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이렇게 살자 시편 37장 4-6절
새해란 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들 모두에게 주신 위대한 선물입니다. 이 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하면 놀라운 성공과 행복 및 보람을 창조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낭패와 실망과 불행을 초래하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새해를 보람을 창조하는 한 해로 살아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1.염려와 근심을 다 주님께 내어 맡기고 살아보자는 것입니다. 성경은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베드로전서 5:7)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염려와 근심에 짓눌려 평화와 기쁨을 잃어버리면 우리는 결코 행복한 생활, 보람있는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염려와 근심에 짓눌려 도적질 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멸망을 당하는 처지에 놓이기를 원치 아니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과연 우리의 모든 삶의 짐을 짊어져 주실까요? 여러분, 일은 근원적으로 여호와의 것입니다. 성경은 "일을 행하는 여호와,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예레미야 33:2)라고 말씀하셨습니다.-은혜목회정보- 97.11 ☞설교/박성규목사 일을 행하시고 일을 지어 성취하시는 분은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여호와이십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일을 빼앗아 가서는 안됩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일을 빼앗아 자신의 지혜와 총명으로 성취하려고 하다가 낭패와 실망을 당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 1장 1절을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므로 인간은 결코 천지를 운행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그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누릴 따름입니다. 또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타락함으로 이 세상에 죄와 질병, 죽음과 슬픔, 저주와 절망이 다가왔을 때 이것을 다 청산하고 마무리짓는 일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그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심으로 인간의 모든 죄와 불의, 추악과 저주, 절망과 죽음을 다 청산해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인류를 구원하시는 일도 하나님께서 완성하셨습니다. 이 때문에 모든 일은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은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시편 55:22)라고 말씀하셨으며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6,7)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모든 염려와 근심을 하나님께 맡기면서 한해를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맡기지 않은 일은 책임져 주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주님 앞에 나와 주님께 맡길 때 주님께서 그 일을 맡아 책임져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염려와 근심에 짓눌려 파괴되지 않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할 때 온전히 주님께 맡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도란 마치 인생의 부둣가에 대어 놓은 하나님의 배에 짐을 싣는 것과 같습니다. 그 배를 운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요 그 배에 실린 짐을 책임져 주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이 때문에 나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배에 내 짐을 실은 후 그 배를 떠나 보낸 것을 상상합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께 맡겼다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얼마나 평안한지 모릅니다. 여러분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배에 모든 짐을 다 맡기면 하나님께서 그 짐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크리스천들이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 기도할 때는 "하나님 모든 것을 맡깁니다"라고 해 놓고 기도가 끝날 때는 "이제 맡겼던 것을 다시 찾아갑니다. 내일 또 한번 맡겨 보겠습니다"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배에 짐을 실었으면 안심하고 떠나 보내야 합니다. 짐을 싣고 다시 찾으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은 모든 짐을 하나님께 맡겼으면 다시 찾지 말고 완전히 떠나 보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다 돌보아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려야 합니다. 감사드리지 않고 원망, 불평하면 결코 하나님께 응답 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태복음 11:28-30)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멍에는 우리의 짐을 짊어져 주시는 멍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짊어져 주기를 원하십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모든 염려와 근심을 다 맡겨 버리고 감사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2.우리의 모든 길을 여호와께 내어 맡기자는 것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인생을 살아갈 때 인간의 명철을 의지하고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의지함으로 절망의 길에서 방화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하나님께 전적으로 우리의 길을 맡기면서 금년 한해를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시편 37:5,6)라고 말씀하셨으며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라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5,6)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길을 맡기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의의 길, 축복의 길로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성경은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로마서 8:14)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이면 하나님의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을 의무와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지 않으면 우리는 우주의 고아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인도함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먼저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의지를 스스로 꺾고 순종하는 사람을 인도하여 주십니다. 모세는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았습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살았기 때문에 미디안 광야, 시내 광야를 손바닥 보듯 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자신의 명철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했습니다. 하나님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 광야로 들어섰을 때 모세가 아는 길로 인도하지 않고 완전히 돌아가는 남쪽 길로 인도했습니다. 그 때 모세는 자신의 지식을 의지하지 않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에 따라 순종했습니다. 