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32

05월 01일(목)

05월 01일(목)찬송큐티[행 14:9]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호랑이 한 마리가 닭을 쫓고 있었다. 그러나 그 호랑이는 결코 닭을 잡을 수 없었는데, 이유는 호랑이는 한 끼 식사를 위해서 뛰었지만 닭은 살기 위해 뛰었기 때문이었다. 때론 간절함이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들기도 한다. 아무리 정신력이 강해도 실력이 따르지 않으면 경기에 이길 수 없다고는 하지만, 실력이 있어도 정신력에 따라 경기에서 패할 수도 있다. 세상이 발전하고 살기 좋아졌지만,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정신력은 예전 같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간절함이 점점 사라져가는 시대를 살고 있다. 사도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나면서부터 걷지 못..

찬송큐티 2025.04.30

04월 30일(수)

04월 30일(수)찬송큐티[약 1:19]“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일터에서나 대인관계에서 의사소통에 대해 어려움을 경험한다. 윗사람은 윗사람대로, 아랫사람은 아랫사람대로, 또한 고객들과 상대할 때도 소통의 어려움을 자주 경험한다. 어떻게 하면 대화를 잘하고 소통을 잘할 수 있을까? 해답은 ‘경청’이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기울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경청은 그 사람을 인정하는 것이다. 복음을 전할 때나 거래를 할 때도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하는 실수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분명하게 끝까지 듣지 않고 대충 들으면서도 먼저 대답할 내용을 생각한다. 그래서 상대방이 원하고 요구하는 ..

찬송큐티 2025.04.29

04월 29일(화)

04월 29일(화)찬송큐티 [말 3:6] "이는 내가 주 라 변치 아니하는 자이 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너희 야곱의 아들들아 소멸되지 아니하였느니 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고려시대 매사냥이 성행 하면서 자연스레 매를 키우는 사람도 훈련된 매도 늘어났다. 수가 늘 어나면서 문제도 생겼다. 매의 생김새만으로 누구 의 소유인지 알 방법이 없으니 남의 매를 잡아 서 자기 것이라 우기는 것이다. 그래서 매를 길 들이고 돌본 사람(수할 치)의 이름과 주소 등을 뼈로 만든 네모난 뿔에 적어 매의 꽁지깃에 달기 시작했는데, 이것 이 바로 ‘시치미’다. 시치미를 보고 매의 주인을 찾아주겠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욕심 이 많은 사람은 매에 달린 시치미를 떼고 자기 것이라 우겼다. 여기서 ‘시치미를..

찬송큐티 2025.04.29

04월 29일(화)

04월 29일(화)찬송큐티[말 3:6] "이는 내가 주라 변치 아니하는 자이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너희 야곱의 아들들아 소멸되지 아니하였느니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고려시대 매사냥이 성행하면서 자연스레 매를 키우는 사람도 훈련된 매도 늘어났다. 수가 늘어나면서 문제도 생겼다. 매의 생김새만으로 누구의 소유인지 알 방법이 없으니 남의 매를 잡아서 자기 것이라 우기는 것이다. 그래서 매를 길들이고 돌본 사람(수할치)의 이름과 주소 등을 뼈로 만든 네모난 뿔에 적어 매의 꽁지깃에 달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시치미’다. 시치미를 보고 매의 주인을 찾아주겠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욕심이 많은 사람은 매에 달린 시치미를 떼고 자기 것이라 우겼다. 여기서 ‘시치미를 뗀다’는 말이 나왔다. 지금은 어떤 일을 저지르고..

찬송큐티 2025.04.28

04월 28일(월)

04월 28일(월)찬송큐티[계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폴리캅은 사도 요한의 제자로 초대 교회의 가장 명망있는 지도자였다. 서머나 교회에서 전도에 힘쓰던 폴리캅은 90세가 다 된 나이에 로마 황제를 '주'라 부르지 않고, 황제를 위해 향을 피우는 일을 거부했다는 죄목으로 순교를 당했다. 폴리캅의 인품이 어찌나 훌륭했는지 폴리캅을 잡으러 온 병사들도 그의 기도를 듣고는 결박을 풀고 나귀에 태워 극진히 호송했다. 이런 폴리캅을 처형하는 것이 큰 부담이었던 헤롯은 감언이설로 "지금이라도 황제를 ‘주’라 부르며 제사에 참여하면 목숨을 살려주겠다"라고 했으나 그는 단번..

