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어린이날)찬송큐티[막 10:15]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들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자연의 빛깔 속에서 자라납니다. 솟구쳐 오르는 독수리와으르렁거리는 곰들의 진한 회색 늦은 여름 속삭이는 잔디의 금빛 물결, 떨어진 나뭇잎의 바스락거리는 갈색, 잔잔한 바닷가 작은 조개껍질들의 짤랑거리는 보랏빛... 그 모든 빛깔과 함께 자라납니다. 아이들은 장난꾸러기 어린 양들처럼 팔딱팔딱 뛰기도 하고 시냇물처럼 졸졸거리지만 부드럽기도 하며 낮잠에서 깨어난 졸린 고양이의 눌린 털 같은 머리처럼 힘없고 순진하기도 합니다. 그 무한한 모습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과 사랑의 모든 빛깔을 배우고 담아냅니다. 사랑은 계피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