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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9일(토)

11월 09일(토)찬송큐티[빌 2:3]“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페르시아 전쟁이 끝나고 승전국인 아테네는 엄청난 보물을 얻었다. 그리스 북쪽의 타소스 섬에서 엄청난 양의 금광까지 발견되어 아테네 사람들은 엄청난 부와 자유를 누렸다. 이 시대를 역사가들은 ‘황금의 시대’라고 부르는데 파르테논에 있는 모든 신상들을 금으로 칠하고 누구나 보석을 걸치고 다녔을 정도로 진짜 황금의 시대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남는 시간을 자신을 치장하는데 사용했다. 남자들은 근육을 만드는 일에 신경을 썼고, 여자들은 진한 화장을 하고 다양한 장신구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런 세태 속에서 소크라테스만큼은 달랐다. 그는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가난했..

찬송큐티 2024.11.08

11월 08일(금)

11월 08일(금)찬송큐티[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유대인들의 교육법을 세상 사람들은 ‘쉐마 교육법’이라고 부른다. ‘쉐마’는 들으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처음에는 ‘이스라엘아 들으라’로 시작되는 신명기 6장 4절을 유태인들은 교육 지침으로 삼아 아이를 가르쳤다. 그러나 이후 신명기 6장의 5절부터 9절까지 확대되었고, 나중에는 11장과 민수기 15장을 포함한 내용으로 완성됐다.  유태인들은 어려서부터 이 말씀을 집안 여기저기에 붙여 시도 때도 없이 읽게 한다. 이 말씀이 지칭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나’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확립시키기 위해서이다. 여기에 더해 유태인들은 갓난아기를 키울 때도 계속해서 기도를 한다. 예를..

찬송큐티 2024.11.07

11월 08일(금)

11월 08일(금)찬송큐티[엡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미국 워싱턴대학의 엘머 게이츠 교수는 사람의 감정분석을 위해 특이한 실험을 했습니다.  여러 감정이 섞인 말의 숨결을 시험관에 모아 침전물을 걸러냈는데 각각 색깔이 달랐다고 합니다. 사랑의 감정일 때는 분홍색이었지만 화를 내거나 욕을 할 때는 갈색이었습니다. 그 갈색 침전물을 실험용 쥐에게 투여하자 몇 분 안에 쥐가 견디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분노할 때나 심한 욕을 할 때 사람의 침은 이처럼 강한 독성이 있다고 해 ‘분노의 침전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와 정반대의 침전물이나 농축된 액기스를 생각해본다면 예수님의보혈이 아닐까 싶습니다. ..

찬송큐티 2024.11.07

11월 07일(목)

11월 07일(목)찬송큐티[엡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미국 워싱턴대학의 엘머 게이츠 교수는 사람의 감정분석을 위해 특이한 실험을 했습니다.  여러 감정이 섞인 말의 숨결을 시험관에 모아 침전물을 걸러냈는데 각각 색깔이 달랐다고 합니다. 사랑의 감정일 때는 분홍색이었지만 화를 내거나 욕을 할 때는 갈색이었습니다. 그 갈색 침전물을 실험용 쥐에게 투여하자 몇 분 안에 쥐가 견디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분노할 때나 심한 욕을 할 때 사람의 침은 이처럼 강한 독성이 있다고 해 ‘분노의 침전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와 정반대의 침전물이나 농축된 액기스를 생각해본다면 예수님의보혈이 아닐까 싶습니다. ..

찬송큐티 2024.11.06

11월 06일(수)

11월 06일(수)찬송큐티[출 3:2-3]“...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미디안 광야에서 양떼를 돌보고 있던 모세는 건조한 광야에서 자연발화로 나무들이 불타는 경우를 자주 보았다. 그럼에도 모세는 떨기나무에 붙은 불이 유독 오래타고 있다는 것을 보고 80세의 노구를 이끌고 그곳으로 갔다. 아마도 급한 마음에 달려갔을지도 모른다. 이렇게자신의 일터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보이는 모습이 얼마나 멋진가?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모세가 자신의 일터에서 벌어진 문제를 대수롭게넘기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달려간 떨기나무 불꽃..

