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와 '어른' 사이

04월10일(금)찬송큐티
[약 1:19]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꼰대'라는 말은
은어로 명확한 어원을 확인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과거에는 기성세대를 비하하는
표현으로 쓰였으나,
지금은 의미가 확장, 변형되어
연령대와는 상관없이
권위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은 세월이 쌓이면 생각도
함께 굳어지는 법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꼰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이는 이유가 될 수 있어도
답이 되지는 않습니다.
꼰대를 만드는 건 시간이 아니라
태도인지도 모릅니다.
간혹 대화하다 보면
"우리 때는 말이야"로 시작됩니다.
지금의 이야기를 듣기보다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서
답을 먼저 꺼냅니다.
배우기보다 가르치려 하고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대신
자존심을 붙잡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며
자기 안의 확신을 단단히 세워갑니다.
그러다 보면 스스로를 돌아보는 일이
점점 낯설어집니다.
그래서 '꼰대'라는 단어는
반성이 멈춘 자리에 조용히 내려앉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ㅡ✝Jesus Calling✝ㅡ
'꼰대'와 '어른'의 차이는
세월이 아니라 귀의 방향입니다.
꼰대는 과거를 붙잡고 말하고
어른은 현재를 품고 듣습니다.
꼰대는 정답을 들고 등장하고
어른은 질문을 들고 다가갑니다.
신앙도 그렇습니다.
“내가 옳다”는 확신이 단단해질수록
성령의 음성은 점점 들리지 않습니다.
어른은 늘 배우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제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반성이 멈추는 순간
영성은 굳어집니다.
그러나 반성이 이어질 때
사람은 여전히 자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s://youtu.be/gJ1H6G-Ha0Q?si=48JfltVl1iH8AaC5
https://youtu.be/MB83DFD4XW0?si=quvoNdP6js56Qk7t
https://youtu.be/l63mWZ1k3F0?si=qBVLMQTnwv5vYjjj
🎯 적용 질문
1. 나는 요즘 대화할 때
‘듣기’보다 ‘가르치기’가 앞서고 있지는 않은가?
2. 최근에 내가 틀렸음을 인정했던 순간은 언제인가?
🙏 오늘의 기도
“주님, 나이를 먹는 사람이 아니라
자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말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들을 줄 아는 어른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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