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음악치료사반/기타

[스크랩] [성탄절성극]사랑의 크리스마스

늘찬양 2007. 12. 17. 22:35
* 연 출 : 박 진 완 선생님

* 등장인물 : 신지, 민지, 학교친구 1,2,3, 교회친구 1,2, 선생님, 신지엄마, 아빠, 해설


* 해설 : 신지와 민지는 같은 학교 친구입니다. 신지는 친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신지네 집은 아주 부자였기 때문이였습니다. 반면에 민지는 집도 가난하고 친구들도 신지처럼 많지 안았지만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아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날 민지와 신지는 아주 친한 친구가 됩니다. 자, 신지와 민지의 이야기를 보실까요?


< 연극이 시작되면 신지, 민지, 학교친구 2,3 무대에 나와 있는다. 친구1 등장.>


# First Act #


아이1 :애들아! 희소식이다! 희소식!

아이2 :뭔데?

아이3 : 야! 좀 천천히 말해봐! 뭐가 희소식인데?

아이1 : 너희들 듣고 놀라지 마라! 오늘 신지가...

아이2 : 신지가?

아이1 : 신지가 말야!....

아이3 : 야! 너 자꾸 궁금증 유발시킬래? 빨리 말 안해?

아이1 : 헤헤...! 오늘 신지가 자기네 집에서 파티를 연대!!!

아이1,2 : 뭐라구?

아이2 : 그게 정말이니?

아이1 : 정말이라니까! 지금 내가 신지한테 듣고 바로 너희들한테 이야기하는 거야!

아이3 : 이야! 요번 크리스마스는 정말 신나겠는걸!

아이2 : 어? 저기 신지가 온다! 신지야!

신지 : 얘들아!

아이1 : 신지야! 너희집에서 오늘 파티여는 것 맞지?

아이2 : 그게 정말 사실이니?

신지 : 얘들은! 너희들은 맨날 거짓말만듣고 사니?

아이3 : 이야∼! 그럼 정말이구나! 맛있는 것도 많이 있겠지?

신지 : 나 참! 너희들 촌스럽게 왜 그러니? 파티 처음가봐?

아이1 : 누...누가 처음 가 본대? 그...그냥 얘들이 아나 모르나 확인해 보려는 거지....

아이2 : 어라? 얘들아! 이거봐봐! 이 목도리 참 예쁘다!

아이3 : 우와!...이거 외제아냐? 굉장히 비싼거 같은데...!

아이1 : 이 옷좀봐! 내가 전에 백화점에서 봤던 옷이잖아! 되게 비싼거였는데!

신지 : 뭐 이런걸 가지고 호들갑들이야? 이런거 우리 집에 가면 쌔고 쌨다구!...

아이2 : 하긴...신지네 집은 돈이 많으니까...

아이3 : 에∼이! 우리집도 신지네 처럼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

신지 : 아이 참! 너희들 우리집에 갈꺼야, 말꺼야? 우리 엄마가 기다리신다구!

아이3 : 그래! 빨리가자!

아이2 : 근데 민지, 쟤는 뭘 저렇게 열심히 보는거야?

아이1 : 글세... 종이쪽지 같기도 하고...

아이3 : 궁금하면 가서 뺏으면 되~지!

민지 : 어...어...얘...애들아....! 어...어서 돌려줘....!

아이3 : 헤! 어디보자! .... 응? 이게 뭐야? 크리스마스 연극?

아이들 : 뭔데?

민지 : 이리 줘!....

아이2 : 민지야! 그거 뭐니? 무슨 연극대본 같던데...

아이1 : 맞어! 그러고 보니 민지는 교회다니지!

신지 : 얘들아! 갈거야,말꺼야!

아이2 : 미... 미안해. 우리가 깜빡 잊고 있었어...

아이1 : 어서 가자!

아이3 : 그래! 신지 엄마 기다리시겠다.

신지 : 민지야! 넌 안갈거야?

민지 : 응? ... 아! ... 미... 미안해... 난 같이 갈 수 없을 것 같아...교회 때문에...

아이3 : 놔둬! 쟤내집은 예수쟁이 집이라서 그래!

