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음악치료사반/리더십자료

교육의 리더, 목회자

늘찬양 2006. 11. 15. 09:54

교육의 리더, 목회자
 
로렌스 O.리차즈  - 
 
 
교인교육은 교회 전체(the Body)와 연관되어야만 한다. 제자를 만든다는 것은 특별히 가르치는 은사로 교인들을 목양 하는 것 못지 않은 공동체사역이기 때문이다. 봉사하는 몸(a ministering Body)으로서의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평신도 사역 자(a believer-priest)로서의 개인들이 절대 필요하다. 지도자는 이러한 분위기를 조정하고, 각 구성원을 서로 돕는 관계로 이끌기 위하여 하나님께 부름 받은 자들이다.
영적인 지도자의 임무에 대하여 봉사자로서의 특성과 목적을 파악한다면, 목회자는 틀림없는 교육자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오늘날 지역 교회에서 목회자는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는 교회교육자이다.

목회자는 누구인가
목회에 있어서 사람의 역할을 규정하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어려움은 우리 시대의 많은 직업 가운데서도 대표적이다. 내가 신학교에 다닐 때에는 이 역할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정의했다. 목사는 “목사―교사(pastor-teacher)"로, 신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자이다. 그리고 "성경을 가르친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주일과 다른 기회에 강단에서 설교한다는 의미이다.
내가 대학을 졸업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목사는 상담자라는 방향으로 생각이 바뀌어갔다. 목회상담은 많은 신학교에서 주요 과목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목회자로서 자신의 중요한 역할을 혼란스러운 삶을 바로 잡아주고 위로하는 자가 되는 것으로 생각했다.
오늘날은 목회자를 경영자로 보려는 추세인 것 같다. 교회경영 세미나들이 한창이다. 임무―특히. 교회성장으로 연결되는―의 성취를 위하여 교회와 그 구성원을 조직하는 경영자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을 준다.
이러한 혼동은 이해할 만 한데, "신학의 시작과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문제의식의 결여에서 비롯된 것 같다. 우리가 교회를 봉사하는 몸이요, 변화하는 공동체로 본다면, 우리는 목회자의 정체성을 찾는 트랙에 서있는 것이다. 목사는 듣는 자를 위해 말하는 자(예전의 교사로서의 목회자 이미지)가 아니다. 목사는 상처 입은 자들을 싸매 주는 자(목회 상담 자 이미지)가 아니다. 목사는 교회의 인간 자원을 관리하는 자(교회경영자 이미지)가 아니다. 무엇보다 목사는 제자들을 사역하도록 하는 임무를 가졌다. 목회자에게 알맞은 이미지는 바로 모범을 보이는 종의 모습이다.
지역 교회 목회자는 자신을 어떻게 볼 필요가 있는가?
-많은 목사들 가운데 하나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
-하나님의 명령을 깨닫고 많은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자 다른 사람들을 사역에 참여하도록 이끄는 자
-다른 사람들의 목회와 다르지 않고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목표가 일치하는 목회를 하는 자 이러한 이해와 함께 목회에 실행되어야 할 것들을 제안한다. 그것은 전체 교회를 지향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목회이며 목사가 지도자로서의 임무를 준비하라는 것이다.

목사와 설교
여기서는 설교에 관한 신학을 살펴볼 것이다. 가르치는 내용과는 연관짓지 않고. 교회 설교사역을 통하여 목사가 종 된 자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알리는 방법에 대해서만 알아볼 것이다. 모든 실행은 관계를 형성하며 모범이 되고, 활성화시키는 리더쉽의 기능에 대한 이해로 그 기초를 발견할 수 있다.

