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월12일(토)찬송큐티[고후 2:15]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온통 주위에 벚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꽃구경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입니다. 얼마전 도서관으로 공부하러 가던 길에서 진한향기가 퍼졌습니다. 설마 했는데 라일락의 꽃눈이 몽우리를 틀고 일부는 개화하고 있었습니다. 튜우립, 개나리,보다 더일찍 개화한 라일락을 보면서 넌 뭐가 급해서일치감치 폈냐?...물으면서 묘한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보라색, 곧 자색은 예로부터 고귀함을 상징했습니다. 로마 제국에서는 고귀한 자, 곧 황제의 색깔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빌라도의 법정에 끌려가 십자가형을 언도받고 나왔을 때 군인들은 예수님에게 보라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씌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