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음악치료사반/찬양강해

556장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는

늘찬양 2022. 4. 29. 11:03

https://youtu.be/LfSY6Yl6rsI

556장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는

성경본문: 24:15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작사자: 총신대학교 신학과,(B.A)와 신대원(M.Div)에서 신학을 하고 고든코웰신학교에서 목회학(M.Div)과정을 공부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제자훈련을 통해 그리스도의 참제자를 세우는데 헌신하고 있다. 현재 말씀으로 사는 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는 권기창(1966~ ) 목사가 1998I.M.F 사태 때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부닥쳤을 뿐만 아니라 건강 악화까지 겹치는 시련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날개 아래로 피하여 주님의 보호하심을 체험하게 되었고 큰 은혜를 받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찬송시를 만들었다.

 

작곡자: 신나는 굿거리장단의 한국 고유의 찬송으로 대전출생으로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 국악과를 졸업한 후 장신대 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목사 안수를 받고 독일 오스나부뤽대에서 음악으로 철학박사, 뮨스타 대학에서 예배와 음악으로 신학박사 취득하고 독일 뮨스터 한인교회와 칼스루에 한인교회 담임목사로 목회하다가 귀국하여 광주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되었으며, 더불어 호남신학대 교수를 역임하고 대전신학대학교 겸임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목원대학교, 연세대학교, 강남대학교 강사, 대전신학대학교 총장과 서울장로회신학대학 총장을 역임한 문성모(文聖模;1954~ )목사가 1998작곡 하였다.

 

 

1절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는 우리 집 온 가족 복되어라

다함께 모여서 찬양하니 하늘의 위로가 넘쳐나네

할렐루야 우리 가정 사랑과 행복의 안식처

할렐루야 우리 가정 주님만 모시고 살아가리

 

5월 가정의 달에는 무엇보다 주님을 의지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원하면서 에베소서 11-6절을 중심으로 찬양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귀한 은혜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적인 복들을 주셔서 노래하게 하십니다(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神靈)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1:3).?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6).

여기?찬송한다?(praise)는 말은 축복한다(bless)는 말로서, 억제할 수 없는 영혼의 충동과 감격이 찬송으로 표현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소유의 변화뿐 아니라 신분의 변화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소유는 닳고, 잃어버릴 수 있지만, 주님께서 주신 신분의 변화는 소멸하지 않습니다.

 

이렇듯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부활의 산 소망(벧전 1:3)을 가진 자녀로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기업을 잇게 하셨으니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더라도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이겨내며 범사에 감사하며 늘찬양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택하시고 자녀로 삼아 주심으로 노래하게 하십니다(4-5).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4).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복의 대상으로 선택하셨습니다. 언제??창세(創世) 전에?(5) 무조건적인 은혜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는 주의 은혜를 찬송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린다는 것은 이 땅에서뿐만 아니라 이 땅을 떠날 때도 주의 이름으로 품으사 특별한 자녀로 대우하시겠다는 약속이 들어 있습니다.

 

세상에서도 강대한 나라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으면 어디를 가나 대우를 받습니다. 그렇다면 이 지상에서 하나님 자녀의 특권과 신분을 회복하고, 그 은혜와 축복을 깊이 간직하며 살 때 다른 사람들처럼 목적 없이 방황하며 살지 않습니다. 삶에 감사보다 불평과 불만이 있다는 것은 소유가 부족할 때가 아니라 우리의 신분에 대한 자각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조건 없이 받아주시고 그 사랑 안에서 나를 자녀 삼아 주셨다는 이 영광스런 특권을 찬양을 통하여 회복하고 누리는 기쁨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될 때 가정이 회복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바울과 같은 역할 모델을 통해 찬양하게 하십니다(1-2).

살기등등하던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고 은혜체험을 경험한 후 바울이 은혜와 평강으로 가득 찬 모습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런 기쁨이 분명하기에 에베소 성도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2) 간절히 기도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관계 속에서 은혜를 체험하고 그 은혜가 외부로 나타날 때 평강을 누리며 살 수가 있습니. 우리는 그냥 ?무사히?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충족하게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염려와 근심·정 때문에 찬양하는 입술을 닫아서는 안 됩니다.

 

 

2절 아버지 어머니 사랑하는 형제자매들 우애하니

세상의 풍파가 밀려와도 주사랑 안에서 두렴 없네

할렐루야 우리 가정 사랑과 행복의 안식처

할렐루야 우리 가정 주님만 모시고 살아가리

 

창세기 5015-21절 말씀은 자신의 형제들로부터 버림받아 종으로 팔려간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후 형제들과 다시 만나는 장면으로 이때 형제들은 과거의 자신들이 요셉을 죽이려 했던 기억을 들추어내며 요셉이 우리를 미워하여 죽이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처해있을 때 요셉이 형제들에게 증거한 말씀입니다. 특별히 21절에 보면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고 말하는 모습 속에서 피를 나눈 형제우애와 화합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1331절에서 다윗은 여러 자녀를 출산한 후 저희가 한마음 되어 화목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는 형제 우애를 갈라놓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2절의 가사처럼 세상의 거친 폭풍과 파도가 몰아쳐도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한마음 되어 화목하게 살아갈 때 그 어떤 것도 두려움이 없이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형제간의 화목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첫째, 위계질서를 지켜야 합니다.

장유유서(長幼有序)란 말이 있습니다. 현대는 이 법칙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돈이나 권세나 지식 등이 형제간의 질서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좋은 모델이 됩니다. 그는 애굽의 총리가 되었지만, 들 앞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입니다. 자신의 신분과 관계없이 형제간의 질서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럴 때 형제간의 우애가 유지됩니다.