신지 : 그래? 하긴 뭐 민지 너네 집은 가난하니까 파티같은덴 한 번도 안가봐서 어색하긴 할꺼야. 뭐 어쩌겠니... 우리엄마가 그러는데 예수믿는 사람들은 놀 줄도 모른다며? 나 참, 뭐하려고 그런 예수를 믿니? 한심하다. 한심해. 이 좋은 크리스마스에 놀지도 못하니 말야... 쯧쯧....얘들아 가자!

아이1 : 흥! 잘 있어라! 놀 줄 모르는 예수쟁이 민지야!!!

아이들 : 잘해봐라!

민지 : 얘...애들아! ....

교회친구1 : 어? 민지아니야?

민지 : 어...너구나....

교회친구2 : 민지야! 여기서 뭐하니? 오늘 연습 있는거 잊은건 아니지?

민지 : 아...아니야...나도 알아...

교회친구1 : 그럼 여기서서 뭐하는거야. 선생님과 친구들이 기다릴텐데...

교회친구2 : 근데 민지야...너 어디 아프니? 얼굴빛이 이상하다?

민지 : 아...아니야!....

교회친구1 : 정말!...어디 아픈것 아니야?

민지 : 아니래두!...아 참... 연습시간 늦겠다. 어...어서가자!....

교회친구2 : 쟤 좀 이상한데?

교회친구1 : 그러게 말야...


* 해설 : 신지의 파티에 가지 못한 민지는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연극연습을 할 때도 신지 생각에 연습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민지의 마음에 난 상처는 쉽게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 Second Act #

교회친구1,2 :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선생님 : 그래! 조심해서 가라! 아 참! 민지야.

민지 : 네?

선생님 : 선생님하고 잠깐 이야기좀 할까?

민지 : .....

선생님 : 오늘 무슨일이 있었니? 계속 얼굴빛이 안좋더구나. 누구랑 싸웠니?

민지 : 아니에요...

선생님 : 그럼?

민지 : ...사실은...

선생님 : 괜찮아...선생님한테 이야기 해보렴.

민지 : 사실은...

* 해설 : 민지는 이야기꺼내는 것이 조금 부끄러웠지만 선생님이라면 도움을 주실 것 같아 아까 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생님 : 음...그래...그런일이 있었구나... 그래서 민지가 내내 기분이 않좋았구나...

민지 : 네...

선생님 : 민지야.

민지 : 네? ....

선생님 :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다른 사람들로 인해서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한단다. 사람들이 싸우는 것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이지. 선생님이 나 민지는 예수님을 믿지만 우리들도 상처를 받을수 있단다. 그렇다고 나한테 상처를 준 사람을 미워한다면 예수님께서 기뻐하실까?... 비록 네친구가 너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해서 미워하기보다는 예수님을 믿는 민지는 그 아이를 미워하기 보다 사랑하는게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겠지?

민지 : ...네. 선생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선생님 : 그래! 그러면 됐다! 이제 민지가 해야 할 일이 하나가 있구나.

민지 : 그게...뭔데요?

선생님 : 응. 너에게 상처준 친구에게 가서 민지의 예수님을 전해 주는거야. 그럼 그 아이도 예수님을 믿고 너처럼 변하게 되지 않겠니?

민지 : ....맞아요, 선생님! ...듣고보니 저도 제 친구에게 예수님을 꼭 전해주고 싶어요!

선생님 : 그래! 분명히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너와 네 친구를 보시고 아주 기뻐하실거야.

민지 : 네. 선생님! 지금 당장 가 봐야겠어요!




# Third Act #

신지 : 엄마! 나왔어요! 엄마! 엄마!

엄마 : 당신 도대체 어딜 그렇게 다니길래 집에도 안 들어 오는거예요?

아빠 : 뭐 그런 것 가지고 그래? 남자가 하루 늦게 올 수도 있는거지.

엄마 : 하루 이틀이 아니니까 그렇죠! 솔직히 말해봐요! 어디 갔었어요!