찬송큐티 2024.11.05

11월 05일(화)

11월 05일(화)찬송큐티[창 12:3]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땅으로가라”(행 7:2)말씀하셨다. 찬란한 고대문명이 꽃피던 도시를 ‘떠나’알지 못하는 땅으로 가라고 하신 것이다. ①약속의 땅 ②아브라함의 후손 ③복의근원되게하겠다.  세상에 복이 되게 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 이었지만 당시에 아브라함은 자신이 받을복도 없어 보였다.  그런데 어떻게 남에게나누어 줄 복이 있겠는가? 하지만 아브라함은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떠났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우리도 세상에 복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아브라함이 받은 약속은 오늘 우리 크리스천직장인들의 소명과 별반다르지 않다. 하지만 하나님의 복을 받아 세..

찬송큐티 2024.11.04

11월 04일(월)

11월 04일(월)찬송큐티[막 14:3]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베다니 마리아의 행동은 자발적인 낭비였습니다. 옥합을 붓는 엄청난 헌신을 통해 자신의 삶에 그리스도께 대한 무한한 공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힘을 다하여”(8절)인간이 할 수 있는 절대 한계치까지 갔습니다. 예수님은 유일하게 마리아의 이런 행동을 칭찬하셨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온 천하에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9절) 왜냐하면 우리주님께 기름을 부은 것은 예수님이 하시려는 일에대한 예증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마리아의 행위를 자신의 십자가 옆에 나란히 놓으셨습니다. 하..

찬송큐티 2024.11.03

11월 03일(주일)

11월 03일(주일)찬송큐티[막 1: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서 거기서 기도하시더니”…………………………투우장에는 소과 쉼과휴식을 통해 다시금 싸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비축하는 케렌시아(Querencia)라고 하는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대문호 헤밍웨이(1899~1961)는 “케렌시아가 있는 이상 투우사는 소를 넘어뜨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투우 경기를 하던 소는 케렌시아에 가기만 하면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곳은 소만 아는 자리요, 지친 소의 안식처요 피난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투우사가 소를 이기려고 한다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첫째, 케렌시아를 찾는 일이고 둘째, 소가 그곳에 가지 못하도록 막는 일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도 케렌..

찬송큐티 2024.11.02

11월 02일(토)

11월 02일(토)찬송큐티[잠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동안에 무슨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윌리엄 오슬러는 세계 최초로 의학 교과서를 쓰고 존스 홉킨스 의대의 임상연구소를 세운 현대의학의 기틀을 다진 명의이다.  진찰을 받던 한 환자가오슬러에게 장수에 비결을 묻자 이렇게 답하였다.“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다음으로 들어온 환자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였다. 그 환자에게도 오슬로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 해야 할 일만을 생각하십시오.” 서로 다른 증상의 사람에게 왜 같은 조언을 하냐는 동료 의사의 말에 오슬로는 대답했다. “그날 하루에 해야 할 일만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보다 더 좋은 치료법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찬송큐티 2024.11.01

11월 01일(금)

11월 01일(금)찬송큐티[삼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어떤 나라의 왕이 모든 백성이 참여할 수 있는 큰 잔치를 열었다. 모든 백성이 참석한 자리에서 왕은 ‘가장 아름다운 손’을 가진 사람에게 큰 상을 베풀겠다고 공언했다.  다음날부터 나라의 모든 사람들은 손을 가꾸기 시작했다. 이런저런 좋다는 약초를 바르고 때로는 향수도 뿌리며 열심히 관리한 사람들이 매일 왕궁 앞에 늘어섰지만 어떤 사람도 왕의 인정을 받지는 못했다. 사람들은 도대체 누가 가장 아름다운 손을 가진 주인공으로 뽑힐지 궁금했다. 몇 주 뒤 왕은 마침..

찬송큐티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