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32

04월 01일(화)

04월01일(화)찬송큐티[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일 년 동안 만나왔던 30대 초반의 커플이 최근 이별했다. 모태신앙을 가진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주중에는 각자의 직장생활이 바빠 주로 주말에 만나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취미도 비슷하고 만나면 대화가 즐거웠다. 문제는 정치였다. 형제는 보수적인 교회에 다니고 자매는 진보적인 교회에 다녔다. 계엄 사태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형제가 자매에게 정치 동영상을 자주 보냈다. 자매는 자기 소신에 맞지 않아 불쾌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자주 말다툼으로 변했다. 각자 자기 가정과 교회에서 습득한 정치적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그렇다고 정치적 대화를 피..

찬송큐티 2025.03.31

03월 31일(월)

03월31일(월)찬송큐티 [약 1:15]“욕심이 잉태 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 니라”(약 1:15) ---------------- 에스키모인들의 늑대  사냥법은 섬뜩하지만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그들은 칼을  칼자루가 아래로 향 하게 하고 얼음에 파 묻습니다.  날카로운 칼날에는  싱싱한 고깃덩어리를  꽂아 두고 주변에 피 를 뿌려둡니다. 멀리 서 피 냄새를 맡은 늑 대들이 몰려들어 정신 없이 고깃덩어리를  핥기 시작합니다.  혀가 사정없이 베이고  피가 흥건히 묻어나지 만, 늑대들은 추위에  감각이 둔해져 있어서  고통도 느끼지 못합니 다. 결국 피를 쏟은  늑대들은 서서히 죽어 가게 되고 에스키모인 들은 아주 쉽게 늑대 사냥에 성공합니다. 성경은 우리 안에  욕심이 어떻게..

찬송큐티 2025.03.30

03월 30일(주일)

03월30일(주일)찬송큐티 [눅 15:20]“이에 일어나 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 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 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힘들 때만 하나님 찾아 서 죄송해요!’ ‘별일 없 을 때는 잊고 살다가 이 럴 때만 하나님 찾는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요!’ “힘들다고 부끄럽다고  날 떠나지 않고 찾아줘 서 너무 기쁘구나 부끄 러움은 내가 가장 사랑 하는 겸손의 다른 모습 이거든”(눅 15:20~22) ‘이러다 다시 하나님을  떠날지도 몰라요’  “처음부터 잘 믿는 사람 은 없어, 누구나 서툴고 흔들리는 처음을 겪는단 다. 모세와 기드온은 처 음에 날 의심했고 베드로 는 늘 흔들렸고 요나는  떠나기도 했어. 난 늘 돌아오는 과정으..

찬송큐티 2025.03.30

03월 29일(토)

03월29일(토)찬송큐티[시37:4]“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나는 너의 모든 생각을 읽는다. 사람들은 생각이란 순간적이며 무가치하다고 여기지만 나에게 내 생각은 참으로 소중하단다. 네 안에 거하는 나의 영이 내 생각으로 생각하도록 너를 돕는단다. 내 생각이 있는 곳에 네 문제도 있다. 네 삶의 목표를 내게 두렴. 내가 너와 함께 있는 하나님임을 알고 내게 모든 것을 의지하렴. 현대인들은 운동이나 새로 나온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 마치 삶의 진정한 목표인양 생각하지. 온갖 광고가 그런 욕망을 부추기고 말이다. 기억하렴. 네 영혼의 이 열망을 심는 이는 나란다. 오직 나만이 이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나를 기뻐하고 네 마음의열망으로 삼아라..

찬송큐티 2025.03.29

03월 28일(금)

03월28일(금)찬송큐티[전 3:1]“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제갈량과 쌍벽을 이루는 뛰어난 책사이자 명나라 건국의 일등공신인 유기가 자신의 지혜를 담아 쓴 ‘욱리자’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정나라 변방에 무엇이든지 만드는 솜씨가 좋은 장인이 한 명 살고 있었다. 살고 있는 마을이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라 우산을 만들면 돈이 되겠다고 생각한 장인은 3년 동안 갈고 닦아 최고의 우산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가 우산을 만들고나자 바로 장마가 멈추고 오랜 가뭄이 시작됐다. 장인은 이제 우산이 아니라 물을 푸는 양수기를 만들었다. 다시 3년이 지나 최고의 양수기를 만들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비가 내려 양수기가 하나도 쓸모없게 돼버렸다.  다시 우..

