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음악치료사반/주일설교

새해 출발을 하나님과 함께

늘찬양 2014. 1. 3. 21:10

새해 출발을 하나님과 함께

             고후 6:1-2,2014,01,05.늘찬양교회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 에베레스트 산입니다. 2005년 중국의 정부기관에서 발표한 최근의 높이가 8844.4m로서 아직도 세계 최고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에베레스트 산을 올라가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정상정복의 꿈을 가지고 도전했다가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고 있습니다. 엄청난 훈련과 현지인을 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런 눈사태 등으로 사고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늘이 길을 열어주셔야 등정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 모습을 생각하면서

길을 여시는 하나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순서로 말씀을 증거하며 2014년 갑오년 새해에 변화의 축복을 통한 정상정복의 꿈을 이루는 저와 여러분들의 모습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길을 여시는 하나님

우리가 믿고 바라며 찬양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은 길을 여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따라서 430년 종살이 하던 애굽을 떠나 홍해 바다까지 도착했지만 창일한 홍해가 그들의 앞길을 가로 막았습니다. 건너갈 다리도 없었고 배도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뒤에서는 바로 왕이 군대와 마차를 타고 뿌연 연기를 날리며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의 군대와 홍해 바다에 완전히 샌드위치가 되었습니다. 어디로 갈 곳이 없습니다. 길이 없습니다. 정말 낭패를 당했습니다. 진퇴유곡인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동안 이런 위기를 종종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모세는 이 위기를 맞아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홍해를 갈라서 바다가 한 가운데 육지 같이 길을 내어주셨습니다. 성경은 이에대하여 출애굽기 1414절로 16절에 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길을 만들어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바다 밑을 지나서 무사히 광야로 나갈 수 있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서 길을 여시고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새해를 맞이해서 어떻게 살아갈지 모를지라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믿음으로 행하면 없던 길도 만들어서 열어주시는 축복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힘써 기도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고 난 이후 에덴의 문이 닫혀졌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세상으로 쫓겨난 후 삶이 너무 힘들고 고달파서 다시금 떠나온 에덴으로 돌아왔지만 들어가는 길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길이 막혔습니다. 하나님께서 화영검으로 에덴을 둘러 진치고 있었기 때문에 영영 에덴으로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절망했을 것입니다. 누가 다시 에덴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할 수 있습니까? 하지만 2천 년 전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몸 찢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다시금 에덴으로 들어가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이제 나아갈 수 있는 대로가 열려지고 만 것입니다. 에덴은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예수님을 통해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에덴의 막힌 담도 무너뜨리고 길을 여시는 것이 우리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히브리서 1019절로 20절에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육체를 통해서 우리가 살길인 영원한 생명의 길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우리들에게 축복의 길이 되십니다.

갈라디아서 313절로 14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려함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아담의 저주를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높이 매달려서 몸 찢고 피를 흘리시므로 죄 값이 청산되었고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아브라함의 복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브라함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영적가나안을 향해 출발해야 합니다. 더 이상 갈대아 우르와 같은

세상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세상의 가치관 방법론 경험을 가지고는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새해를 바라보고 어떻게 살꼬! 탄식할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나의 사업이 번창해질지, 자녀의 문제, 건강의 문제가 언제나 풀리지 고민하며 염려합니다. 그러나 푯대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아멘하며 나가십시오.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있는 한 길은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육적 눈으로는 희망이 보이지 않지만 믿음의 눈을 가지고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는 천군천사를 보내어 언제나 빛과 소금의 자녀로 승리와 영광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축복해주고 계십니다.

잠언서 35절로 6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야훼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375-6절에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개인의 살 길, 우리 가정이 나아갈 길, 우리 사업과 생활에 나아갈 길, 우리 사회와 국가와 민족이 나아갈 길을 하나님께 간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문을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아 놓으면 열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셔야 합니다.

