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음악치료사반/주일설교

기도를 통한 변화(3)-변화설교(47번째)

늘찬양 2013. 10. 18. 22:02

기도를 통한 변화(3)

   대상 4:9-10,2013,10.20.늘찬양교회

 

오늘 나의 삶의 출발점과 또 지금 처해 있는 환경, 나아가 앞으로 자신의 미래를 바라볼 때 도무지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의 변화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좌절과 혼란 가운데 근심과 염려에 빠져 낙망가운데 살아가시는 분은 없습니까?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고 기댈 수도 없어서 혼자서 자기의 고통을 스스로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분들은 없습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나의 삶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스스로 포기하고 있는 분은 없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고난이 닥쳐왔을 때 나타나는 반응은 “감사합니다. 나에게 이런 고난을 주시는 것은 더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시련인줄로 믿습니다.”하며 감사하기보다는 ?아이고 내 팔자야!?,?다 내 죄지?,?전생에 무슨 죄가 있어서 이런지“

, “이것이 내 운명이구나!?그렇게 생각하며 고난과 고통을 운명으로 받아드린 채 체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중 얼마는 무당이나 절간을 찾아가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신통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야베스라는 사람은?너는 고통스러운 사람이다.?라는 이름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를 통해 문제해결을 받고 축복의 사람으로 바뀌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야베스라는 인물을 통하여 운명론에 매어 허탄한 삶을 살지 않고 신앙 안에서 믿음 안에서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고 기도함 속에 축복의 운명으로 소망이 넘치는 은혜의 삶으로 바꾸어 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Ⅰ. 무엇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죄 가운데서 질병과 저주와 고통으로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인생이지만 남은 세월을 그렇게 절망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기에는 우리 인생은 너무나 힘들고 어렵기에 먼저 여러분

에게 과연 우리가 절망과 고통이 아닌 행복감 속에 살아갈 수 있는 인생으로 내 운명을 바

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이 질문의 정답은 예수입니

다. 그리고 첨부의 내용은 기도입니다. 기도의 삶을 통해 예수님으로 부터 모든 능력과 사

랑을 공급받으며 살아갈 때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며, 역사를 일으키는 능력이 있습니다(막 9:29).

성경은 말합니다. 마태복음 17장 20절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

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하였으며 누가복음 17장 6절에는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

에게 순종하였으리라“하였으며 마태복음 21장 22절에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

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으며, 마태복음 7장 9절부터 11절에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

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

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예레미야 33장 3절에 약속

하셨습니다.

야베스는 성경을 통하여 이 같은 약속의 말씀을 받고 결코 내 인생이 절망과 고통과 비운의 삶으로 끝나서는 안 될 것이다 생각을 하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10절 말씀에 기록된

대로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

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

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는 응답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이 시간 좀 더 구체적으로 야베스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오늘 우리의 삶에도 기적과 같은 축복의 변화, 승리의 역사, 행복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Ⅱ. 야베스의 기도

`야베스`수고와 슬픔의 사람에서 축복과 은혜의 사람으로 바꾸어질 수 있었던 놀라운 영적 비결의 첫 번째는 전능자 하나님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본문 10절에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라고 하였습니다. 야베스는 인생의 어려움과 고통 중에서 이방인의 어떤 신이나 피조물이 아닌 이스라엘의 하나님 참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 자신의 소원을 기도로 아뢰었습니다. 야베스가 이렇게 하나님을 전적으로 찾은 것은 오직 그분만이 참 하나님이 되시며, 참 구주가 되시며 참 소망이 되시며 참 생명이 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은 것입니다. 이렇듯 야베스는 야웨 하나님 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수 있음을 유일신 하나님으로 믿었습니다. 여기 `아뢰어`란 말은 히브리어로 `카라`라는 말인데, 이 말은 보통 다급한 요구나, 고질적인 곤궁과 관련된 말로서 ‘크게 부르짖다’라는 말입니다.

