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음악치료사반/찬양강해

568장 하나님은 나의 목자 시니

늘찬양 2025. 5. 3. 12:07

https://www.bonhd.net/news/articleView.html?idxno=16803

 

【김영수 목사 찬송가 강해】 568장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 본헤럴드

시 23편 1절 말씀을 배경으로 나의 목자 예수여, 나로 푸른 풀밭 눕게 하시며,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며(1절), 모든 고난 참게 하사 평안을 입게 하시고(2절

www.bonhd.net

568장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23:1)

 

231절 말씀을 배경으로 나의 목자 예수여, 나로 푸른 풀밭 눕게 하시며,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며(1), 모든 고난 참게 하사 평안을 입게 하시고(2), 진리의 말씀 안에서 항상 이기게 하소서(3)'어린이' 주제 찬양으로 작사자는 석진영권사, 작곡자는 이일래 선생이다.

 

작사자: 석진영(石嗔榮;1926~2002)

작사자는 강원도 화천군 태생의 석진영(石嗔榮;1926~2002) 권사이다. 배화여고, 서울대 사범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625 사변이 일어나자 울산으로 피난, 울산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을 때, 박재훈을 만나어린이 찬송가, 1953가사 부문을 담당하였다고 박재훈은 그의 자서전내 마음은 작은 갈릴리에서 회고하고 있다. 1965년에 도미한 석 여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루터교 성경학교와 라이프 성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ABC Unified School District에서 카운슬러로 근무하는 한편, 1976년부터 L.A.에서 [그리스도의 전령](The Christian Ambassador)의 발행인 및 편집인으로 23년 활동을 하면서 137권의 책을 발행하였다.

 

작곡자: 이일래(李一來:1903~1979)

찬송 곡은 경남 마산 출생으로 연희전문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였으며, 1938년 경남 마산에서 교회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조선동요작곡집>을 출판한 이일래(李一來:1903~

1979) 선생이 작곡하였다. 여기에는 21편의 동요가 실려 있는데, 3장에 실려 있는산토끼 토끼야, 우리 아이들이 학교 가면 제일 먼저 배우는 노래이다. 그의 불후의 명작 어린이 찬송인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21장에, 당시 구약 시편 23편 첫 말씀 그대로 1절만 실려 있다. 작사자 이름으로는PSALM 23이렇게 적었다.

 

 

1절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나로 하여금 푸른 풀밭에 눕게 하시며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시네

 

찬송가 1절에서는 부족함이 없이 공급, 푸른 풀밭 눕게,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목자 예수님에 대해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첫째, 부족함이 없이 공급해주시는 나의 목자.

1절을 보겠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여기에서 부족함

이란 말은 히브리어로 '모자란다, 궁핍하다, 빈곤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다윗은 현재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가 왕으로

서 많은 것을 가졌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에게 필요한 것이 없어서일까요? 아닙니다. 그가 부족함이 없다.’ 고백한 것은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고, 필요한 것이 없어서도 아

닙니다. 5절에서 원수의 목전에서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지금 그는 어렵고 힘든 상황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절에서 야훼 집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그는 야훼의 집 즉 예루살렘을 사모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두 말씀에 의하면 아마도 그는 사울 왕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혹은 압살롬의 쿠데타로 인해

서인지 모르지만,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그가 예루살렘을 떠나 정처 없이 이곳저곳으로 도망 다니며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에게는 부족한 것이 많았을 것입니다. 설령 그가 도망자가 아니라 왕으로서 왕궁에 머물러 있다고 할지라, 부족한 것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끊임없이 괴롭히는 이방 나라들 때문에 필요한 것이 있을 수 있고, 정치의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을 수 있고, 속 썩이는 아들 압살롬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고백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윗에게는 목자

되시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푸른 풀밭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나의 목자.