그래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계속 머물러 있으면 그들도 움직이지 않고 있었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움직이면 그때서야 또 움직였습니다. 모세가 이렇게 순종함으로 종국에 가서 이스라엘 백성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만일 모세가 하나님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따르지 않고 자신의 지식을 의지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했더라면 이스라엘 백성은 결코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를 받고자 한다면 여러분은 인간의 지식이나 의지를 버리고 하나님께 절대 순종하겠다는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성령의 인도를 받으려면 사심을 버려야 합니다. 여러분이 탐욕과 정욕을 그대로 갖고 있으면 여러분은 결코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누구든지 성령의 인도를 받으려면 탐욕과 정욕을 버리고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살든지 죽든지 주의 인도를 따르겠다는 마음의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서 성령의 인도를 받으려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면서 최선의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하면 여러분에게 지혜와 총명이 생길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에게 지혜와 총명이 생겼을 때 여러분은 먼저 내적 확신과 평안이 있는가? 또한 외적 증거가 있는가? 그리고 말씀에 어긋나지 않는가? 이 세 가지를 살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나아가면 동남풍이 불고 서북풍이 불어도 여러분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전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시편 37:5)라고 약속하셨으므로 새해에 여러분은 대소간의 일을 여호와께 맡기고 여호와의 인도를 받으며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3.큰 기대를 갖고 살아보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편 81:10)고 약속하셨습니다. 어느 곳을 향해 입을 넓게 열라는 것입니까? 사람을 향해서 입니까? 세계를 향해서 입니까? 오직 하나님을 향해서 입을 넓게 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입을 넓게 열라는 것은 하나님을 삶의 근원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돈이나 지위나 명예나 권세를 삶의 근원으로 삼으면 안됩니다. 성경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태복음 4:4)고 말씀하셨으며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히브리서 10:38)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삶의 자원으로 삼고 하나님을 향해 입을 넓게 열어야 겠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립보서 4:19) 또한 입을 넓게 열라는 것은 희망을 크게 가지라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꿈이 있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람이 절망하는 것보다 더 큰 비극은 없습니다. 절망하여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도와주시지 않습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하나님을 자원으로 삼고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으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며 생산적인 자세로 나가는 사람의 입을 하나님께서 놀랍게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희망의 복음입니다. 죄인은 복음을 듣고 용서의 희망을 갖습니다. 병든 사람은 복음을 듣고 치료의 희망을 갖습니다. 마귀에 눌린 사람은 복음을 듣고 해방의 희망을 갖습니다. 가난과 저주에 눌린 사람은 복음을 듣고 축복의 희망을 갖습니다. 죽음의 공포에 싸인 사람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영생의 희망을 갖습니다. 이러므로 여러분은 복음 안에서 끝까지 희망을 갖고 입을 넓게 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아가서 입을 넓게 열라는 것은 좋은 것을 기대하라는 것입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입을 넓게 열라고 하셨을 때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독을 주시는 분이라면 우리는 입을 다물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독생자라도 아낌없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서는 좋으신 우리의 아버지이시므로 우리는 마음껏 입을 넓게 열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태복음 7:1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좋으신 분이시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늘 크게 기대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나는 매일같이 나의 생활 속에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향하여 입을 크게 엽니다. 아무리 환경에 태풍이 불고 환경이 소용돌이쳐도 나는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만군의 여호와를 바라봅니다. 그 결과 이제껏 나는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으며 설령 고통스러운 일이 있었다 해도 결국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됨을 체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입을 넓게 열라는 것은 채워 줄 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중생으로 채워 주시고 성령 충만으로 채워 주시고 치료로 채워 주시고 형통으로 채워 주시고 재림의 축복으로 채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이 잘되는 것으로 채우신 다음 범사에 잘되는 것과 강건함으로 채워 주심으로 우리가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기를 원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입을 크게 열어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고, 죄 짓고 헐벗고 굶주리며 병들고 절망에 처한 이들에게 "여기 참 빛이 있다. 이 길로 가자!"라고 담대히 말해 주고 인도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에게 크고 작은 염려가 안 다가올 리 만무합니다. 1995년도 한 해에도 수많은 염려와 근심이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다가오는 염려에 짓눌리면 우리는 마음의 평화를 잃고 비극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염려와 근심을 모두 주님께 맡기라고 가르치고 계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러므로 우리는 주님 안에서 염려에 짓눌리지 않고 기쁨과 평안과 행복과 보람을 창조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인생길은 첩첩산중이지만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가 당신께 맡기면 우리의 길을 지도해 주신다고 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성령님의 인도를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손을 잡고 우리를 의의 길,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나아가서 연약한 우리들을 위해 하나님께선 친히 채워 주시겠다고 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러므로 우리가 좋으신 하나님을 삶의 자원으로 삼고 긍정적인 희망을 저버리지 않고 좋은 것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축복이 채워질 것을 기다리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앉고 일어서는 곳마다 우리에게 놀라운 축복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은 이 한 해 동안 하나님께 염려를 맡기고 길을 맡기고 입을 크게 열므로 성공적인 생활을 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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