야베스는 이스라엘 하나님을 찾아 소원의 기도를 드리되 조용히 점잖게 기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억울한 사정을 불의한 재판장 앞에서 탄원하는 과부여인의 기도처럼, 얍복강에서 천사와 씨름하며 “당신이 나를 축복하시지 않으면 절대로 놓지 않겠나이다.”(창 32:26)고 기도하였던 야곱의 기도처럼, 사력을 다하여 죽기 살기로 간구하며 소원을 아뢴 기도였다는 사실입니다. 야베스는 `수고` `슬픔`의 자기 인생을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축복의 사람, 존귀한 사람으로 전환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좌절할 수 있는 위치에서도, 불평과 원망으로 탄식하며 자신의 운명을 탓하고 세월을 낭비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야베스는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 느부갓네살의 찬양에 대하여 말씀드릴 때에도 느부갓네살 왕이 7년간의 정신이상자의 모습 속에서 고침을 받고자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보았더니..."(단4:34

) 말씀대로 기도할 때에 그의 질병이 고침 받고 왕권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여러분도 어떤 문제가 있을 때 먼저 전능자 하나님을 찾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들이 되어서 크고 비밀한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본문 10절에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라고 하였습니다. 이 기도는 강렬한 서약이요, 열렬하고 욕망을 가진 탄원입니다. 여기 "원컨대" '내가 소원한다.', '내가 바란다.'라고 하는 간절한 소원과 소망이 섞인 기원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야베스는 하나님의 축복을 쟁취하기 위한 간절한 기대와 소원이 있었습니다. 기도하고 싶은 충동, 마음속에서의 간절한 소원,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자 하는 싸인(Sign)입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증거하고 있으며 잠언 10장 22절에는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처음으로 창조해놓으시고 하신 첫 번째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창세기 1장 27-28절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라고 축복하셨습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시기를 원하시고 또 축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야베스는 이 말씀을 의지하여 담대하게 "오 하나님, 나에게 복에 복을 주시옵소서!"라고 간청했습니다. 야베스는 이렇게 하나님 앞에 매달려 복을 달라고 기도하기를 부끄러워하거나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나의 아들이 용돈이 떨어지거나 뭔가 아쉬운 것이 있으면 아버지인 내게 찾아와 체면 불구하고 당당하게 “아버지 용돈 좀 주세요!…옷 좀 사 주세요!” 하고 요청을 하는 것처럼 야베스는 하나님과에 대한 관계가 너무나 친밀하고 확실한 나머지 당당하게 복을 달라고 기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어떤 소원을 아뢰기에 앞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주시면 더욱 좋고 안 주면 그만이고...” 그런 영적 상태 가지고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내기가 어렵습니다.

세 번째 지경을 넓혀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본문 10절에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지경의 의미는 ‘해변’ 혹은 ‘경계’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야베스 당시 이스라엘의 국가적이 상황은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하고 가 지파에게 그 약속의 땅을 분배해주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야베스의 이런 간구는 자신이 관리하고 지배할 수 있는 땅을 더 넓혀 달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자기의 생존 세계에서의 활동 영역을 더 넓혀 달라는 기도입니다. 이것은 어디서든지 길이 막히지 않는 형통의 축복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성도들의 활동 무대는 결코 제한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동서남북이 성도들의 활동 영역이요, 활동 무대이기 때문입니다(창 13:14-15). 한편으로 이것은 우리가 받은 선교 사명의 영역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유다로, 유다에서 사마리아로, 사마리아에서 땅 끝으로 점점 선교의 영역이 넓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행 1:8).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는 장막과 생활 영역이 넓어지는 축복을 의미합니다. 교회적으로는 선교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한 기도의 내용입니다. 작년보다는 올해가 올해보다는 내년이 여러분의 지경이 넓어지시기를 소원합니다. 늘찬양교회와 프레이즈실용음악학원을 위해서도 100명의 성도와 회원을 주옵소서!

21세기 찬송가강해 2집 출간과 해설 찬송가의 출판을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하며 매어 달릴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축복과 응답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이 기도가 나의 기도요, 교회의 기도요, 우리 모두의 기도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네 번째, 주의 손으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본문 10절에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라고 하였습니다. 야베스는 자기가 간구하는 복과 자기의 지경이 넓혀지는 것이 주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고백하며 주님의 도움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인간 스스로가 복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자신의 경험과 노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그 영향력을 점점 확대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는 분명히 보았습니다. 인간이 이루어놓은 복의 허무함과 스스로 만든 영향력이 가지는 한계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손으로 이루어 주시지 않으면 인간의 노력은 헛된 것임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지 않고는 자기의 운명을 바꿀 수 없을 뿐 아니라, 자신은 아무런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처지가 더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야베스에게 쉽게 이런 고백이 나올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야베스가 고백한 여호와의 손은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묘사하는 성경 적인 표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요단강을 건너