찬송큐티 2025.04.27

04월 27일(주일)

04월 27일(주일)찬송큐티[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우리가 가야 할 길은 하나다. 단순하다. 어떤 삶을 살든 하나님께 가는 길만 걸으면 된다. 어떤 삶을 살든 그 삶 안에서하나님의 사랑을 이루기위해 살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살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 못해도 좋으니까 더 못 이루어도 좋으니까 그냥 나와 함께 살자고 하신다. 말씀을 이루고 사랑의 삶을 이뤘다면 이미 다 이룬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더 이루고 무엇을더 해야 복을 받고 예비된 길이다. 말하지 않고 어떤 길을 걸어도 나와같이 걷자. 나의 자랑이 되..

찬송큐티 2025.04.26

04월 26일(토)

04월 26일(토)찬송큐티[눅 24: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이야기는 성경에 등장하는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화가가 이 장면을 화폭에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화가 렘브란트는 멀리서 차츰 밝아오는 빛을 통해 두 제자의 절망이 소망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삶이 곤고해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이들과 함께 걷고 있던 예수님을 상상해 보십시오. 거기에 나 자신을 그려 넣어 보십시오!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다가 가슴이 다시 뛰는 것을 느꼈습니다.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연신 닦았습니다. 다 끝난 줄알았는데 아닌 겁니다. 버려지고 혼자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것입니다. ..

찬송큐티 2025.04.25

04월 25일(금)

04월 25일(금)찬송큐티[시 61:1]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끊임없는 갈망, 끈질긴 꿈, 간절한 소망, 부분적인 비전, 막연한 직감, 이런 단어들이 모두 기도의 기술에 포함된다. 절망의 부르짖음, 무력한 한숨, 슬픔의 눈물, 상실의 고통, 이런 단어들 역시 기도의 언어입니다. 통찰의 순간, 환희의 시간,영감, 격려, 이런 단어들도기도 생활의 일부분입니다. 사실상 기도의 영역에는 아주 많은 요소가 포함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사람들이며 하나님께 연결되어 있는 것이 영성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이라고 믿는다면 기도에는 우리 삶의 모든 요소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도는 언어의 표현을 넘어섭니다. 언어보다는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한숨이나 심령의 부르..

찬송큐티 2025.04.24

04월 24일(목)

04월 24일(목)찬송큐티[눅 21: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손자병법구변>편에서 장수가 실패하는 원인중 하나로 ‘조급하게 화를 내면 후회한다.’고 밝히고 있다. 성급하고 경솔한 성격의 장수는 모욕을 당하면 경거망동하고 스스로 무덤을 판다고 지적한다. 우리가 일하는 일터에서도 이런 경우를 쉽게 경험할 수 있다. 순간적으로 감정을 폭발시키면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조직에서 요주의 인물이 된다. ‘인내’는 사람에 대해서 오래 참는 것, 관용하고 마음을 넓히는 것이다. 잠언 저자는 화를 자주 내지 않고 조절할 수 있는사람이 결국 승리한다고 말한다. 야고보또한 ‘인내를 통해 사람의 성숙도를 알수 있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화’를 억제하고 더욱 성숙한 삶을 ..

찬송큐티 2025.04.23

04월 23일(수)

04월 23일(수)찬송큐티[갈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를 고쳐 심고 각목으로 버팀목을 세웠습니다. 산 나무가 죽은 나무에 기대어 섰습니다. 그렇듯 얼마간 죽음에 빚진 채 삶은 싹이 트고 다시 잔뿌리를 내립니다. 꽃을 피우고 꽃잎 몇 개 뿌려주기도 하지만 버팀목은 이윽고 삭아 없어지고... 큰바람이 불어와도 나무는 눕지 않습니다. 이제는 사라진 것이 나무를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허위허위 길 가다가 만져 보면 죽은 아버지가 버팀목으로 만져지고 사라진 이웃들도 만져집니다. 언젠가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기 위하여나는 싹을 틔우고 꽃 피우며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ㅡ✝Jesus Calling✝ㅡ복효근(1962~), 시인, '..

찬송큐티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