아빠 : 뭐야! 이거! 이사람이 돈 벌어다 주니깐 이제 남편 바가지나 긁으려 그래! 도대체 당 신 뭐하는 여자야? 응? 도대체 집에오면 편안히 대해주진 못할망정 잔소리나 해대고 말야!

엄마 : 호! 그래? 내가 다 모를 줄 알아! 나몰래 다른사람 만나는거 모를줄 알아!

아빠 : 뭐? 아니 이 여자가 말이면 다인 줄 아나!

엄마 : 이제까지 누구 덕택에 살았는데 이제 때리기까지 해? 당신이 뭔데 날 때려? 당신이 뭔데 날 때려!!!

신지 : 엄마! 아빠! 그만해! 오늘 신지 파티해주는거 잊었어? 약속했잖아! 오늘은 안싸우기 로!...친구들까지 왔는데 이제 어떡해! 엄마아빠는 신지가 싫은거야? ...우리집은 왜 이래야돼? 왜 우리집에만 행복이 없냔 말이야!

* 해설 : 신지는 너무도 속상해서 밖으로 뛰쳐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모두들 수군거리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신지는 매일 싸우기만 하는 엄마아빠가 너무도 싫었습니다.


# Fourth Act #



신지 : 돈이 많고 좋은 옷이 있으면 뭘해... 친구들은 날 진짜로 좋아하지 않아.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을 보고 좋아하는 거야...우리집은 맨날 싸우기만 하고...난 버림받은 아이인가 봐...난 왜 이렇게 불행하지... 이 세상에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어떤 사람이 행복할 수 있을까...나도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민지 : 어? 신지야!

신지 : .......

민지 : 정말 반갑다....파티엔 가지 못해 미안해...

신지 : 흥! 파티는 무슨 파티! 누가 파티따위 한다고 했어?

민지 : 그래. 어쨌든 미안하다... 근데 너...무슨일 있는거니?

신지 : 누가 무슨일이 있었다고 그래! 참견말고 네 일이나 해!

민지 : 그래... 너에겐 무슨일이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내가 너라면 괴로워하지 않았을 거야.

신지 : 너 같이 교회만 아는 애가 뭘안다고 그래!

민지 : 그래. 난 예수님을 믿어. 그렇기 때문에 난 괴로워하지 않아.

『 나의 친구야 』


나의 친구야 내 말 들어보렴 나의 이 기쁨 알고 싶쟎니

나는 무어든 할 수 있단다 내게 주어진 일들

가난한 것도 외로운 것도 모두 참을수 있고

견딜수 없는 슬픔 있어도 다시 웃을수 있어

내맘에 예수님 모신 이후로부터

나의 친구야 내 말 들어보렴

나의 이 소망 알고 싶잖니

전엔 천국은 어느 곳에도 없다 말했었지만

이젠 이렇게 말할 수 있어 주님 계신 천국을

우린 언제나 우울했쟎니 아무 까닭도 없이

그러나 이제는 너도 나처럼 될꺼야

너의 맘속에 예수님 모시면

항상 행복해

너도 나처럼


민지 : 신지야! 우리 예수님은 사랑이 많으시단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모시면 행복을 주셔.

신지 : ....정...정말...예수님을 믿으면 해..행복을 얻을 수 있는거니?

민지 : 그럼! 날 봐! 이렇게 행복한 걸!

신지 : 그래?...그럼...나도 예수님께서 받아 주시는 거니?

민지 : 그럼! 오늘이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행복을 주시려고 오신 크리스마스인걸! 그래! 마침 나도 교회 가는 길이니까 같이 가자! 가서 우리 함께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러 가자!!!

신지 : 그래! 가자!

* 해설 : 민지와 신지는 같이 교회에 가서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신지는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그 뒤에는 신지의 엄마, 아빠도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 동안 행복이 없어서 늘 우울했던 신지는 예수님을 만난 후 언제나 행복한 얼굴로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친구들에게 전했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우리에게 행복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예수님께서 나신 날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아직도 행복이 없으신 분들이 있습니까? 오늘 여러분에게 행복을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오셨답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당신 곁에서 언제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예수님께 오세요. 행복이 보입니다.

Merry Christmas!!!


출처 : 인터넷로고스선교회
글쓴이 : Davi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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