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2일(월)찬송큐티[빌 1: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요즘은 농기계가 대부분의 농사일을 대신하지만, 예전엔 소가 가장 든든한 일꾼이었습니다. 논밭을 갈고, 마을을 오가며 짐을 나르던 소는 사람들과 함께 고된 하루를 묵묵히 견뎠습니다. 소는 혼자 일할 때 '호릿소', 둘이 함께 멍에를 메고 일할 땐 '겨릿소’라 불렸습니다. '겨릿소’란 '겨리'를 끄는 소라는 뜻인데, ‘겨리'는 소 두 마리가 함께 끄는 쟁기를 말합니다. 땅을 깊이 갈거나 험한 밭을 일굴 때면 겨릿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했습니다. 그럴 때면 일에 익숙한 소와 막 배우기 시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