 있습니다.”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아십니까? 우리 주위에 혈루증 여인과같이 절박함의 위기에 빠진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소식을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저들이 예수님을 믿고 절박함의 위기, 자살과 같은 죽음의 위기, 분노의 마귀에게서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들에게 어떤 소문을 내야 할까요? (1) 예수님은 만병의 의사라는 소문을 내야 합니다. (2) 예수님은 모든 문제의 해결자라는 소문을 내야 합니다. (3) 예수님은 평강의 왕이라는 소문을 내야 합니다. (4) 예수님은 창조주요 심판주요 구원주라는 소문을 내야 합니다. 로마서 1017절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힘써 전파해야 합니다.”(딤후 4:2)

 

 

. 고침 받은 혈루증 여인

 

저와 여러분이 주안에서 능력을 받고 축복을 받고 은혜 속에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먼저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태도가 바뀌어야 합니다. 안 된다, 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에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혈루병을 앓던 이 여인의 위대한 점은 여기에 있습니다. 그녀가 12년 동안이나 하혈을 하며 빈혈과 어지러움과 연약함 속에서 살았지만 그래서 정신적, 육체적 파산 상태에까지 이르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소문을 듣자마자 그의 생각과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고󰡒예수님의 옷 가에 손만 대어도 나을 수 있다.󰡓는 확신과 믿음을 가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것이 절박함의 은혜입니다. 혈루증의 여인은 자신 속에 받아들여진 절박함의 은혜를 실천함에 있어서 조금도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자기 마을을 지나 가 실 때에 이 여인은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뛰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예수님 곁에는 벌써부터 수많은 군중들로 겹겹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절박함의 은혜는 이럴 때 더 아름답게 꽃피어 납니다. 여인은 예수님을 정면으로 대면할 수 없다면 그분의 옷자락이라도 만져보리라는 마음으로 군중들의 숲을 뚫고 나아갔습니다.

 

제가 목회 은퇴 이후 감당해야할 사명을 위해 56세의 나이에 전문대 소방안전학과에 들어갔고 또 수석으로 전액 장학생으로 공부할 수 있었고 또 소방시설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눈에 모세혈관이 터지는 사고를 당하기까지 공부에 열중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절박함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절박함의 은혜 앞에는 그 어떤 것도 장애물이 될 수가 없습니다. 여인은 그 간절함의 염원을 불태우며 예수님께 나아가는데 오랜 질병으로 몸이 몹시 지쳐있고 쇠약해져 있어서 얼마 걷지 못해 군중들에게 떠밀려 넘어지기가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때마다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예수님께로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의 옷자락에 그녀의 손을 대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여인은 갑자기 자기 몸 안으로 어떤 뜨거운 능력이 전기에 감전되듯 흘러 들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순간 열두 해 동안 그녀를 괴롭혀 왔던 혈루병의 근원이 마르고 말았습니다. 몸이 금세 그것을 감지할 수가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이 얼마나 감격적이고 드라마틱한 이야기입니까? 그런데 우리에게는 이 같은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습니까? 이 같은 감격과 기쁨이 내게 없다는 것은 나의 절박함의 아픔을 끌어안고 아파하기만 했지 그 아픔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담대하게 간구해 보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 절박함의 아픔 앞에는 체면이 필요 없습니다. 사람을 의식하거나 환경을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안에 주님이 계신가? 에만 전심전력하면 됩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립니다.

 

예수님은 노력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자들에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은 혈루증 여인의 병을 고쳐주신 것처럼 주님의 능력을 믿고 순종하며 기적을 이루기 원하는 하나님의 사람들과 늘 함께 하기를 원하십니다. 절박함의 은혜를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가십시오!...

 

주님을 결코 먼저 포기하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이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601절입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여호수아 19절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호주에 사는 한 젊은이가 히말라야 산을 오르다가 눈사태 속에 빠져 실종되고 말았습니다. 대원들이 며칠 동안 그를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하였습니다. 모두가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곳으로 달려온 아버지만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눈 속으로 파이프를 박아 가면서 아들을 찾았습니다. 43일 만에 아들을 찾았습니다. 기적이었습니다. 아들은 눈 속에서 공간을 만들어 놓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포기하였으면 아들은 죽었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생명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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