찬송큐티 2025.03.27

03월 27일(목)

03월27일(목)찬송큐티[대하 9:22]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의 모든 왕들보다 큰지라.”----------------솔로몬 왕위에 오른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하나님에게 구한 것이바로 지혜였다.(왕상 3:5-10) 솔로몬의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에 맞았다고 하시며 구하지도 않은 부와 인생의 성공과 영광도 주셨다.  솔로몬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기도의 좋은 모델을 보여 주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비전과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다. 그래서 그일을 현명하게 감당할 수 있도록 경청하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다. 이런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에 맞았다.  성공하기 원하는가? 세상의 기준에 목표를 삼지말라. 그보다 하나님에 내게 하라고 하신 그일을 잘하기 위한 지혜를 얻기위해 노력해야 한..

찬송큐티 2025.03.26

03월 26일(수)

03월26일(수)찬송큐티[잠 14: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눈길에서는 보행이나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도로 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평소와 같이 빨리 걷거나 속도를 내면 사고가 일어나기 십상입니다. 조급하게 주식에 투자해서 돈을 벌려고 하거나 영끌해서 조급하게 아파트를 사거나 조급하게 사업을 추진하거나 전쟁에서 승리하려고 조급하게 서두르다 보면 돌이킬 수 없는 파멸적 결과에 직면합니다. 조급함은 욕심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마음이 조급한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르지만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릅니다(잠 21:5). 특히 말이 조급한 사람은 아주 미련한 사람입니다(잠 ..

찬송큐티 2025.03.25

03월 25일(화)

03월25일(화)찬송큐티[욥 36:11] “만일 그들이 즐겨 순종하여 섬기면 형통한 날을 보내며 즐거운 해를 지낼 것이요.”-----------------위클리프 성경번역 선교회는 성경을 모든 나라의 언어로 번역하는 사명을 가진 선교사들이 모인 곳이다. 선교사들은 아무리 인구가 적은 부족이라 하더라도 몇 년간 부족과 함께 살면서 그곳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한다, 길게는 10년 이상 걸리는 매우 고된 일이다.  이 선교회의 한 선교사가 남미의 어떤 소수 부족으로 파견됐는데 ‘순종’이란 단어를 어떻게 번역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족의 한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를 듣게 됐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중요한 심부름을 시키면서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마음을 나누지 말고, 네 모든 마음으로 그..

찬송큐티 2025.03.24

03월 24일(월)

03월24일(월)찬송큐티[잠 6: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미국 위스콘신대 학술조사 연구팀이 오랜 기간 앨러게니 언덕 개미의 생태에 관해 연구 조사한 보고서가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개미들이 짓는 개미집의 평균 지름은 1.1m로, 지면 위로는 37㎝ 솟아있으며 지면 아래로도 최소 160㎝ 뻗어있다고 합니다.  개미들은 이 과정에서 약 2500㎏에 달하는 토양을 지면으로 끌어옵니다. 이러한 개미의 활동은 땅속 깊이 있는 흙을 지표면의 흙과 서로 교환시켜 환토(換土) 작용을 일으켜 유기물질의 순환으로 자양분을 크게 더해 숲의 나무와 다른 생물에게도 큰 이익을 가져다줍니다. 한 개미집단이 이토록 엄청난 일을 해내는데, 하물며 ..

찬송큐티 2025.03.23

03월 23일(주일)

03월23일(주일)찬송큐티[마 17:27]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베드로는 어부였습니다. “나를 따라 오너라.”는 말씀을 쫓아 어부의 일을 포기하고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가정을 유지하는 생계수단을 포기 한다는 것은 베드로에게 대단히 힘들고 어려운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마침 세금을 내야 할 때가 되었을 때 주님은 그가 포기했던 물고기로 세금을 낼 수있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이상하게 바다로 가라.” 하셨어요. 물고기 한 마리에서 필요한 은화를 얻어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참 이상한 은행이죠...

찬송큐티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