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송구영신예배 대표기도문
140101 김응화 장로님
긍휼이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잘못 판단하고 잘못된 저울로 마음 문을 닫고 염려와 근심속에 믿음없이 사는,
그런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품어 주시고
2014년 소망의 새해를 맞게 하시고
송구영신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세상 것들이 귀하게만 여겨져서 세상 것을 놓지 못해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과 시간을 엉뚱한 것에 탕진하고
내 몫의 인생을 바로 살지 못하고 허비하며 죄의 길로 끌려만 가는 부질없는 삶이
이제는 그만 끊쳐졌으면... 하고 원합니다.
언제나 다급할 때만 주님을 불렀음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옵나이다.
한결같은 푸르름과 향기로
수백년 미동도 없이 한자리에 꾿꾿이 서 있는 소나무의 경이로운 모습을 보며
변함없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마음에 새기게 하여 주시고
주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순종하는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은총을 느끼고 감격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 교회가 세운 거룩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목숨을 걸 만큼의 간절함을 통해
간구하는 기도의 제목들이 이루어지는 은혜를 체험케 하여 주시옵소서.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는 달의 모습을 보며
우리 자신의 일생을 볼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주어진 하루하루가 하나님께서 주신 보물임을 깨달아
입도 닫고 혀도 품고 밥 한그릇 라면 한컵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단위에 세우신 목사님의 말씀이 주님의 음성으로 늘 들려지게 하여 주시고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새해에는 예수님으로 보여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머리숙인 우리 모두에게 육신의 건강함과 굳건한 믿음과 하나님의 복의 물줄기가
교회와 가정과 자녀들을 통해 크게 새해에는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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