설교를 나누는 일
이에 대한 많은 방법이 있다. 뉴포트 비치(Newport Beach)의 마리너 교회(Mariner.s Church)같은 곳에서는 당 회 구성원들이 아침 설교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 참여한다. 또 다른 경우는 한 주간의 삶을 어루만지셨던 하나님의 임재에 대하여 신자들과 담소를 나누는 형태로 설교를 진행하는 방법이다. 또 어떤 교회들은 규칙적으로 설교를 담당하는 평신도 지도자들을 세우기도 한다. 대화식의 설교는 다른 가능성을 제공한다. 목사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준비된 평신도들이 대화를 이끈다.
매우 전통적인 교회조차도, 평신도 사역 자들의 참여를 증가시키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직접 설교는 하지 않지만 신자들이 목사와 함께 사역하는 것이다.

반응을 나누는 일
오늘날은 점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의 중요성을 이해한다. 더 나아가 반응을 촉진하는 추세이다.
거기에는 많은 방법이 있다. 주보에는 설교를 듣고 나서 교회에서 나누던가 집에서 가족들과 토의할 몇 가지 질문들을 수록한다. 피닉스(Phoenix)의 트리니티 교회, 요엘 에이드니스(Joel Eidsness )목사는 설교 후에 의미를 심화시키기 위해서 토론을 가지도록 했다(이 교회는 정규 예배 후에 주일학교가 시작된다) 또 다른 교회에서는 신자들이 식사도 하고 배운 성경을 토론하기 위해서 예배 후에 친교의 방으로 모인다. 이러한 친교를 겸한 토론의 자리는 장로나 집사들이 인도한다. 내가 출석하는 교회에서는 이러한 나눔이나 공동체 사역의 시간이 목사의 설교에 이어서 전체 회중에게 주어진다. 교회 전체의 구성원들이 서로 가르칠 책임을 받아들임으로써, 갖가지 질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그에 대한 해석들이 가해지며, 말씀을 보는 안목들이 나누어진다.

설교준비에 참여
원형 교회(Circle Church)의 데이브 매인(Dave Mains) 목사는 설교하기 전에 늘 평신도 사역 자들 그룹과 만난다. 그리하여 그들에게 자신이 전달하기 원하는(주된 하나의 성경의 진리를 함축한) 설교의 주제 문장이나 단락의 윤곽을 나누고, 그들의 반응(feedback)을 들어본다. 그들은 주제 문장을 찾아내고 질문을 하여 각 단락의 적용 점들을 제안한다. 이렇게 해서 데이빗의 메시지는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설교사역은 데이브 개인의 은사뿐 아니라 교회 전체의 은사로 이루어진다. 교대로 이렇게 참여함으로써 모든 교회 구성원들은 설교사역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어떤 목사들은 다음 설교에 반영될 필요와 관심이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평신도들의 의견을 묻기 위해서 설문조사를 한다.

