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가슴 벅찬 예배
1장 찬양이란 무엇인가?
일단 찬양의 정의는 '칭찬하다, 존경 또는 인정을 표현하다, 갈채를 보내다, 말이나 노래로
높이다, 크게 보이다, 영광을 돌리다.'로 나타나 있다. 여기에는 찬양의 직접성과 간접성, 두
가지 방향성이 나타난다.
찬양은 우리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대로 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외부로 표현되어야
하고 우리의 감정과 상관없이 드려야 한다.
우리가 주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우선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고, 하나님의 우리의
찬양가운데 거하시기 때문이며, 그 속에 힘이 있고, 그것은 우리에게도 좋은 일이며, 하나님
은 우리의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고 우리 또한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님을 찬양하고 싶을 때는 물론 찬양하고 싶지 않을 때도 찬양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찬양해야 하며, 이른 새벽과 늦은 밤에 찬양해야 한다. 결국 우리는 항상 주님을 찬양
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어느 장소에서나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며, 모든 사람들과 모든 나라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찬양하는 방법으로는 손을 드는 것, 손뼉을 치는 것, 악기를 연주하는 것, 서있는 것, 무릎
을 꿇는 것, 허리를 굽히는 것,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는 것, 노래하는 것, 춤추는 것, 외
치는 것, 방언을 하는 것 등이 있다.
2장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가다.
하나님의 임재에는 다양한 표현이 있다. 첫째 하나님은 부소 부재 하시고, 둘째, 하나님은
두세 사람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였을 때 함께 하시고, 마지막으로 찬양 중에 거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에 들어가는데 올바르거나 틀린 방법은 없다. 오직 하나님의 방법만
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찬양은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오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께 나아가는 것이다.
경배자에게는 책임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 경배를 위해 자기 자신을 준비시키
는 것, 예배를 위해 기도하는 것, 예배장소에 자주 가는 것, 예물을 가져오는 것, 찬양과 경
배에 자기 동기부여를 하는 것, 전심으로 찬양 속에 들어가는 것, 그리고 주위의 산만함에도 예배를 드리는 것, 일주일 내내 경배자가 되는 것 등이 있다.
또한 찬양은 그것에 가담하는 값을 치러야 하는데, 힘을 드려야 되고, 준비와 시간의 값을
치러야 한다.
3장 찬양은 영적 전쟁의 무기다.
찬양을 통한 영적 전쟁은 하나님의 지혜와 힘을 찬양하는 것이며, 그분에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분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 속에 그리스도의 주권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
이다. 또한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제한하지만 찬양은 가능성의 뚜껑을 열어놓는 것
이다.
외침은 찬양의 특별한 형태인데 하나님께서 외침에 응답하신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첫째는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점령할 때이고 둘째는 기드온이 미디안 군사들을 이길 때이다.
시편 149:6은 '높은 찬양'에 대한 유일한 성경 구절인데 여기에는 세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첫째는 열정적인 수준의 찬양이며, 둘째는 높은 차원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찬양이고
마지막으로 영적 전쟁의 찬양이다. 찬양을 통한 전쟁의 주요 목표는 전도에 있다.
믿음은 찬양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도 전쟁에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는
찬양을 통한 영적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
4장 경배란 무엇인가?
찬양과 경배의 차이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로 엄밀히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찬양이
필요가 없으시지만 경배자는 필요하시므로 경배자를 찾으신다. 둘째, 찬양은 관계와 상관없
이 드릴 수 있지만 경배는 관계가 필수조건이다. 셋째, 찬양은 항상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
지만 경배는 항상 분명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넷째, 찬양의 목적은 수평적인 것이지만
경배는 수직 상호작용이다. 다섯째, 우리는 찬양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준비시킬 필요가 있
지만 경배는 임재 안에서의 조용함, 겸손함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참된 경배는 우리의 감정이나 상황의 좌절에 굴하지 않고 경배하는 것이 근본적 핵심이다.
또한 우리는 경배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성령의 영감 없이는 경배는 불가능하다.
요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은 경배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그보다
도 인간의 영이 하나님께 도달되려는 기능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다 마음도 개입되어야 한
다.
둘째로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져야 하고, 진실 되고 순전한 삶을 통하
여 진실된 마음으로 경배 드려야 한다.
경배는 단순히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열고 그분과 교제를 즐기는 것이다. 경배에 대한
완전한 이해는 우리의 모든 일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경배를 독점하시기를
원하신다.
5장 어떻게 경배자가 되는가?
