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9일(금)
05월09일(금)찬송큐티[레 19:32]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최근 세계인들의 애도 속에 ‘빈자의 성자’로 불렸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치러지는 보도를 봤습니다. 많은 이가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은 그동안 전쟁과 공포, 수많은 죽음과 파괴에 대해 쉼 없이 평화를 간구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가톨릭교회의 권위주의와 관료적 문화를 철폐하기 위한 노력과 ‘다름’에 대해 포용과 이해를 추구한 결과는 가톨릭 신자 수의 큰 증가로 나타났습니다. 가톨릭교회에 큰 어른이 계신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어른이란 단순히 나이 많음이 강조되기보다 자기 일과 가정과 사회, 그리고 인생에 책임감을 갖고 성숙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