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큐티

찬송큐티를 쓰는 이유

늘찬양 2022. 10. 4. 09:23

찬송큐티를 쓰는 이유


저는 찬송큐티를 매일 쓰고 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오랫동안 생명의 삶과 같은 큐티 책자를 통해
말씀을 읽고 느끼고 적용하는 삶을 노트에 적고 실천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활이 오래되면서 내가 뭔가 대단한 사람이 되었다는 착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하루를 걸렀다던가 말씀대로 생활을 실천하지 못했다면 커다란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죄책감도 들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모습이 아니었습니다.

큐티생활의 위험성은 내가 어느 순간 율법학자, 바리새인, 제자들과 같은 모습으로 구체적인 성과(읽고, 기록하고, 적용하고 나눔 등)를 통해 믿음의 만족함을 누리려는 성향(신앙의엘리트)으로 만들어져 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린아이와 같이 매일 주의 은혜를 사모하고 나가서 그 품 안에서 쉼과 평안을 누리기만 하면 되는데... 그래서 큐티책을 통해 읽고, 쓰는 적용하는 것을 중단하고 찬송큐티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그러자 내게 억눌림, 불안, 답답함, 죄책감 이런 것들이 사라지고 참평안과 기쁨이 다가왔습니다. 그 이유는 찬송큐티 안에는 임재, 평안, 쉼, 누림, 이런 주제들로 짜여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사모하는 자의 것입니다.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나라입니다. 그 중에 어린이의 특징은 사모함입니다. 바라는 것입니다. 구하는 것입니다. 어린이에게 큰 것을 바라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친구 되신 예수님과 함께 말씀 안에서 은혜 안에서 뛰어놀고 싶습니다. 그래서 내 웃음소리가 온 세상을 환하게 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실수도 사고도 문제도 많이 일으킵니다.
그런 그대로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찬송큐티를 통해 마음껏
노래하며 찬양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치유와 회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것이 제가 찬송큐티를 하는 이유입니다.
늘찬양교회 김영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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