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833

06월 30일(월)

06월30일(월)찬송큐티[시 27: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시편 27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어떤 분이신지를 먼저 고백함으로 기도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 설정이 중요함을 깨닫는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시편 27:1) 이 고백을 근거로 간구를 시작한다. 빛이라고 고백했으니 어떤 간구가 가능할까? “하나님 내 삶이 너무 어두워요. 갈 길이 안 보이고 방법이 안 보여요. 물질 걱정으로 삶이 암울하고 어두워요, 빛이신 하나님 제가 걸어가야 할 길을 보여주세요. 뭘 해야 하는지 알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할 수 있다. 실제로 다윗은 그 고백 위에 이렇게 간구한다. 시편 27: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

찬송큐티 2025.06.29

06월 29일(주일)

06월29일(주일)찬송큐티[롬 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하루는 한 장교가 사병을 무참하게 구타하고 있었다. 그 장교는 젊고 성급한 사람이었다.그런데 맞고 있는 사병도 젊고 용기가 있는 사병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그 사병은 모멸감을 깊이 느꼈다. 그러나 군율에 장교에게 반항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서 그냥 맞을 수밖에 없었다.그 사병이 할 수 있는 것은 말로만 "언젠가 상관님을 후회하게 해줄 것입니다"라고 하는 것밖에 없었다. 그런데 하루는 치열한 전투 중에 그 장교가 큰 부상을 당했다.사병은 부상 당한 장교를 발견하고 사력을 다해 적진을 뚫고 구하여 자기 진영으로 돌아왔다. 사병 덕분에 장교는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장교는 자신을 구해준 사병의 손을..

찬송큐티 2025.06.28

06월 28일(토)

06월28일(토)찬송큐티[요 7:37-38]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물 없이 살 수 있는 생명체는 없습니다. 물은 높은 곳에 머물러 있기보다 낮은 곳을 향해 흐릅니다. 물이 흘러가다 장애물을 만나면 다투기보다 슬그머니 비켜서 자기 갈 길을 갑니다. 누구든 손을 내밀어 물을 모으면 그 속에 담기기를 주저하지 않지만 자기를 담는 그릇의 크기만큼만 담깁니다. 물을 담는 그릇에 따라 자신의 모양을 바꾸기를 주저하지 않는 이런 모습에서 겸손과 부드러움과 이웃과 하나 될 줄 아는 넉넉함을 봅니다. 물은 언제나 투명하게 자신을 보일 뿐 아니라 거짓 없이 정직하게 만물을 비추는 거울이기도 합니다. 고인..

찬송큐티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