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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해설 417장 주 예수 넓은 품에 (476장)
찬송가 해설 417장 주 예수 넓은 품에 (476장)
미국 코네디컷 주 태생으로 크로스비 여사와 함께 2,200여 편의 찬송 곡을 쓴 윌리암 하워드 돈(W. H.Doane;1832-1915) 박사가 주일학교 연차총회에 사용할 찬송가를 부탁받고 곡을 미리 작곡해 놓았으나 적당한 가사를 찾지 못해 미국 태생의 여류 맹인 찬송작가 화니 제인 크로스비(F.J. Crosby;1820-1915) 여사에게 부탁하였다. 크로스비 여사는 돈이 연주하는 곡을 들으면서 전날 부부 노동자 파업 사건 때 한 아기가 극적으로 구출되어 어머니 품에 되돌려진 사건을 연상하면서 가사를 썼다. 그래서 어머니의 품을 주 예수의 넓은 품으로 변형 시켰으며, 그 크신 사랑의 품에 안길 때(1절), 슬픔 근심 걱정 시험이 닥쳐와도 나 염려 없으며(2절), 만세반석 위에 굳게 서서 새아침 동터올 때(새 하늘과 새 땅) 주 기쁨으로 만나 뵙겠네(3절)라고 찬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