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요단강 속에 있던 열두 돌을 취하여 기념탑을 세우라고 말씀하시

며, 이는 홍해와 요단강을 여호와의 손이 도우심으로 가능하게 되었음을 알게 하는데 목적

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수 4:20-24). 초대교회 때에도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행2: 41)라고 말씀합니다. 즉, 야베스는 주의 손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인간 스스로 했을 때의 실패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마치 베드로가 자기

의 힘과 의지로 주님을 따르려고 했을 때에 불을 쪼이며 어린 계집종 앞에서 부인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성령의 인도 앞에 철저히 자기를 위탁했던 것처럼 말입

니다. 그러므로 나의 노력이 아니라 “주의 손이 나를 붙들지 아니하면 더 크고 위대한 일을 할 수 없으니 주여 나를 붙잡아 주소서!”고백하며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나간 것 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

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고후 3:5)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주께 있음을 고백하는 믿음의 기도가 중요한 것입니

다.

야베스는 자기의 영역의 확대를 위하여 인간 스스로 노력해서 채우는 것이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허무하게 무너지는가 하는 것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사도행전에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부탁하십니다. “너희는 여기를 떠나지 말고 여기에 머물라 그리고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이 말씀의 핵심은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였다가 실패하지 말고 성령을 의지하고 나가서 담대하게 역사를 이루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섯째, 환란과 근심을 이기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것은 환란에서 근심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는 기도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받은 복된 삶을 유지하기 위한 기도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기도 중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 다만 악에서 건져주옵소서!”(마 6:13)라는 기도와 일맥상통한 것입니다.

야베스는 하나님께 복을 구했습니다. 지경을 넓혀달라고 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는 하나님의 손길을 구했습니다. 그랬더니 모든 것이 부르짖은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성공하고 나니까 유혹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죄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야베스는 이때 이러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유혹을 받을 때 제가 가장 쉽게 저지를 수 있는 실

수로부터 보호해 주옵소서. 하나님 시험에 들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안전하게 하옵소서. 위험들을 주님의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막아주시고, 아버지 당신의 능력으로 저를 보호해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물질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이 땅에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권세

와 명예의 축복을 받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받았던 축복이 오래가지 못하고 저

주와 파멸로 끝나버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야베스는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기억하며 절대

로 교만하지 않고 넘어지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자신을 물질의 유혹, 권세와 명예의 축복 등

에서 안전하게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에 하나님

은 야베스를 더욱 존귀한 자로 세워주셨습니다.

“존귀한 자”라는 뜻은 무엇일까요? 여러분, 정말 존귀한 자는 누구입니까? 바로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존귀와 영광을 받기에 합당한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야베스의 인생은 어떤 인생입니까? 나를 위해, 나의 영광과 욕망을 위한 삶이 아니라 영혼

을 살리며 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증거 하는 자의 삶을 말합니다. 돈이 많다고 존

귀하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권력이 있다고 존귀하지 않습니다. 그의 삶이 바로 존귀 하신 하나님께로 인도되고 주님을 증거 하는 자의 삶이 될 때에 그의 삶이 존귀한 삶이 되

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삶의 지경이 넓혀지기를 위해 간구하고 계십니까? 먼저 하나님의 손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위해 하나님께 야베스처럼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여러분의 가정을 위해, 자녀를 위해. 배우자를 위해. 사업을 위해. 나의 지혜와 노력과 경험이 아닌 주의 손의 도움이 필요함을 인정하시고 매일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Ⅲ. 응답 받은 기도.