자신을 알리는 일
내가 대학에서 설교에 대하여 배운 것 가운데 하나는 나의 삶이나 다른 신자들의 삶으로부터 예화를 들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것은 내가 배운 것 가운데 틀린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오히려 목사와 평신도 사역자 들의 삶의 예화를 든다면 서로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서로 사랑하는 것뿐 아니라 투명한 것은―즉, 서로를 아는 것으로―생명력을 줄 것이다. 목회자로서 강단에서 자신의 삶을 나누고, 자신의 형제, 자매들의 삶을 나누는 것―이것은 미리 그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옳다―을 통해서 모범적인 삶이 강조되고, 어떤 지적인 것보다는 삶의 현장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들이 드러난다. “그는 나와 같은 사람이야.”라는 탄성은 신자들이 목사에게 줄 수 있는 최대한의 찬사이다. 이러한 깨달음은 목회자와 평신도 사이에 다리를 놓아줄 수 있다.
이러한 예화들은 삶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목사가 설교사역 안에서 교인들을 위하여 모범을 향하여 명확히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목사가 서로 도울 수 있는 평신도 사역 자들에게 다양한 역할을 증가시켜 줌으로써 스스로를 사역 자로 여기게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수동적인 기존의 형태들을 깰 수 있고 각 신자들로 하여금 교회 전체에서 자신이 누군가가 될 수 있다는 이해를 심어주게 된다.
갱신과 공동체 사역에 대해서 설교하는 교회에서는 이와 같은 일은 특히 중요하다. 설교말씀은 충만함과 감화 받게 하는 요소를 지니고 있어야만 한다. 목사는 사역 자들인 신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설교사역에서 진일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회 중들의 이해는 아주 천천히 성장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영적인 지도에 창조적인 방법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인용하는 말씀들은 살아 움직이지 못할 것이다.
인간으로서의 목사
목사를 설교사역자로 보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교인들 대다수가 목사와 관계를 갖는 것은 설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설교자의 이미지는 목사가 점차 줄여나가야 할 것 가운데 하나이다. 대신 목사는―그가 설교를 계속하고 있는 아니든 간에―한 인간으로서 보여질 필요가 있다.
지역 교회 목사는 교인들을 인격적으로 알고 또 자신을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눔
한가지 방법은 가르치거나 설교할 때 자신의 삶을 나누는 것이다. 이것은 종종 목사 자신의 근심의 일면을 보여주게 되는데, 잘못 이해될 위험이 있다. 나눔에 있어서의 위험은 약함을 드러냄으로써 존경을 상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눔이란 서로의 약함을 드러내기 마련이지만 자기를 드러내는 것은 영적 지도에 있어 약함이라기보다는 강함의 표현이다. 다음에 나오는 이유들이 이에 대한 기초가 되며 신학적인 근거가 되는 것들이다.
- 우리는 모범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완성이 아니라 과정에서 그렇다. 우리는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장애를 제거할 수 있다. 변화는 장차 이루어진다(고후3:13).
- 우리는 복음을 반영해야만 한다. 복음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완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복음은 인간들의 필요에 지속적으로 응답하는 예수님의 현존이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 무 것도 할 수 없음이니라”(요15:5)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는 늘 연약하므로 신령한 힘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가 스스로 강해서 예수님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다면, 하나님의 은혜인 복음에 대하여 잘못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동일시 할 수 있는 모범이 되어야 한다. 인상적인 것은. 우리가 다른 사 람들을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강함이 아니라 약함을 보여주는 일이다.
어떤 경우에도, 경건의 선한 모범이 되어야 하는 하나님의 사람인 목회자의 책임에 대하여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없다(딛2:6~8). 나눔은 우리를 위선으로부터 구별한다. 그것은 우리가 감정이 상했을 때 내색하지 않는 것을 없애준다. 우리가 실제로 다른 사람들과 나눌 때, 그들은 우리의 약함을 볼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예수님의 강하심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 안에서 예수님이 함께 일하심으로 일어난 변화가 그들에게도 똑같이 일어날 수 있음에 격려 받을 것이다.

만남
목사가 교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평신도 사역 자들을 만나는 일은, 그들이 목사를 알게 해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것은 그의 사역에 있어서 종종 있어야 할 것이다. 데이빗 매인 목사는 교인들이 그의 집에서 설교를 위하여 함께 머리를 짜내는 모임을 가짐으로써 그에 대하여 더 잘 알 수 있게 하였다.
그러나 부가적인 모임들도 중요하다. 예를 들면, 몇몇의 목사들은 매주 그들의 집에서 교인 네 댓 명 정도를 교대로 만나는 것이다. 이 시간들은 영적인 시간들이 아니다. 그러나 쉽게 서로를 알고 또 목사를 알게 되도록 계획된다. 어떤 목사는 뜻밖의 요인들을 발견하기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는 이러한 방법들을 사용한다.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은 교인들과 특별한 관계를 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씨애틀의 깁 마틴(Gib Martin)은 2년 과정인 아침 제자도 반을 위하여 매주 일곱 사람들과 함께 만났다. 사람들은 깁과 친밀히 만나면서 일주일 동안 공부하고 리포트를 쓰고 기획하면서 더 깊은 헌신으로 양육되고 사역 자로서 더 잘 준비되어갔다.