2절과 3절을 보겠습니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목자가 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푸른 풀밭으로 인도하십니다. 중동 지방에는 초지가 거의 없습니다. 몇십 분 동안 달려도 겨우 싯딤나무 몇 그루 발견할 수 있는 것 빼고는 가도 가도 끝없이 펼쳐진 광야와 사막뿐입니다. 풀이나 나무는 물이 고여 있는 오아시스나 물이 흐르는 계곡 근처에 가야만 찾을 수 있습니다. 성지 순례 여행 때 유목민들인 베두인족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양 떼들을 이끌고 초목을 찾아 산과 계곡을 오고 가는데 그 경사가 가파른 곳이 한두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양치는 목자들은 잠시도 한눈을 팔 수

가 없습니다. 양 떼들을 돌보는 일에 전심을 다 해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참 목자 나의 예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눈동자같이 지키며 돌보고 계십니다.

 

또한 이사야 4011절에 그는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 하시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

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쉴만한 물가로, 의의 길로 우리를 인도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뒤에서 우리를 몰고 가시는 것이 아니라, 목자가 앞에서 양들을 인도하는 것처럼 앞장서서 우리를 인도해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의 삶에 홍해가 가로막혀 있습니까? 지금 여러분들이 광야와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까?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한 상태에 처해 있습니까? IMF

더욱더 힘들다고 하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이하여 취업하지 못하고, 다니던 직장을 잃어

버린 채 방황하며 유리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지금이 참 목자 되시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모세도 40년 애굽의 호화로운 궁궐 생활 속에서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힘들고 메

마르고 거친 미디안 광야 40년의 혹독한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의 위기는 전능자 하나님, 참 목자 예수님을 만나 그 속에서 부족함이 없는 은혜와 사랑과 기쁨의 생수를 맛보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채찍이자 인도하심을 믿고 감사함으로 순종

하며 나갈 때 홍해가 갈라지고, 여리고가 무너지고, 요단강이 멈추는 것과 같은 하나님의 역사와 이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나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은 나를 그렇게 풍요롭게 먹이시고 인도해주셨습니다.

 

 

2절 내 영혼을 구원하시오니 내게 감사함이 넘치나이다

나로 하여금 모든 고난을 참게 하시며 하늘의 평안을

입게 하여 주시네

 

233절입니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 하시는

도다.” 여기 소생시키다는 말의 원어 슈브되돌아오게 하다, 회복시킨다, 제자리를

찾게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죄 가운데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시키고 회복시켜 주

십니다. 하나님의 품을 떠났던 죄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십니다. 낙심하며 좌절하고 있는 영혼들을 소생시켜 주십니다.

 

영혼을 소생시킨다는 말은 지친 생명에 새 기운을 불어넣는다는 의미가 있고, 혹은 잃어

버렸던 희망을 되찾는다는 뜻도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이 시들고 지치며 죽어가는 것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에게서 떠났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바람이 가득 들어간 공과 같습니다. 바람이 가득 들어 있을 때는 공이 아주 팽팽하고 잘도 튀어 오릅니다. 그러나 거기에 바늘구멍이라도 뚫리면 서서히 바람이 빠져 공은 쭈글쭈글해지고 전혀 튀어 오르

지를 못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에 상처가 생기면 생기가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낙심에 빠지고 짜증을 부리며, 모든 의욕을 잃어버린 채 절망의 늪에 빠져버립니다. 우리 영혼이 상처받게 되는 요인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 내 마음대로 사는 죄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죄로 인하여 구멍 뚫린 우리의 생명은 아무리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바람을 넣으려 해도 그 바람은 일시적일 뿐 곧 빠져나가고 맙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죄악의 상처를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만이 우리 속에 생기를 불어

넣으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와 산 자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셨습니다. 그저 몇 마디 말씀만을 하셨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데 어째서 다른 이들은 희망을 줄 수 없었을까요? 당시에 바리새인들도 있었습니다. 율법을 잘 아는 사람들