인도 선교사였던 스탠리 존스 목사님이 인도 오지에서 선교할 때의 일입니다. 한번은 밀림에서 그만 길을 잃고 방황하다가 해는 저 가는데 큰일 났습니다. 산속에서 굶어 죽을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다행히 한 원주민이 나무를 패고 있는 것을 보고 뛰어갔습니다. "여보, 나 길을 잃었소. 길을 좀 안내해 주십시오." 그러니까 "기다리시오. 내가 일 다 하고 난 다음에.." 그리고 앉아있는데 무려 8시간을 기다려도 눈도 끄덕하지 않고 자기 일만 하는 것입니다. 8시간 동안 나무를 패고 난 다음 그것을 지게에 걸머지고는 나를 따라 오시오.” 그래서 스탠리 존스 목사님이 따라가는데 도저히 길이 아닌 대로 갑니다. 산 숲으로 가는데 겁이 덜컥 나면서 이것 혹시 산도적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아니, 길이 없는데요?” 그러니까 그가 하는 말이 길은 없어요.” “그러면 길이 없는데 어떻게 해요?” “내가 길이니까 날 따라 오시오.” 더 겁이 납니다. 그러나 별도리가 없어서 그분을 따라 가니까 한참 만에 동리가 나왔습니다. 스탠리 존스 목사님이 말하기를 그때 그는 정말로 요한복음 146절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길은 도저히 바라볼 수 없고 찾을 수 없는데도 예수님만 길이니까 예수님만 따라가면 영생을 얻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는 것입니다. 인도의 산골짜기에서 길이 전혀 없는데 원주민이 길이었습니다. 그만 따라가면 동리로 내려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3년 한 해 동안 얼마나 밀림의 숲에 갇혀서 헤매며 고생하였습니까? 선교사의 모습처럼 우리는 물질의 숲, 건강의 숲, 학력의 숲, 나이의 숲 등 각종 밀림에 갇혀서 도저히 내 힘으로는 그 밀림을 빠져나올 수 없었지만 모든 불안과 두려움을 포기하고 원주민을 쫓아갔더니 결국 길이 나오고 마을이 나와서 살아날 수 있었듯이 철저하게 주님만 바라보고 나가므로 2014년을 마감할 때는 하나님께서 놀라운 축복으로 응답하여 주셨음을 간증하며 주께 영광 돌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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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길을 만드실 뿐 아니라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길을 만들어 놓아도 우리를 인도해 주지 않으면 우리의 힘으로 찾아갈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왔지만 광야 길을 어떻게 갑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옷과 신발이 헤지지 않도록 지켜주셨습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오늘날도 광야 같은 세상에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기 위하여 성령님을 보내어주셔서 언제나 함께하십니다.

21세기에 가장 영향을 끼친 전도자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빌리 그래함 목사님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빌리 그래함 목사님이 인도하는 집회를 보면,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기 전에 먼저 킴 윅스라는 여성이 나와서 찬양을 하고 간증을 합니다. 그 여성은 한국에서 태어난 후 한국전쟁 때 실명을 했고 고아원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에 파견 나온 어떤 미군 중사의 도움으로 미국에 가서 인디아나 주립대학에서 공부하고 또 오스트리아에서 성악수업을 하여 훌륭한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변화되었는데, 그녀는 찬양을 한 후 이렇게 간증을 합니다. 사람들이 장님인 나를 인도할 때, 100미터 전방에 뭐가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앞에 물이 있으니 건너뛰라고 말하고 층계가 있으니 발을 올려놓으라.’고 말합니다. 나를 인도하시는 분을 내가 믿고 한 걸음씩 걸음을 옮기기만 하면 나를 인도하시는 분이 성실할 때, 나는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꼭 도착을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법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10년 후를 알지 못합니다. 20년 후도 알지 못합니다. 또 알고자 하지도 않습니다. 오늘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보이시는 그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오늘을 살면 하나님은 내일을 인도하셔서 마침내 내 생애를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계획하신 그곳에 도달케 하실 것입니다.이 여성은 비록 맹인이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온전히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비록 육체의 눈은 멀어 앞을 볼 수 없지만 영혼의 눈이 뜨여 하나님께서 자기를 인도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여러분들은 킴 윅스 자매님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습니까? 여러분들은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시편 말씀을 보면,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있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시편 232절과 3절에서,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고백했고, 또 사무엘하 2233절에서도 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며 나를 완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윗에게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가장 합당한 곳, 가장 완전한 곳으로 인도해주신다는 믿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해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왕의 추격을 피해 도망을 다니면서도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나를 완전한 곳으로 인도하신다는 다윗의 이 고백이 저와 여러분들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되 가장 완전한 곳으로 인도하신다는 다윗의 믿음이 저와 여러분들의 믿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신명기 3210절에 보면 야훼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또한 시 13611절에 이스라엘을 그들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더불어 신명기 515절에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야훼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결코 사람의 말과 물질의 유혹에 이끌려 또 인생의 잡다한 일에 이끌려 흔들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만군의 여호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이기 미래가 확실합니다. 결코 손해가 없습니다. 2014년 여러분의 삶 속에 하나님의 충만한 인도가 가득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여러분! 우리 인생의 일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레미야서 331절로 3절에 보면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일은 야훼께서 행하시는 것입니다. 일은 야훼께서 성취하는 것입니다. 일의 주인은 우리가 아닙니다. 일의 주인은 하나님인 것입니다. 내 개인, 가정, 생활, 사회, 국가, 세계 모든 일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지음을 받기 전에 천지와 만물은 하나님이 혼자 일하셔서 지으신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일을 하시는 하나님, 그 일을 지어 성취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역사하겠다고 하시므로 우리는 반드시 성공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고린도후서 61절에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 없이 내가 스스로 혼자 일하겠다고 나선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 때 내가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고 말씀하셨으니 우리는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더욱이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 말씀하셨으니 매사에 작은 일까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출발해야 합니다. 저는 학원 문 앞 계단에 잠언 163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는 말씀을 세 번 꼭 읽고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님은 나의 참된 경영자이시고 나는 그 분의 일꾼이기 때문에 주인 되시는 주님의 지혜와 뜻을 구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주님께서 크고 비밀한 일을 예비해 놓으셨다.”가 기도 응답으로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힘으로도 안 되고 능으로도 안 되는 일을 기적같이 이루어 응답해 주십니다. 결코 기도보다 성령보다 말씀보다앞서서는 안 됩니다.

