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06일(목)찬송큐티[시 118:5] “내가 고통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초등학교 3학년과 1학년의 아이를 둔 엄마가 있었습니다. 남편이 사고로 하늘나라로 가면서 가정 형편은 점점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아는 분의 도움으로 간신히 몸만 뉠 수 있는 작은 집에 머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온종일 빌딩 청소부터 식당 일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다 보니집안일은 초등학교 3학년인 큰 아이가 맡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엄마는 냄비에 콩을 잔뜩 넣어놓고, 집을 나서며 메모를 남겼습니다. '냄비에 콩을 안쳐 놓았으니 이것을 조려 저녁 반찬으로 해라. 콩이 물러지면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추면 된다.‘ 고된 삶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