입니다. 하나님을 잘 공경한다고 소문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왜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을까요?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줄 수 있는 사랑이 있었고, 그래서 다른 사람의 아픔을 볼 수 있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에게는 율법만 있었지, 사랑이 없었습니다. 율법으로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비판하였지만, 상처받은 영혼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사랑

의 눈은 없었던 것입니다. 탕자의 비유에서도 탕자에 대한 아버지의 애틋한 사랑과 맏아들

의 냉담한 태도가 대조되고 있습니다. 기적적인 초능력이 병든 영혼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

라 십자가의 사랑이 치료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요일 4:18)라고 하였습니다. 사랑이 죽음의 모든 공포를 몰아낸 것입니다. 사랑의 빛이 죽어가는 우리의 영혼에 비쳐 들면서 영혼이 살아납

니다. 그 빛을 차단했던 죽음의 그늘이 물러갑니다. 평안이 찾아옵니다. 생명의 빛이 우리의 얼어붙은 영혼에 봄이 오게 합니다.

 

로빈스(R. B. Robins)박사는 "좌절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정신과 의사의 도움

이 교회를 대신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정신과 의사는 상처받은 영혼이 필요로 하는 사랑을 줄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교회만이 주님만이 십자가의 사랑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는 자살로 삶을 마감하거나 또 자살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렇듯 영적으로 무기력하고 무감각하며 무 활동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을 비난하는 일에 열을 올립니다. 정죄하는데 바쁩니다. 그러나 비난한다고 살아나지 않습니다. 정죄한다고 변화되지 않습니다. 소생시켜야만 합니다. 마른 뼈와 같은 이들을 살려서 군대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목자로 삼은 사람은 영혼이 소생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목자로 삼고 인도받는 건강한 교회 안에서는 영혼이 소생되는 역사가 많이 일어납니다.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죽은 사람처럼 꿈적도 하지 않던 사람이 움직이

기 시작합니다. 복음을 들고 나아갑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사랑이 필요한 사람에게 다가가 섬기기 시작합니다.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깨어 기도하기 시작합니

. 여러분들의 영혼이 모두 살아나게 되고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3절 하나님이 함께 하시오니 내게 두려움이 없으리로다

나로 하여금 땅에 살아도 진리 안에서 이기고 이기게

항상 능력 주시네

 

찬송가 3절에서는 나와 함께 하사 두려움 없게 하시고 진리 안에서 항상 이기게 하소서찬양하고 있습니다.

 

234절에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팡이는 양 떼인도하는 데 쓰이, 막대기는 양을 헤치려 하는 맹수를 공격하는 무기로 사용됩니다. 목자 되시는 하나님은 평상시에는 우리를 자상하고 세심한 사랑의 손길로 돌보아주시고, 악한 마귀가 공격하여 우리가 위급한 상황에 부닥치게 될 때는 권능의 팔로 보호해주십니다. 목자가 지팡이와 막대기로 양을 보호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권능의 팔로 저와 여러분들을 보호해주십니다. 이것이 사람이 보호하는 것과 다른 점입니다.

 

미국 텍사스 휴스톤에서 사역하는 찰스 알렌이라는 목사에게 어느 날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한 젊은 사장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모 회사에 일반사원으로 입사했다가, 갑자기 사장이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사장에 오른 입지 전적의 인물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장을 임명할 때는 부사장이나 전무를, 아니면 외부에서 유능한 사장을 영입하여 앉힙니다. 그러나 그 회사의 이사회에서는 비록 그가 나이가 젊은 평사원이었지만, 지도력이 탁월하고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었기 때문에 그를 사장으로 임명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큰 회사의 사장에 취임해서 보니, 그 자리가 밖에서 보는 것처럼 그렇게 좋은 자리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하고, 재고가 남지 않도록 힘써야 하고, 수천 명의 직원을 일일이 신경 써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불면증에 걸려 밤에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식욕도 줄어들어 식사를 마음대로 하지 못하자 몸이 점점 약해져 갔습니다. 매사에 자신만만하던 그가 의욕도 줄어들고 자신감마저 사라져서 부하직원들이 올리는 서류에 결재하려고 해도 두려움이 생겨 사인할 때는 손마저 떨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유명하다는 의사들을 만나 보았지만 '신경성 질환'이라는 진단 외에는 별다른 병명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로부터 찰스 알렌 목사를 소개받고, 찾아온 것입니다.