유명한 설교가인 템플 감독이 캠브리지 대학에서 설교를 하게 되었는데 유명한 대학교 교수들이 다 참석한 곳이라 굉장히 겁이 났습니다. “하나님 무슨 설교를 할까요?” 기도에 대한 설교를 하라고 해서 템플 박사님이 기도에 대한 설교를 하는데 설교를 다 마치자마자 학생 한 사람이 청중 앞에서 손을 들면서 템플 박사님, 질문 있습니다. 박사님이 기도응답에 대해서 설교했는데 기도 응답이 어디 있습니까? 오늘날 같이 과학이 발전된 세상에서 무슨 무식한 미신 같은 소리를 합니까? 성도들의 기도응답이라는 것은 우연히 기도하다가 보니 일어난 것입니다. 우연을 가지고 기도응답이라고 하지 마세요.” 템플 박사가 고개를 끄덕끄덕 하면서 학생 말도 맞아요. 그런데 내가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기도만 하면 우연이 자꾸 생겨나는데요. 기도 안하면 학생이 말하는 우연이 안 일어나요! 그래서 나는 우연이 아니라 확실하게 기도응답이라 믿고 기도한답니다. 그 우연을 만드는 것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게 하니까 그 학생이 멀쑥해졌습니다. 사실입니다. 여러분 기도하기 전에는 도저히 안 될 일들이 기도하고 나면은 우연처럼 생겨나는 것입니다.

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성자라고 불리는 앤드류 머레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로 모든 것을 정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탄이 교인에게 이 무기를 빼앗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쓰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탄이 아무리 방해해도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는 구원의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일을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7절로 8절에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그리고 난 다음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말씀 은 자식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자가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7:9~11)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보다 더 강력한 비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자식에게 나쁜 것을 줍니까? 가장 좋은 것을 주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지혜와 건강과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주셔서 주 안에서 풍성한 은혜의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십니다.

얼마 전 테러로 무너진 뉴욕의 세계무역센터가 새롭게 지어졌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당시 세계무역센터는 110층이었습니다. 건강한 청년이 1층에서 110층까지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려면 1시간 40분이 걸립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걸음으로 시작하지만 30층 쯤 올라가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숨을 헐떡이게 됩니다. 이후부터 마지막 층에 겨우 오르면 아무리 건장한 청년일지라도 기진맥진해서 주저앉습니다. 그런데 여길 엘리베이터로 가면 1층에서 110층까지 1시간 30분 걸어 올라가는 것을 28초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1시간 30분이 걸릴 것을 엘리베이터를 타면 28초가 걸립니다. 사람의 힘과 능으로 할 것 같으면 몇 년이 걸릴 것 하나님은 단 며칠 만에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2014년 길을 여시는 하나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달려갑시다. 반드시 변화의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이런 놀라운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