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한 해를 살려면♣
막 1:35-39 ,2014.01.26.늘찬양교회
오늘이 벌써 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새로운 소망과 부푼 마음으로 출발한 발걸음이 어느새 한 달이 다 지나고 며칠 후면 구정 설날을 맞습니다. 지난 시간 우리는 ‘새해의 주인 하나님’과 ‘담대하라’‘우리의 영원한 소망’이란 제목으로 말씀드렸는데 오늘도 그 연장선상에서 ‘성공적인 한 해를 살려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소망과 비전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있는 것은 저와 여러분들이 환경을 초월하여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변화의 축복을 체험하는 믿음의 주인공‘이 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힘들고 어렵지만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우리는 전진해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믿으시면 다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갈릴리 가버나움이라는 곳에서 사역하실 때의 모습입니다. 주님은 33세라는 짧은 생애를 사셨고 또한 3년이라는 짧은 공생애를 보내셨지만, 그의 생애는 정말 성공적이었습니다. 마지막 이 땅에서의 생을 마감하실 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당당하게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다름 아닌 우리 인류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의 자녀로서 승리의 삶 영광된 축복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목적을 33살의 젊은 나이에 당당하게 이루어 내셨습니다.
오늘날 누가, 내 인생에 대하여 자신 있게 '내가 할 일을 다 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중 누가 금년 1년을 다 마친 후에 계획한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겠습니까? 또 그렇게 말할 수는 있다 할지라도 그 말을 인정할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의 생애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셨던 너무나도 멋진 승리의 삶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성공적인 삶은 어떻게 해서 가능했을까요? 물론 예수님은 하나님이셨기 때문에 그의 생애가 실패할 수 없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인간 예수님의 입장에서 볼 때도 성공적인 삶의 몇 가지 원리가 있었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결코 시간 낭비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읽은 말씀, 앞부분에 보면, 예수님의 부지런한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본문 앞의 21절을 보십시오. 회당에 들어가셔서 말씀을 가르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25-26절에서는 귀신들린 자들을 고쳐주셨으며 29-30절에서는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나오자마자 곧 시몬의 집으로 향하셨습니다. 그곳에는 시몬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었는데 그의 병도 깨끗하게 고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32절에 보니, "저물어 해질 때에 그 집에 모여든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셨고 많은 귀신을 내어 쫓으셨다"고 했습니다. 또한 오늘 말씀 39절에는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 쫓으시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이어서 40-42절에서는 문둥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토록 끔 부지런히 매우 열심히 일하며 사셨습니다. 이 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복음서 전반을 걸쳐서, 특별히 마가복음을 통해 나타난 주님의 모습을 보면 다 이렇게 부지런히 일하시는 모습입니다.
시간낭비를 하지 않고 사는 것! 이것이 건강한 삶을 사는 비결입니다. 주님은 그렇게 사셨기에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었고 짧은 3년의 기간 동안 그토록 많은 일을 하실 수 있었습니다. 만약 주님이 부지런하지 않았다면 3년 동안 어떻게 그 많은 일들을 다 하실 수 있었겠습니까? 3년! 정말 짧은 세월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오직 3년만 활동하시고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자들을 길러 내셨습니다. 누군가 말했듯이 예수님처럼 짧은 기간에 그렇게 많은 일을 한 분은 이 땅에 없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인간적으로 보면 그만큼 열심히 부지런히 일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한 해를 예수님처럼 부지런히 살아야 합니다. 부지런히 살면 특별히 3가지 열매가 있습니다.
① 성공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십시오. 한 사람도 빠짐없이 부지런한 사람들입니다. 돈 번 사람, 과학 기술로 성공한 사람, 창작에서 성공한 사람, 연예인 등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다 부지런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잠언 22장 29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에 성실히, 그리고 부지런히 일하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이 없고 그런 사람이 결국 이 세상에서도 성공한다는 말입니다. 어찌 이 세상일만 그렇겠습니까? 영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롬 12:11에 보면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하거나 교회 봉사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지런한 사람이 성공하는 것입니다.
② 마음이 건강해집니다.
게으름과 한가함은 악마의 일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선한 일에 바쁜 사람은 결코 마음과 정신이 병들지 않습니다. 저는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최용옥 집사님을 떠올립니다.... 얼마나 불평하고 원망스러운 환경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한 일에 열심히하다보니 마음과 정신과 몸이 건강합니다.
③ 하나님의 은총을 입게 됩니다.
하나님은 게으른 사람과 부지런한 사람 중 누굴 더 좋아할까요? 하나님은 믿는다고 말만 하는 사람보다 믿고 땀을 흘리는 사람을 더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이 하나님의 은총을 입게 됩니다.
사랑하는 늘찬양교회 성도 여러분! 2014년 한 해 동안 말처럼 부지런히 뛰며 열심히 일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하고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올 한해를 마감할 때는 뭔가 뜻한바 계획한 것이 열매로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둘째; 예수님은 부지런히 살면서도 우선순위를 따라 사셨습니다.
