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으로 듣는 말씀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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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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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공보 webmaster@kidokongbo.com [조회수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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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1.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 아멘. ■ 해 설 작사: 작사자는 영국 성공회 신부 뉴턴(John Newton, 1725-1807)이다. 이 찬송시는 1779년에 뉴턴과 카우퍼(William Cowper, 1731-1800)가 발행한 <Olney Hymns>에 "Faith's Review and Expectation"의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본래는 6절까지 있었는데 그 중 3절까지의 가사만 우리에게 소개되어 있다. 현재의 4절 가사는 뉴턴의 것이 아니며 작사자를 알 수 없다. 4절을 존 리스(John Rees, 1828-1900)가 붙였다는 주장도 있으나 확실치 않다. 이 4절은 원래 1829년에 미국 코네티컷 주에서 발행된 윈첼(R. Winchell)의 <Baptist Songster>에 "Jerusalem My Happy"라는 찬송의 마지막 절로 소개되어 있던 것이다. 작곡: 곡은 19세기 영국에서 온 청교도들 사이에서 전래되던 민요곡으로 추정된다. 이 찬송곡의 전문가인 모이어스(Bill Moyers)는 이 곡이 노예들이 부르던 멜로디라고 추측한다. 캐렐(James P. Carrell)과 클레이튼(David S. Clayton)이 펴낸 <Virginia Harmony>에는 'NEW BRITAIN'이라는 곡명과 함께 이 곡이 실려 있다.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편곡은 미국의 엑셀(Edwin Othello Excell, 1851-1921)이 하였다. 곡명과 출처: 곡명 'AMAZING GRACE'는 가사에서 딴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쓰는 4절 가사와 함께 실린 찬송가는 1910년 미국 시카고에서 엑셀이 펴낸 <Coronation Hymns>에 처음 수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1962년 발행된 <새찬송가> 479장에 수록되어 있는데 현재의 가사와 같은 번역은 1967년의 <개편찬송가> 253장에 처음 나온다. ■ 묵 상
2. 뉴턴은 항해 도중 1748년에 캐나다 연안에 정착한 배안에서 우연히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1380-1471)의 <그리스도를 본받아>(De Imitatione Christi)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이것이 그가 회심하는 불씨가 되었다. 그의 배가 런던으로 회항하던 중에 풍랑을 만났고 죽음 직전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느꼈다. 이런 경험 후에 런던에 돌아온 그는 6년이 넘도록 노예선의 선장이 되어 일하였는데 그 때만해도 노예사업이 죄악시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노예사업은 수난의 연속이었고 하나님 앞에서 그는 결국 노예매매 생활을 청산하기로 결심하였고 회개하였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3. 뉴턴은 1750년 결혼하였고 1754년에 리버풀(Liverpool)에 본사를 둔 아프리칸(African)이라는 배의 책임자가 되었으나 병을 얻어 출항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는 이후에 9년 동안 파고측량사로 생계를 유지하며 리버풀에 살면서 히브리어, 헬라어를 공부하였다. 그리고 당대의 부흥사였던 화이트필드(George Whitefield)의 설교에 큰 감화를 받았으며 웨슬리(John Wesley) 형제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는 주위의 성직의 권유를 10년간이나 거절하다가 마침내 1764년에 성직을 임명받고 작은 시골의 올니(Olney)교회를 15년간 섬겼다. 이때 틈틈이 써둔 찬송시를 모아 그의 친구인 카우퍼와 함께 <Olney Hymns>(올니찬송가)를 만들었는데 281편의 그의 찬송시와 61편의 카우퍼의 시가 실려있다. 1780년에 그는 런던의 세인트 메리 울노드(St. Mary Woolnoth) 교회로 자리를 옮겨서 1807년 사망할 때까지 27년간 봉직하였다. 그는 바울처럼 "내가 죄인 중의 괴수"라는 고백을 평생 잊지 않았다. 4. 그는 성직자로 살면서 노예매매제도의 폐지를 위하여 노력하였고 영국의회는 그가 죽던 1807년 마침내 노예제도 폐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문 성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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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10월 29일 09:52:22 / 수정 : 2008년 10월 29일 14:53:10 |
▒ [찬송으로 듣는 말씀 38] 282장 '큰 죄에 빠진 날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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