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3:1-10절, 360.370.358장.
다사다난했던 2006년을 보내고 새 해를 설계하는 마당에서 제일 중요한 점을 기회로 삼아 그 기회를 살리는 일입니다. 전도자가 우리에게 교훈하는 기회포착 법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범사에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천하의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 및 인생 경영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 때나 파종해도 열매를 거두는 것이 아니듯이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때를 잘 분별하여 헛된 수고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새 해라고 꼭 새 계획아래 살 필요는 없습니다.
지나는 해라고 못 다한 일을 거둬치워도 안됩니다. 다만 하나님의 섭리를 구하고 기다림으로 은혜 받고 구원을 얻는 것뿐입니다. 왜냐하면 범사의 기한이 하나님의 장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2.세월을 아끼도록 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시간을 잘 경작해야만 겨우 자기 책임을 다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뿐이기 때문입니다.
세월을 아끼지 않는 사람은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므로 자기 인생에 충실할 수가 없습니다. 시간을 아껴야 말씀을 읽고 묵상 할 수가가 있으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아껴야 좀더 주를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3.현재의 일들에 충실해야 합니다. 기회를 잘 포착한다는 것은 현재의 일들에 충실하다는 말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과거나 미래의 일들은 현재에 충실한 사람들에게만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과거에만 집착하면 진전이 없고, 미래에만 매달리면 내실이 없습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을 다 할 때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해야 할 일들을 찾아서 부지런히 힘써야 합니다.
기회를 가장 잘 살리는 자가 세월을 아끼는 자입니다. 세월을 아껴야 인생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세월을 아끼는 방법은 똑같은 한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즉, 현재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법 밖에 없습니다.
과거를 밑거름으로 삼아도 성공의 지수로는 삼지 않습니다. 현재에의 충실히 미래를 예고해 주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해를 보내면서 기회를 포착하지 못한 일들에 대해 후회보다는 다시 그 기회에 대한 결심이 더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를 잘 깨닫고 주신 기회를 잘 활용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새 해의 계획도 중요하지만 오늘에 성실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자 : 박 봉 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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