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6장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
▶성경 본문: 요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찬송 묵상: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 좇아 우리도 서로사랑하자
▶찬송 요약
1절,내가 새 계명을 주노니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2절,나를 따르면 나의 친구 되리니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절,주님 진정한 사랑 보이셨으니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4절, 서로 사랑함으로서 나의 계명을 지키라
5절, 서로 사랑을 행함으로서 진정 나의 제자가 됨을 알리라
▶찬송가 해설
코러스(후렴)가 먼저 나오는 것도 부족하여 1-5절까지 매번 “나 너희들을 사랑하듯 서로 사랑하라”며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브라질 찬양으로 가사가 짧고도 간결하지만 곡은 힘차고 활기가 넘치는 코러스 찬양이다. 작시자는 무명이며 작곡자는 조세 웨버(J.Weber;1932~ )가 1970년 작곡하였다.
▶찬양 프롤로그
1절, 내가 새 계명을 주노니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장 35절에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세상에서 예수 믿는 사람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기준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 저 사람이야말로 진정 그리스도의 제자로구나 알아볼 수 있는 고유한 특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갖추고 있는 고유한 특성이 무엇일까요? 이에 대하여 요한복음 13장 34절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하셨고 또한 요한일서 4장 12절에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나아가 요한복음 14장 21절에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그리스도인의 특징이 “서로 사랑함”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배를 잘 드리고, 기도도 잘하고, 교회 봉사 잘하고, 헌금도 잘하지만 이런 것들 때문에
훌륭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혹자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생각은 다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바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요 13:34-35,15:12,17,요일 4:7,11).
그런데 주님께서 “서로 사랑하라” 말씀하시면서 요한복음 13장 34절에 이것을 “새 계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왜! 새 계명이라고 하셨을까요? 그 형식이나 질적인 면에서 새로워진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옛날에도 있었지만 그 성격과 내용에 질적인 변화가 생긴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가 아닌 보혜사 성령의 도움과 힘을 의지하여 더욱 강력하게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요일 2:7-8).
누가복음 10장에 보면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가 나옵니다. 율법사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을 때 누가 내 이웃입니까?"(29절) 그 때 주님께서 비유로 “어떤 사람이 강도를 만나 다 빼앗기고 심하게 맞아서 거반 죽게 된 채로 길 가에 버려져 있었다. 그 때 제사장과 레위인이 그냥 지나갔다. 왜 이들이 강도만난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갔을까요? 그것은 그들이 강도 만난 사람과 같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만약 그 자리에 제사장이 강도를 만났다면, 레위인이 강도를 만났다면 그냥 지나가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반면 사마리아 사람은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줌으로서 강도의 진정한 이웃이 되었다. 이렇게 의지적으로 사랑하는 자들은 자기들과 비슷한 동족의 사람들만 본다. 그러나 새 계명은 어느 누구든지 사랑하는 것이다.”
고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초대교회의 스데반 집사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는 자신을 돌로 치는 수많은 원수들을 향하여 탓하기는커녕 도리어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저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하니이다.”(행 7:60)고 기도했습니다.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피투성이가 되어 숨이 넘어가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이런 사랑의 기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성령의 붙드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새 계명의 사랑과 찬송가 1절에서 말하는 “내가 너희들에게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이 바로 이런 성령의 충만함을 통한 사랑의 실천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런 귀한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 예화: - 사랑의 팔 -
많은 대학생들이 여름 선교 여행을 떠납니다. 그렇지만 한 아기를 구하려는 계획을 갖고 돌
아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랜드 래피즈의 코너스톤 대학에 다니는 맬러리 써로우라는 여학생은 식량 배급을 도우려고 아이티에 갔습니다. 하루는 한 엄마가 많이 아픈 아기를 품
에 안고 배급소를 찾아 왔습니다. 그 엄마는 아픈 아기를 위해서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었
습니다. 아기는 수술을 받아야했지만, 수술을 해줄 사람은 없었습니다. 누가 도와주지 않으
면 아기는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맬러리는 아기 로즈를 자신의 팔 안에, 그리고 마음속에 품었습니다.
미국에 돌아온 후, 맬러리는 아기 로즈를 수술해 줄 사람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의사들에게는 일말의 희망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로즈가 비자를 받아 아이티를
떠날 수 있게 되자, 맬러리는 로즈를 데리러 아이티로 갔습니다. 디트로이트 어린이 병원에
서 1억 원이 드는 수술을 무료로 해주었고, 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한 작은 생명을 구하
게 된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극적인 영향력을 끼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학생이 자진해서 한 일들을 본받아 우리도 남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
습니다. 그 학생은 로즈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주변 환경, 자신의 어린 나이 그리고 성가신
일들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맬러리처럼 우리도 "행함과 진실함으로" (요일 3:18) 사랑을 베풀기 위해 부름 받았습니다. 오늘 당신이 주님의 사랑의 팔이 되어 안아주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관련 찬송
높으신 주께서 낮아지심은 467장
큰 사랑의 새 계명을 468장
세상 모두 사랑 없어 503장
▶나의 고백 및 적용
① 비움
② 채움
③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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