심방
이것은 교인들을 알고 또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기회이다. 그러나 심방은 그 목적 가운데 하나로 특별히 깊이 있는 관계로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병자 심방(remedial visitation )도 이만큼 의미 있지만, 교인들을 인격적으로 알게 되는 것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가끔 정규적인 심방은 이러한 목적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 "목회 적 요청"으로 볼 때 때로는 목사와 방문한 집주인 사이에 불편한 일이 생길 때도 있다. 비공식적인 그러나 일관된 심방이 더 유익하다.
음식점 계산대에서 일하고 있는 형제. 자매들을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누면서, 도심의 사업가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집에 열린 포도 몇 송이를 들고 예고 없이 어떤 집을 들름으로써, 또 어떤 좋은 일에 축하 전화를 걸어줌으로써, 또 담소를 나누는 등 이러한 비공식적인 만남 들이 사람들 사이 인격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인격적인 관계는 목회지도에 있어서 절대 필요한 것이다.

특별한 모임
가끔 특별한 상황들은 목사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 사이에 격려가 되고, 무엇보다 교인들에게 격려가 되기 원하는 인격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한다. 캘리포니아의 프레스노(Fresno)목사는 8주 동안 매주일 저녁 열 팀의 부부들이 참여하는 "친교훈련"을 가졌다. 그런데 그 모임은 열 팀 이상으로 반복하게 되었다. 이렇게 2년이 지나자 150여명의 교인들이 목사를 알고 서로를 알게 되었을 뿐 아니라 가족처럼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관계 형성의 기술을 익히게 되었다.
많은 목사들은 집에서 성경공부나 기도를 하는 작은 친교 모임을 갖는 것을 그의 사역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한다. 이렇게 새로 시작된 모임이 몇 주 지나면, 또 다른 모임을 시작하고 가끔 먼저 시작한 사람들을 방문하곤 하는데 이때 유용한 질문들이 나올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방법들로 목사는 지역 교회에서 인격적인 관계들을 촉진시키는 일을 그려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그를 한 인간으로서 알게 될 것이다. 또 목사는 이런 과정에서 예수님께서 우리 모두를 그분의 가족으로 부르셨다는 것을 알고. 가르치는 자유의 모범이 되는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교육이란 무엇인가
상투적인 사고로는 앞서 살펴본 것들이 “교육(education)"으로 보여지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는 반도 없고, 교과과정도 없다. 그리고 교실도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는 목사도 전통적으로 가르치는 역할의 사역 자로 보여지지 않는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게 언급한 것은, “제자 도를 향한 교육(education for discipleship )"이다. 우리가 살펴본 것은 형식에 사로잡히지 않은 교육―지체로서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함께 삶으로써 완성되는―의 요소들이다. 이러한 형식에 사로잡히지 않는 교육이야말로 교회를 위한 가장 중요한 교육이다. 우리는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수 있다. 그 방법은 목사가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교육하는 것이다. 만약 목사가 봉사하는 몸으로서의 개념을 거스른다면, 지역교회는 봉사하는 공동체로서 개발되지 못할 것이다. 그 목사가 바뀌거나 떠나기 전까지는.
우리가 교육에 대해서 낡은 가정을 깰 때. 그것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 교실이 아닌 삶의 상황이 조건이 된다는 것, 정보 제공의 과정이 아니라 역동적이며 전인격적인 경험의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각 지체들의 협동이 몸을 이룬다는 성경 원리가 교회교육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제자 도를 향하는 변혁과 교육은 모범이 되는 일에 영향력을 미친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교회 리더쉽으로 형성된 모범은 교회사역을 이해하는 열쇠이며, 교회교육의 총체적인 사역이다.