신약에서 경배에 관한 가장 탁월한 예 중에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은 여인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첫째로 경배자는 바치는 자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주님 앞에
깊이 감동된 마음의 외적 표현들도 있었다. 또한 영적으로 성숙했다고 경배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죄가 있더라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 또 정결케 받을 수 있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정죄와 죄의식 속에서 벗어나야 한다.
경배가 방해되는 장애물 중에 첫째는 잘못된 마음과 자세들인데 특히 교만이다. 그리고 '쾌
락주의', 추측하는 것, '관객주의', '감상주의', 입술로만 지절거리는 것, 조정 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이 경배에 방해가 된다.
6장 회중 경배의 진정한 목적
회중 경배의 목적으로 수직적인 면, 수평적인 면, 그리고 내적인 면이 있다.
수직적인 면에서 회중 경배의 목적은 우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둘째는 하나님의 임재
하심을 더 잘 느끼기 위해서이다. 셋째, 회중 경배는 성령의 은사들이 나타날 수 있는 분위
기를 제공해 준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교제의 채널을 열기 위해 경배한다.
수평적인 면에서의 첫째는 한 지체로서의 연합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이다. 둘째는 형제
간의 서로 섬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영적 진리를 가르치고 강화하기 위해 찬양한다.
넷째,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고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다섯째, 불신자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말씀을 영접하기 쉽게 만들어 준다.
내적인 면에서는 우선 경배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들의 자아를 거리낌없이 표현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둘째, 우리 마음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게 한다. 셋째, 우리의 믿음을 증진시
켜 준다. 넷째로 경배는 경배의 삶에 더욱 헌신하게 만들어 준다. 마지막으로 경배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새로운 일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킨다.
7장 찬양과 경배의 예언자적 사역
예언적 경배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고 대화하는 것이다. 성경의 근거(대상25장, 삼상
10:5-6)와 같이 음악은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고 하나님의 영에 더 민감하게 해줌으
로써 예언의 흐름을 강화시켜 줍니다.
성경의 '여호와의 노래'는 '예언적 노래'를 가르치는 데 널리 사용되었다. 그것은 간단히 '시
온의 노래'를 의미하는데 그것은 당시 유행하던 찬양 경배곡이었다.
바울의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은 예언적 경배의 요소들을 말한다. '시'는 분명히 성구
를 노래하는 것이다. 그리고 '찬미'는 사람이 작곡한 노래에 지나지 않는다. '신령한 노래'는
'영의 노래'로써 우리의 영으로부터 하나님께로 올라가는 순간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노래
이다.
신령한 노래에는 두 가지 단계가 있다. 첫 단계는 하나님과 개인의 즐거움만을 위해 즉흥
적인 노래를 부르는 것이고 두 번째 단계는 전체 회중의 유익을 위해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에는 4가지 형태가 있는데 그것들은 간단한 찬양을 부르는 것, '여호와의 노래'를 부르는 것, 예언의 말을 노래로 하는 것, 하늘의 노래가 이것이다.
이 예언의 영은 누구에게나 역사할 수 있다. 그리고 예언적 은사는 믿음에 따라 풀이된다.
예언적 사역을 위해 몇 가지 실질적인 지침이 있다. 하지만 이것으로 통해 하나님을 제한
해서는 안 된다.
제 2부 찬양 예배를 인도하는 방법
8장 경배인도자
회중 찬송시 경배 인도자가 지정이 되면 예배에 분명한 초점이 생기고 회중들 사이에 통일
된 힘이 생겨난다. 둘째로 예배가 안정된다.
경배인도자의 자격으로 우선 경배자 이여야 하고, 깊고 인증된 영적 생활, 음악적 자질, 주
위의 좋은 평, 동역 자들과의 유대관계, 교회나 목사, 교회 신조에 대한 올바른 자세, 직분에 헌신되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친밀하고 열정적이며 따뜻한 인품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자질과 달리 가창 능력과 지휘 기술은 연습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음악적으로 탁월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엉터리 음악으로는 찬양하기 어렵고, 예배의 잠재력이 증가 되기 때문이다.