오늘 말씀 36, 37절에 보니,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만나서 말하기를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고 했습니다. 동네의 모든 사람들이 다 예수님을 필요로 해서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바쁘고 하실 일이 많았겠습니까? 사람이 이렇게 할 일이 많고 바쁘다 보면 일이 뒤죽박죽되기 쉽고 급기야는 지쳐서 녹초가 되기 쉽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바쁜 일정과 많은 일 가운데서도 결코 일의 우선순위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 세상에 온 이유에 대해 확실히 알고 있었고 그 목적을 따라 먼저 해야 될 것과, 나중에 해야 될 것을 잘 분별해서 일을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38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가장 우선적으로 했던 일이 무엇인가? 에 대하여 분명하게 나와 있습니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8절) 예수님은 동네 사람들이 자신을 만나보고 싶어 모두 다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다른 마을들로 가자”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지금 마을에서 병이나 고치며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병을 고쳐야 할 때도 있지만, 주님은 이 땅에 오신 가장 큰 목적이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에 있다고 분명하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전도라는 목적을 따라 모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시고 그것에 따라 사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짧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려면 목적의식이 분명해야 합니다. 짧은 생애에 가야 할 데 다 가고, 해야 할 일 다 하고, 만나야 할 사람 다 만나고는 우리의 사명을 다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도 주님처럼 이 땅에 온 목적이 있고 이 땅을 사는 목적이 있으므로 그것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 땅을 사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물론 광범위하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작게는 전도하는 것이 우리의 일과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어떤 사람은 다섯 달란트, 어떤 사람은 두 달란트, 어떤 사람은 한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쓰시려고 하는 것에 양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질적인 차이는 사실상 없습니다. 우리는 그 달란트를 가지고 삶의 목적인 전도를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 우리 가정만을 위해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잃어버린 한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일입니다. 이것을 위해 저는 목사로 부름을 받았고 여러분은 여러분 나름대로 여러분의 직장과 가정, 교회에서 맡은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이 사명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전도하는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전도하는 삶이라고 해서 이 세상의 기쁨과 즐거움을 다 포기하고 금욕적인 삶, 염세적인 삶을 살라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이 이 땅에서 어떻게 잘 사는가 보다 영원한 세계에서 어떻게 사느냐에 있는 것을 알아서 이 땅에만 목적을 두고 이 땅의 삶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다 가게 될 영원한 세상 하늘나라를 위하여 살며 아직 그곳에 이르지 못할 사람들, 이 땅만 보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 소식을 전하여 우리처럼 내세를 준비하며 살도록 해주는 일이 전도인 것입니다.
이 전도보다 더 좋은 일, 아름다운 일이 없습니다. 이 일은 먼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고 듣는 사람에게 좋은 일이며 더 나아가서 이 소식을 전하는 우리에게도 큰 기쁨과 보람이 있는 일이기 때문에 좋은 일입니다. 주님이 이 땅을 사시면서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고 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결국 이 땅을 사는 목적이 바로 이 일을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건강과 물질을 주셨고 재능도 주셨으며 그것을 위해서 우리의 가정 공동체, 교회 공동체도 주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올 한해 영혼구원을 최대의 목표로 삶고 달려갈 때에 영과 육이 모두 다 성공하는 2014년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9세기말에 존 워너메이커(John Wanamaker)라는 사람이 미국 필라델피아(Philadelphia)에서 큰 백화점을 열어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당시 대통령이 그를 미국의 체신부장관 (Postmaster General)으로 지명했습니다. 그 때 워너메이커가 한 가지 조건을 걸었습니다. "저는 지금 베다니 장로교회 주일학교의 총책임자를 맡고 있습니다. " 당시 베다니 장로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주일학교를 가진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에게 자기가 매주일 그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조건을 내세웠고 대통령은 그것을 수락했습니다. 따라서 워너메이커는 세 가지 큰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는 자기 사업으로 백화점을 운영하는 일이요, 또 하나는 국가의 체신부장관으로서 국가의 일을 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교회에서 주일학교 책임을 진일이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 세 가지 중의 한 가지 일도 제대로 성공하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그는 세 가지의 일을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갔습니다. 후에 기자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그 세 가지 일을 다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었습니까?" "저는 일찍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대로 따랐습니다. 주일학교 총책임자를 맡은 교회 일이 나의 주업이고 그 다음에 백화점 사업과 나라의 일을 부업으로 여기며 일을 했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세 가지 일을 모두 다 잘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워너 메이커가 교회를 위해 쓴 시간은 얼마나 되었겠습니까? 기껏해야 두세 시간도 안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잘 안 사람이었습니다. 철저히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고 영혼들을 구하고 깨우치는 일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행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라의 일과 개인 사업도 성공적으로 다 잘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만일 그가 이런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먼저 해야 할 것을 나중으로 미루면서 일을 뒤죽박죽으로 했다면 세 가지 일 중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해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의 맹점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 일만 할 수는 없습니다. 가정과 직장에서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고 해야 할 공부와 사업이 있습니다. 섬겨야할 이웃도 있고 나라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이 우선인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큰 사명이 무엇인가, 이는 바로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구령사업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셋째, 주님은 경건의 생활을 하셨습니다.