본문 10절에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 ‘허락하다’란 말은 히브리어로 '야베'란 말인데 그 의미는 '필요한 것을 가져오다'란 말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야베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에게 필요한 것을 가지고 오셨다.”는 말입니다. 할렐루야! 결국 야베스는 하나님으로부터의 기도응답을 통하여 축복과 은혜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첫째, 야베스라는 이름과는 정 반대로 복에 복을 더하여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둘째, ‘수고와 슬픔’의 사람이 넓은 지경을 얻게 되었으며, 셋째, 주의 손이 날마다 함께 하는 은총과 아울러 모든 환난에서 벗어나 근심이 없는 축복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축복의 사람으로 바꾸어진 야베스를 오늘 성경에서 기록하기를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라고 기록했습니다(9절). 모든 형제들 중에서 가장 축복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도 야베스와 같이 슬픔의 사람이 변하여, 축복의 사람으로 바꾸어지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는 사람이 야베스와 같은 축복의 사람으로 바꾸어지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는 야베스의 기도 응답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자의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신다는 확실한 증표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실망을 당치 아니합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자는 결코 공수로 돌아가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는 결코 망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는 결코 절망의 늪에서 헤매지 않습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립니다.

유대의 역대 왕들을 살펴보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부지런히 찾은 왕은 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나라가 평안했고 전쟁에서 늘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찾지 않고 기도하지 않은 왕은 모두가 다 실패의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 야베스는 비록 고난 중에 태어났고 환난 중에 자라난 불행한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야베스가 존귀한 자가 되고 성공한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기도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사람은 결코 망할 수가 없습니다. 야베스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는 슬픔과 수고의 사람이었습니다. 환난 속에서 근심에 빠진 자였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믿는 하나님께 구체적이고 확신에 찬 기도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하는 체험적인 산 신앙인 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 낸 그는 더 이상 근심의 포로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그는 더 이상 수고와 슬픔의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그는 이제 존귀한 자로, 축복의 사람으로, 형통의 사람으로 간증되어지고 있습니다. 비참해진 인생이 하나님을 만난 뒤 변화되어 후세에 사는 우리에게 훌륭한 본이 되고 말았습니다.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10절) 이 기도가 여러분의 기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 제목마다 놀라운 응답의 축복으로 나타나는 역사가 있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아멘 -

 

<성경공부>

1. 무엇으로 질병과 저주와 고통의 인생을 끝내고 축복과 행복의 사람으로 바꿀 수 있습니까?

① 예수님이 정답입니다.(마 7:7-8)

② 기도의 삶을 통해 축복과 행복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막 9:29,마 17:20, 21:22)

③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며 역사를 일으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2. 야베스의 이름의 뜻과 더불어 그가 드린 기도의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① 야베스의 이름의 뜻은 ‘수고와 슬픔’이다. 그런 그가 ‘축복과 은혜’의 사람으로 바뀌었다.

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3. 야베스가 수고와 슬픔의 사람에서 축복과 은혜의 사람으로 바뀔 수 있었던 영적비결 다섯 가지를 기록하시오?

전능자 하나님을 찾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기도하였다.

지경을 넓혀 달라고 기도하였다.

④ 주의 손으로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하였다.

환란과 근심을 이기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4. 야베스가 기도하므로 받은 축복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습니까?

복에 복을 더하여 받은 사람이 되었다.-창 1:27-28,잠 10:22

② 지경이 넓혀지는 축복을 받았다. - 영역을 넓힌다는 것은 재산을 넓히는 것이요, 치리자가 되는 것이요, 유

명해지는 것이요, 영향력이 주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③ 환난에서 벗어나 근심이 없는 축복을 받았다.

5. 야베스가 받은 축복을 통해 깨닫는 영적교훈은 무엇입니까?

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실망을 당치 아니합니다.

②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자는 결코 공수로 돌아가는 법이 없습니다.

③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는 결코 망할 수가 없습니다.

④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는 결코 절망의 늪에서 헤매지 않습니다.

6. 기도를 통한 야베스의 변화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영적교훈은?

① 슬픔과 수고의 사람 환난과 근심 속에 빠져 살던 야베스가 능력과 은총의 하나님을 발견하였다.

② 인간의 방법과 수단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야베스는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매달렸다.

③ 복에 복을 더하사, 주의 손으로 도우사,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달라고 구체적으로 기도제목을 정하

고 기도하였다. 구체적이고 확신에 찬 기도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기도의 사람이 되자.

④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기도함을 통해 역경과 환난을 극복하고 믿음으로 승리하기 위해 날마다

기도의 사람으로 살아가자 그리할 때 승리의 역사가 응답으로 주어진다(고후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