인도자의 준비는 단기적인 것과 장기적인 것이 있다. 먼저 영적으로 준비되어야 하고, 성악
적으로 준비되어야 하며, 예배의 주제나 설교의 요지들 알고 있어야 하고, 미리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고 마지막으로 예배시간 전에 급히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모든 경배 인도자들은 지도자로써 시간을 잘 지켜야 하고, 자연스럽게 하며, 일관된 주제를 유지하고, 찬양을 너무 많이 하는 것을 삼가고 상황에 맞는 찬양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인도자가 악기를 다루는 것도 많은 장점이 있으며 인도자는 지배자가 아니라 격려자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경배자의 주요 임무는 사람들로 하여금 경배할 수 있도록 가능한 최고의 기회를 제공해 주
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통제하기와 통제 풀기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회중에게 권고가 필요할 때도 있는데 이때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사랑과 인내로서 해야 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경배 중에 열정이 너무 빨리 식으면 목사님께 예배를 넘겨야 한다. 그리고 회중들의 모습
에 당황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경배는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드리는 것이 좋은데 이때는 회중들에 대해 인내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틀에 박힌 예배의 형식을 떠나는 것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교회에 대한 비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9장 경배 인도팀
최근 들어 팀사역이 대두되었는데 그것의 장점은 안전성과 도움, 능력과 합력이 있다는 것
이다. 일단 목사는 예배에 대한 그의 목표와 철학을 경배팀에게 알려주고 그들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우선 그는 경배자의 모범을 보여야 하고, 성공적인 음악 프로그램의 열쇠를 쥐고 있어야 하며, 교회에서의 음악의 목적과 사용을 신학적으로 정립할 수 있어야 한다.
경배 인도자는 예배 음악적인 면과 영적인 면을 관심을 갖는다. 또한 노래들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경배자의 모범이 되어야 하며, 새 경배자들을 훈련해야 한다. 목사와 인도자는 한
영으로 연합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상호간의 존경과 이해, 교통이 필요하다. 또한 경
배 인도자와 주 연주자가 다를 때는 경배 인도자는 영적 감각으로 주 연주자는 음악적 전문
성으로 선택된다. 그리고 회중 모임에는 한 명의 인도자가 선택되어야 한다.
연주자들은 우선 경배자이여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을 좇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꾸준한 신
자의 생활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소명과 목사의 인정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연주실력
을 고려해야 한다.
팀원들은 우선 연습시간에 출석해야 하고, 예배전 기도 모임에도 참석해야 한다. 열정적인
자세, 협동의 자세가 필요하고, 수정과 가르침에 대한 마음을 열어 놓아야 하며, 음악적으로
열려있어 전체의 조화를 위해 자신의 연주 스타일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
노래하는 자들은 팀에 임명되어야 하고, 얼굴표정이 밝아야 하며, 찬양하고 경배하는데 자
유로워야 한다. 그리고 성악적 재능도 있어야 한다.
그 외 댄스팀, 음양 시스템 기술자, OHP나 환등기를 조정하는 사람도 경배팀에 포함된다.
10. 예배 계획
예배의 지나친 계획과 엉성한 계획 사이에는 긴장이 존재한다. 과잉 준비의 예배는 미리
계획된 프로그램에 지나치게 얽매이게 되며, 성령님이 주도하시는 방향 전환에 위협을 받고, 준비한 것에만 의존하게 된다. 엉성한 준비는 예배가 목적 없이 표류하게 되며, 예배가 지리 멸멸해 지고 형식이 없어지게 된다.
우리에겐 준비와 성령의 지시에 대한 민감성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 경배 인도자가 충분
히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음악적인 면보다는 영적 준비가 더 중요하다. 하나님은 우리
의 통솔력을 사용하신다. 인도자가 회중의 기호에 때라 예배순서를 바꾸는 것은 우리의 마
음을 예배드리려는 자세에서 떠나게 할 수 있다. 광고시간이 예배를 방해한다면 바꾸는 것
도 좋다. 그리고 예배의 평가도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노래를 부르는가에 관심이 없이 아름다운 교제 속으로 들어오는 것
을 원하신다. 예배를 위한 찬양 목록을 만들기 전에 교회의 전체 목록을 만드는 것이 필요
하다. 그 후에 예배에 사용될 노래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목사의 설교 주제를 물어봄으로써 예배의 방향성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예배의 다양성을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창조적인 계획을 세움
으로써 회중을 각성시키고 경배를 새롭게 할 수 있다. 새노래로 찬양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 새 노래를 작곡하고 가르치는 것도 필요하다.
그 외에 중요한 것들은 경배 인도자와 연주자 사이의 시각적 접촉이다. 그리고 진짜 기계
적 요소인 OHP도 음악적 경배를 돕는다.
우리가 계속해서 하나님과 그분의 목적을 추구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삶들을 어
떻게, 어디로 인도할 것인지 영적 인도와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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