35절 말씀을 보십시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예수님은 그 전 날 얼마나 바쁘게 또 피곤하게 지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날도 다른 마을로 가셔서 전도하실 일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그 날 새벽 미명에 일찍이 일어나 한적한 곳에 나가서 기도하셨다고 했습니다. 물론 기도만 하신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찾고 그 아버지의 말씀을 들으며 그 아버지께 말씀드리는, 요즘 말로 하면 경건의 시간을 가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침에 일어나시면 먼저 그런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저녁에도 기도의 시간을 드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주님은 자기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잊지 않을 수 있었고, 무엇을 먼저 해야 하며 지금은 무엇을 해야 할 때인지를 잘 구분하여 행동하셨기 때문에 성공적인 삶을 사실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 세상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이루는 삶을 살려면, 우리 삶 속에 이런 시간이 확보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 앞에 조용히 나와서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또 말씀을 기도로 드리는 그런 경건의 시간이 없이는 이 분주한 세상, 요란하고 복잡한 세상 가운데서 내가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쁘다는 이유로 너무나 허겁지겁 정신없이 살아갑니다. 눈만 뜨면 해야 할 일이 태산같이 쌓여있기 때문에 닥치는 대로 일을 하다보면 남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부지런하고 일을 많이 하는 것 같았지만 나중에 막상 따지고 보면 남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 좋은 예화가 있습니다. 『 두 사람의 나무꾼이 나무를 패러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두 사람은 하루 종일 장작 패는 일을 했습니다. 한 사람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열심히 도끼질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나무꾼은 50분을 일하고 10분간은 꼭꼭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런데 날이 저물어 일이 끝날 무렵 쌓은 장작더미를 보니까 쉬지도 않고 열심히 일한 사람보다 잠깐씩 쉬면서 일한 사람의 장작더미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놀란 나머지 "이게 어찌된 일인가?" 하고 첫 번째 나무꾼이 물었습니다. "나는 쉬지도 않고 열심히 일했는데 어떻게 당신 나무가 더 많이 쌓일 수가 있지?" "그건 간단하지." 두 번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쉬고 있을 때 도끼날을 갈았다네!" 』
우리가 열심히 일만 한다고 해서 잘 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우리 한국 사람들은 부지런과 열심에 있어서 만은 남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도 남들 잘 때 안자고, 남들 놀 때 안 놀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읍니다. 그래서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을 볼 때, 참으로 부지런한 민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과거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새벽에 일어나 부부가 리어카를 앞, 뒤에서 끌고 미는 것을 보고 "이 민족은 부지런한 민족이기에 언젠가는 꼭 크게 일어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민족의 이 열심히 결국 오늘날과 같은 큰 경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이 부지런함으로 모든 것이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도끼날이 무뎌지는 것처럼 능률이 떨어지고 모든 힘을 소진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안자고 안 먹고 열심히 일했던 사람들이 나중에 모두 건강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이 이렇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만이 아닙니다. 도끼날을 갈아야 합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도끼날을 가는 시간이 언제입니까? 바로 예수님처럼 새벽 시간에 하나님 앞에 나와 나의 영혼을 내놓고 무뎌진 부분을 갈고 다듬는 시간입니다. 새벽 시간에 나오지 못하더라도 집이나 직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펴놓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경건의 시간이 영적으로 도끼날을 가는 시간입니다
특별히 우리는 지지난 주간부터 21일 내적 치유 새벽 특별 기도회를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바쁘고 피곤하고 힘들지만 하루를 기도로 시작할 때 더욱이 첫해의 시작을 기도로 시작할 때 여러분들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가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새벽시간을 통해 우리는 영혼의 날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농부가 나무가 낫을 들고 산으로 논으로 일을 하러 나갈 때 밤에 낫을 갈지 않고 새벽녘 일찍 일어나서 낫을 갈고 일터로 출발하는 것처럼 우리가 새벽기도로 통해 삶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오늘 해야 할 일을 마음 적으로 정돈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와주신다는 마음을 가짐을 가지고 하루를 출발할 때 우리는 승리의 나팔을 불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시간이 없이는 우리는 너무 허둥대고 정신 없이 뛰다가 힘들고 지친 몸으로 아무런 성과도 이루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와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성공적인 삶이란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다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운이 좋아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이 축복하셔야 하지만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축복하시는지 압니까? 먼저, 부지런한 자를 축복하시고 최선을 다 하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또 일의 순서를 바로 지키는 자들을 축복하십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처럼 매일 하나님과 만나는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으면 서도 매일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는 경건의 시간이 필요했다면 오늘 우리 같은 인생들이야 얼마나 더 필요하겠습니까?
2014년 새해를 시작한지 벌써 25일이 지났습니다. 세월은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시간은 정복하는 자의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는 영혼구령을 위해 올 한해 부지런히 일하고 기도하며 찬양하며 예배함 속에 늘찬양교회가 성장하고 여러분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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