지침 (Probe)
사례(case histories)
토론문제(discussion questions)
생각을 요하는 문항(thought-provokers)
자료(resources)
1. 아래의 각 분야에 해당하는 두 세 권의 책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들을 훑어보고 그 전제들을 이해하라. 그리고 아래 각 항목의 질문들에 대하여 간단히 정리해 보라.
1) 교인교육(christian education)
교인교육에 대하여 서로 다른 신학 관점에서 쓰여진 책을 세 권 준비한다. 특별히 차례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속독한다. 읽기가 끝나면 아래 항목들에 대한 이해를 기록한다.
(1)"교육"에 대하여 각 책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가?
(2)"교육"을 위해 제안되는 과정들은?
(3)"교육자"는 어떤 사람으로 비춰지는가?
(4) 책들은 어떤 "교육이론"을 반영하고 있는가?
(5) 철학적. 신학적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교육에 접근하는가?
(6) 위 문항들에 대해서 각 책들은 어떻게 비교. 대조되는가?

2) 교회 리더쉽(church leadership)
교회 리더쉽에 관하여 서로 다른 신학적 관점에서 쓰여진 세 권의 책을 준비한다. 특별히 목차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속독한다. 읽기가 끝나면 아래 항목들에 대한 이해를 기록한다.
(1) 각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리더쉽의 양태는?
(2) 각 책에서 제안하는 지도의 방법은?
(3) 어떤 사람을 "지도자"로 보는가?
(4) 리더쉽의 과업이나 방법을 정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신학은 무엇인가?
(5) "조직적"리더쉽과 "몸 된 교회로서"의 리더쉽의 구별이 있는가?
(6) 위 문항들에 대해서 각 책들은 어떻게 비교, 대조되는가?

3) 목회사역(Pastoral ministry)
목회자와 그의 사역에 관하여 서로 다른 신학 관점에서 쓰여진 책을 세 권 준비한다. 특별히 목차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속독한다. 읽기가 끝나면 다음에 대한 이해를 기록한다.
(1) 목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무엇이라고 보는가?
(2) 제안하고 있는 목사의 사역 방법은 어떤 것인가?
(3) 목사와 교회의 봉사자들의 길에 대하여 같은 점 또한 다른 점을 말하고 있는가?
(4)"평신도"에 대해서 어떻게 보며, 지역교회에 대하여 어떤 제안을 하고 있는가?
(5) 목회자의 종의 역할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며, 목회 지도에 있어서 그것의 의미는 무엇이라 하는가?
(6) 위 문항들에 대해서 각 책들은 어떻게 비교, 대조되는가?

2. 목회 연구가나 목회자들이 적용해 보기 원하는 이 자료는 시카고에서 2단계로 작성된 것인데, 그것은 지역교회의 조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성경 적 원리를 교회생활에 적용함으로써 부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다음은 설명이 덧붙여진 훈련 매뉴얼인데, 데이브 매인 목사는 자신의 설교 준비를 위하여 평신도 팀과 만나기 전에 빈칸을 채우며 생각해본다.

평신도 팀과 만나기 전에 할 일
1) 우선 끝낼 시간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당신이 목표로 한 주일(월-일)의 설교준비를 위하여 돕는 일에 마음이 열려있다고 생각되는 다섯 명의 교인의 목록을 적어라.
아무도 그 날의 시간사용이 곤란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그 다섯 명 가운데 적어도 한 명은 교회의 임원이면 좋겠다. 또한 이러한 변화에 대항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인들의 이름도 적어 보라. 이렇게 해서 교회의 다양한 사람들을 섞어 균형 잡힌 모임이 되도록 해 보라.
자 그럼 그들의 이름을 쓰라.
모임명단
1.
2.
3.
4.
5.
2) 당신이 오늘 저녁 만날 그 모임의 사람들을 주심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라.
3) 기도를 마친 후 오늘 저녁 첫모임에 적합한 공식적인 마침 시간을 정하라.(우리는---시에 마칠 것이다.)
4) 다음 부분에 나오는 “평신도 팀과 만나서 할 일”에 제시된 일곱 가지 사항의 요점을 통독하라. 각 번호 앞에 써있는 내용들을 읽으면서 2, 3, 5번의 항목에 할애할 시간을 결정하라(다른 항목들은 전부 합쳐 30분이면 가능할 것이다.).
5) 목표로 정한 주일의 설교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 보라. 거기엔 핵심이 있는가? 그렇지 못해도 평신도 모임이 도움을 줄 것이니 당황하지 말라. 당신은 전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말할 수 있겠는가? 여기에 대한 통찰력을 더하고 싶으면 조웻(J.H.Jowett)의 저서[Reference Thoughts]뒷부분의, 말씀의 핵심을 설교하는 것에 관한 해설을 읽어도 좋다.

