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3일(수)찬송큐티
[갈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
리스도의 법을 성취하
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
를 고쳐 심고 각목으로
버팀목을 세웠습니다.
산 나무가 죽은 나무
에 기대어 섰습니다.
그렇듯 얼마간 죽음에
빚진 채 삶은 싹이 트
고 다시 잔뿌리를 내립
니다.
꽃을 피우고 꽃잎 몇
개 뿌려주기도 하지
만 버팀목은 이윽고
삭아 없어지고...
큰바람이 불어와도
나무는 눕지 않습니
다. 이제는 사라진
것이 나무를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허위허위 길
가다가 만져 보면
죽은 아버지가 버팀
목으로 만져지고 사
라진 이웃들도 만져
집니다.
언젠가 누군가의 버
팀목이 되기 위하여
나는 싹을 틔우고 꽃
피우며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ㅡ✝Jesus Calling✝ㅡ
복효근(1962~), 시인,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 잡아줄게’
그룹 god가 부른 촛불
하나의 노래 가사 말
입니다.
세상이 내 뜻대로 흘러
가지 않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되는 일이
하나도 없을 때 조용히
내 손을 잡아주고, 괜
찮다고 토닥여주는 그
한 사람들의 위로가
큰 쉼이자 위로가 됩
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누군
가 지쳤을 때 온전히
기댈 수 있는 큰 버팀
목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
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s://youtu.be/WS8dXRHFZso?si=sJKWrn7Hg_wwCpMf
https://youtu.be/Z7R9NJ2ijXU?si=qkiIS0maYxNSN_RI
https://youtu.be/s3HySr8EoTY?si=Bap6dvaqsMw5-u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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