 

알렌 목사는 젊은 사장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조그마한 종이에 처방을 하나 써 주었습니다. 그 처방의 내용이 이렇습니다. “사장님, 여기 도움이 될 수 있는 처방을 기록했는데, 성경 시편 23편을 하루에 다섯 번씩 읽으세요. 일어나자마자 한 번, 아침 드시고 한 번, 점심 드시고 한 번, 저녁 드시고 한 번, 그리고 주무시기 전에 한 번 읽으세요. 잘 아는 말씀이라고 빨리빨리 읽을 수도 있을 터인데, 그렇게 하지 마시고 천천히 한 글자 한 단어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 하는 것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음미하면서 읽으시기를 바랍니. 그리고 사장님은 바쁘시므로 시간이 있을 때, 다섯 번을 한꺼번에 읽으면 되지 않겠나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하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가령 하루에 약을 다섯 봉지 먹어야 하는데 식전에, 조반 후, 점심 후, 저녁 후, 취침 전에 한 봉지씩 먹어야 할 약을 바쁘다고 다섯 봉지의 약을 한입에 털어 넣고 물을 마신다면 커다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것처럼 제가 시키는 대로 반드시 나누어서 말씀을 읽으십시오.” 처음에 이 젊은 사장은 알렌 목사에게 농락당한 것 같아 불쾌한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한숨도 못 자는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도저히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서,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알렌 목사가 시킨 대로 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일어나서 한 번, 아침 먹고 한 번, 점심 먹고 한 번, 저녁 먹고 한 번,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번, 이렇게 하루에 다섯 번씩 시편 23편을 정독했습니다. 그렇게 1주일 동안 계속하자 마음이 평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평안해지니까 밤에 잠을 편히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밤에 잠을 잘 자니까 몸도 가쁜 해지고 밥맛도 좋아졌습니다. 잃었던 의욕도 다시 찾고 사라졌던 자신감까지 생겨서 나중에는 큰 회사를 잘 운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목자 대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과 우리의 심령과 육체와 어그러지고 깨어진 모든 것들을 회복시켜주십니다. 목자 대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주십니다. 목자 대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해주십니다. 목자 대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의 어떠한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주십니다. 그런데 중요한 말씀이 6절에 나옵니다.

 

이 말씀이 오늘의 결론입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야훼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여기 선하심이란 항상 좋은 것으로 주시고 항상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자하심이란 한 번 택하신 자녀들을 절대로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 3절의 가사에 기록되어 듯이 나로 하여금 땅에 살아도 진리 안에서 이기고 이기게 항상 능력을 주시는 나의 참 목자가 되어 주십니다.”

 

 

 

 

 

 

말씀 관주

 

1

나의 목자 되신 주 *23:1,40:11,10:10-14,13:20-21

부족함이 없도다 *23:2,34:9-10,고전 1:7,1:4

푸른 풀밭 잔잔한 *23:2,34:13-16,6:39,10:9

물가로 인도 하시는 주

2

영혼을 구원하시오니 *6:4,17:13,61:10,10:39,벧전 1:9

감사함 넘치도다 *50:23,107:1,고후 1:5,4:2,딤전 1:14,

하늘 평안 입혀주도다 *22:21,14:27,8:48,8:6,

3

함께 하시는 주 *대하 32:7-8,1:19,15:20,28:20,3:21

두려움 없도다 *14:9,41:10,42:11,14:27,

진리로 이기리로다 *17:15-16,40:11,요일 3:19,17:14

 

 

관련 찬송

 

사랑의 하나님 귀하신 이름은 562

예수 사랑하심을 563

예수께로 가면 565

다정하신 목자 예수 567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