평신도 팀과 만나서 할 일
1) 모임에 공식적인 완료시간을 말해 주라. 물론 그들이 오래 머무는 것을 환영하지만, 공식적으로 마치는 시간이 있음을 알려 주라. 또한 그들이 서로를 알게 되도록 하라.
2) 시카고 원형교회에서 제작된 테입을 듣고 난 후 그룹 토의를 갖는다. 2 단계는 이 프로그램의 지침들로서 시카고의 원형 교회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것임을 기억하라. 이 지침들은 (1)교회예배의 계획에 있어서는 “협력하도록”하고 (2)교회의 중심을 이루는 설교를 준비함에 있어서는 “한가지 내용을 잘 전하도록”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이 지침들을 실제 원형 교회에서 어떻게 적용했는지를 모방하려는 것은 아니다. 테입을 전부 듣지 못한 사람들은 다음 주까지 듣도록 권하라. 또한 그 여섯 개의 테입은 중요한 것이며 다음 주에는 모두 당신이 돌려 받아야 함을 그들에게 주지 시켜라.
3)지난주일 예배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하도록 하라. 그들이 설교의 요점에 대해서 기억할 수 있는가? 찬송은 무엇을 불렀는가? 누가 성경을 봉독 했는가? 모임 가운데 누군가의 삶에 예배는 구체적인 변화를 가져왔는가? (말씀에 대한 평신도들의 반응을 기록하라)
4) 주일 아침에는 협력이 요구되며 말씀의 핵심을 중심으로 전체 예배가 무르익음을 설명하라. 이 모임의 목적은 설교 2주 전 말씀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그들의 정보를 얻는 것이다. 따라서 교인들이 설교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는지 토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설명하라.
5) 말씀의 핵심이 어디에 있는지 모임에서 나누어라. 당신이 핵심 문장을 제시해줄 수 있어도 좋다. 당신이 주제를 설명해줄 수 있으면 그렇게 하라. 아마 당신은 당신의 관심을 끄는 문제만을 정확히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의 요구에 마음이 많이 열려있다 하더라도 주제를 제안하는 일에만 그들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그들에게 관심 있는 제언을 간청하라. 그들은 똑같은 필요를 가지고 있는가? 당신의 설교는 그들의 삶 가운데 있는가? 아니면 그들의 삶 너머에 있는가? 그들이 가진 의문들은 무엇인가? 그들은 설교 말씀이 바뀌기를 원하고 있지는 않은가? 혹시 당신이 여기에 대해서 배타적이 되지 않도록 하라. 도움이 된다면 다른 교회에 대해서 토론하는 것처럼 인도하는 것도 괜찮다. 당신이 말을 많이 하지 말고 그들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
6) 이제까지 나온 이야기를 성경 적인 진리와 연관하여 해답을 찾도록 해 보라. 이야기되는 부분을 잊지 않도록 노트에 기록하는 것이 좋다.
7) 토론을 마치기 전 10분 동안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라. 모든 사람이 그 동안 함께 무엇을 찾아냈는지를 알게 하라. 다음 모임 시간을 확인하고 더 좋은 생각이 나면 그 전에라도 당신을 찾도록 부탁하라. 물론 그들의 모든 제안들을 당신이 전부 수용할 수는 없더라도 그 요점에 대해서 이해할 것임을 이야기하라.

평신도 팀과 만나고 나서 할 일
1) 혼자서 생각을 정리하면서 최종적으로 요점이 되는 문장을 찾으라. 그리고 성경본문을 결정하라.
2)다음의 모임을 준비하라.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인 당신이 평신도들의 삶에 관여할 뿐 아니라 평신도들이 당신과 동역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