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20(목)찬송큐티
[요 20:22]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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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비소리는 해녀들이
잠수했다가 물 밖에
나와 숨을 뱉는 소리
입니다. 마치 휘파람
처럼 들리는데 잠수를
하면서 생긴 폐 속의
이산화탄소를 내뿜고
산소를 들이마시는
과정에서 나오는 소리
이자 호흡입니다.
해녀들은 자맥질해서
해산물을 채집합니다.
숨비소리는 살아있음을
알리는 생명의 소리이
고 땀과 수고가 담긴
숭고한 몸짓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
들에게 숨을 내쉬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
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요 20:22)
예수님이 뱉으셨던 숨은
부활의 호흡이었습니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신
승리의 숨비소리였습니다.
또한 성령을 받아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라
는 사랑의 숨결이었습니
다. 우리에게 들리는
수많은 소리가 있습니다.
시공간을 초월해 주님께
서 들려주시는 생명의
소리를 들으십시오. 그리
고 내면 깊은 곳에서
길어 올린 진리의 소리를
내십시오.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
다. 경건과 절제의 삶을
통해 빚어지는 숨비소리
가 더 많이 들렸으면 합
니다. 혼탁하고 시끄러운
세상을 잠잠케 하는 생명
의 영적 숨비소리가 날마
다 울려 퍼지길 소망합니
다.
ㅡ+ Jesus Calling+ㅡ
고함과 부정과 탐욕의
소리가 넘쳐나는 요즈음
숨비소리는 삶을 향한
진솔하고 정감있는 소리
로 저녁마다 덕동산 둘
레길에서 울려퍼지는
맹꽁이의 봄을 알리는
합창소리 그 이상으로
역동감 넘치는 생명의
소리입니다.
나무 기둥에다 귀를 가까
이 대보면 물오름 소리가
들립니다. 그것이 봄입니다.
사순절 침묵과 고난의
묵상이 끝나면 우리는
부활의 은혜와 축제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믿음과 생명의 소리를
숨비소리처럼 흘려보내
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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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NU8TM51iKA?si=2qlAFQQGhsz6DCwk
https://youtu.be/HqCIKIyEd88?si=sAsHPCHRL-RV63uI
https://youtu.be/82WEx76h7jM?si=VTBMBzcc6Rl8eb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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