 

둘째, 피차 짐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피를 나눈 형제라도 서로에게 부담을 주면 화목은 깨지게 됩니다. 서로 아무런 대가 없이 도와주는 것이 아니면 형제간에는 돈거래를 삼가야 합니다. 서로를 물질적인 관계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요셉은 비록 자신을 죽이고자 한 형들이었지만, 먹을 것이 없어 찾아온 형제들을 거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후히 베풀었습니다. 형제들 간의 나눔은 조건이 없어야 합니다.

 

셋째, 서로 교통해야 합니다.

이웃사촌이란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형제간이라도 서로 교통하는 일이 없으면 이웃보다도 못한 것입니다.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친밀해지고 우애도 깊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믿지 않는 형제들과 교통하지 않으면 복음을 전할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형제간의 화목을 통해 그리스도를 보여줄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3절 말씀과 기도가 풍성하고 기쁨과 감사가 가득하니

하나님 우리 집 생각하사 대대로 복되게 하시도다

할렐루야 우리 가정 사랑과 행복의 안식처

할렐루야 우리 가정 주님만 모시고 살아가리

 

사도행전 101-8절에 보면 군대장관 고넬료의 가정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넬료의 가정은 말씀과 기도가 풍성하고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는 가정(3) 모델입니다.

 

첫째, 고넬로의 가정은 경건한 가정이었습니다(2).

사도행전 102절에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신앙인에게 최고의 가치는 경건입니다. 이 가정의 경건은 다음 세 가지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의 경건

고넬료의 가정은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어른을 잘 공경하며(19:32), 부부가 서로를 존경하며 사랑합니다(5:33). 그런데 고넬료의 가정은 자식이 부모를, 아내가 남편을 경외하며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이었습니다. 사회에 질서가 있듯이 가정에도 이런 질서가 있을 때 더욱 행복합니다.

 

백성을 구제하는 경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는 먼저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아래로는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데 고넬료의 가정은 권력과 부를 이용하여 자신의 배를 채우기보다는 어려운 사람들과 이웃을 구제하기를 좋아하였습니다. 그래서 2절과 4절에 많이 구제하고 그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받는 이보다 주는 이가 더 욱 행복합니다. 그런데 고넬료의 가정은 가진 기득권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나눈 가정이었습니다.

 

기도하는 경건

고넬료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주둔군의 장교가 원주민의 종교를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믿었으며 원주민들이 하는 대로 시간을 정하여 놓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하였습니다. 2절과 4절에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네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넬료는 기도의 힘과 능력을 통하여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둘째, 고넬료의 가정은 마음과 뜻이 하나인 가정이었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온 가족의 마음과 뜻이 같아야 합니다. 고넬료의 가정은 그런 가정입니다.

2절을 보십시오. "온 집으로 더불어"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1024절에서는 베드로를 맞기 위하여 고넬료의 일가(一家)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즈음 우리의 가정형편으로는 부모와 형제 그리고 자식들이 함께 모임을 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런데 고넬료는 사도 베드로의 말씀을 듣고자 일가친척은 물론 가까운 친구들까지 함께 한자리에 모여 베드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고넬료의 가정이 한 뜻, 한마음으로 잘 뭉쳐진 가정임을 잘 대변해주는 내용입니다. 얼마나 행복한 가정의 모습입니까?

 

오늘날 믿음 생활을 해도 가족의 일부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에서는 예배를 드리는데 다른 방에서는 고스톱을 칩니다. 장례식을 치러도 찬송과 불경이 따로 나옵니다. 그런데 고넬료의 가정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온 가족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가정 부흥회를 열었습니다. 당연히 은혜받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가족 구성원들이 한뜻 한 믿음으로 행하며 나갈 때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셋째, 고넬로의 가정은 인정받은 가정이었습니다.

고넬료의 가정은 하나님과 사람에게도 인정받는 가정이었습니다. 104절과 31절에 보면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넬료의 경건한 믿음과 진실한 기도를 하나님도 인정하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종들에게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107절과 8절에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종졸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이 일을 고하고 욥바로 보내니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종들은 주인이 무슨 명령을 내리든지 늘 그것이 옳다고 여겼기에 욥바로 내려가서 사도 베드로를 모셔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아랫사람을 무시하고 박대하기보다는 인정하고 존경할 때 그들도 우리를 존경하고 인정하며 따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1024절에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라는 말씀으로 보아 일가친척과 친구들에게도 인정받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고넬료의 가족과 함께 말씀을 듣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렇듯 온 가족이 한 믿음 안에서 말씀과 기도와 사랑으로 하나 될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가정이 이런 귀하고 복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말씀 관주

 

1

날마다 주님을 의지 *16:8, 115:10-15, 10:22, 요이 1:9

함께 모여 찬양하는 가정 *56:10, 43:21, 1:64, 고후 1:3-4

하늘 위로가 넘쳐나네 *26:4, 15:4, 3:25, 고후 1:4-6

2

부모사랑 형제우애 *23:25-26, 12:10-11, 6:1-4, 살전 4:9-10

세상 풍파 두렵지 않네 *14:9, 41:10, 7:25, 고후 4:7-10

3

말씀과 기도가 풍성 *3:1-2, 10:4,9,22, 4:2

기쁨과 감사 가득 *대상 29:13, 5:19-21, 3:15-17

대대로 복 받는 가정 *5:29, 12:7, 61:9, 25:34, 1:3

<후 렴>

사랑과 행복의 안식처 *37:4-6, 고전 12:25-26, 10:23-25,

주님 모시고 살아가는 가정 *1:11, 1:1-2, 112:1-2, ,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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