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500번째 찬송가 해설및 강해설교 자료입니다.
351장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389장)
한편의 거대한 전쟁 드라마를 연상시키듯 이 찬송에는 하나님 나라와 세상나라 와의 전투 과정과 그 결과가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먼저 대장되시는 예수님(수 5:13-15; 계 19:11)과 그의 군사들인 신자들과(1절) 세상나라 우두머리인 원수 마귀(2절)와의 싸움으로 원수 마귀는 쫓겨 가며(2절), 멸망당하나(3절), 예수 군사들은 해치 못하며(3절) 승리의 개가(4절)를 부른다는 ‘분투와 승리’의 주제 찬송으로 영국 태생의 목사이며 뛰어난 문필가로 케임브리지 대학과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유학한 후 목사 안수를 받고 여러 곳에서 목회하였던 사빈 바링 고울드(S. Baring-Gould;1834-1924)가 1864년 작시하였습니다. 그는 부친이 돌아가신 후 부친의 영지로 돌아가 그곳의 교구 목사로 일하면서 저술과 찬송 작시에 전념, 2권의 찬송집과 수십 권에 달하는 저서를 남겼습니다. 찬송 곡은 영국의 위대한 음악가로 수많은 오페라곡과 교향곡, 오라토리오, 칸타타, 성가 등을 남긴 아더 시모어 설리반(A.S.Sullivan;1842-1900)이 1871년 작곡하였습니다.
1절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앞서가신 주를 따라갑시다
우리 대장예수 기를 들고서 접전하는 곳에 가신것보라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앞서가신 주를 따라갑시다
1절,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대장 예수 기를 가지고 앞서가신 주를 따라갑시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 삶이라고 말씀합니다. 마귀의 대적을 능히 대적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고 가르
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끊임없이 영적 싸움을 싸우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을 기억
해야 합니다(엡 6:11-1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습니
다(딤3:12). 영적인 싸움터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최고의 전략은 예수님을 대장으로 모시고 전투에 임하는 것입니다.
대장이 무엇인가요? 대장이란... 한 부대를 지휘하는 사람으로 우두머리입니다. 영어로는 캡틴이라고 하죠. 군대에서는 장군이라고도 하구요. 한 부대의 우두머리인 그 대장이 명령
을 내리면 그 밑에 군대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렇습니다. 대장의 명령에 복종하여 그 임무를 완수를 해야 합니다. 만약 전쟁에서 군대가 우두머리인 대장의 명령에 불복한다면 그 군대는 전투에서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
이스라엘 민족은 모세의 뒤를 이은 민족의 지도자 여호수아의 지휘아래 드디어 하나님께서 약속해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
엘은 첫 번째 큰 관문인 여리고 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리고 성은 아주 거대
한 성이었습니다. 이스라엘 군대로는 감히 이 여리고 성을 쳐들어가기 힘든 그런 상황이었
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는데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에게는 아주 훌륭하고 든든한 대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바로 대장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멋진 승리, 완벽한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렇듯 믿음의 사람들은 주의 군사이기 때문에 찬송가 1절 가사에 있듯이 “대장 예수 기를 가지고 앞서가
신 주를 따라가야 합니다.“
앤디와 케빈이라는 두 형제가 있었습니다. 형 엔디는 10살, 동생 케빈은 7살이었습니다. .
이 둘은 장난감 통을 가져와 병정놀이에 필요한 병정들과 장갑차, 그리고 블록 등을 꺼내 똑같이 분배했습니다. 둘은 먼저 각각 장난감 블록으로 간격을 두고 서로 마주보게 두 성을 쌓았어요. 그리고는 적당한 자리에 장난감 병정들을 배치시켰습니다. 맨 앞에는 지휘관, 성 위에는 보초병, 그리고 전투원들…. 이제 거의 전투태세를 갖추었습니다. “케빈, 너희 편이 먼저 공격해. 우린 방어할게.” 형 앤디가 말했어요. 하지만 케빈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
기 편 쪽만 계속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케빈과 앤디가 병정놀이를 준비하기 전부터 소파에 앉아서 뜨개질을 하고 있던 어머니가 케빈에게 다가와 부드럽게 물었습니다. “케빈, 어떤 것이 네 마음에 걸리니? 놀이 준비가 다 되었으니 이제 시작하려무나. 형이 기다리고 있잖니?” 케빈은 여전히 자기편 병정들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면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하나님은 우리 편의 대장이시거든요...”
이스라엘 군대의 캡틴인 하나님은 군대에게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렸습니다. 여리고 성을
돌되 6일 동안은 매일 한 바퀴씩 돌고 마지막 7일 째 되는 날은 일곱 바퀴를 돌고 “여호와
이 성을 우리에게 주셨다“(수 6:16)소리를 지르라는 명령이었어요. 어떻게 보면 이러한 명
령은 너무나 터무니없는 그런 명령이지요. 성을 공격을 해야 하는데 야간에 침투할지 아니
면 비가 올 때 공격을 할지 아니면 땅을 파고 들어갈지 이런 전략이 아닌 무작정 돌으라는 그런 전략이었어요. 이스라엘 군대는 대장 예수의 명령에 어떻게 했나요? “말도 안 된다”고 불복했나요?
그들의 대장이신 하나님을 굳게 믿었기 때문에 그 명령을 쫓아 실행에 옮겼어요. 그러자 어떻게 되었나요? 그 견고한 여리고 성이 모래가 무너지듯 와르르 무너지게 되었어요. 바로 하나님은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대장이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렇듯 예수님은 우리의 대장이시지요. 그렇다면, 하나님의 군사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죠,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잘 지켜야지요. 또 나의 앞에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나의 대장을 찾아야겠죠. 그 대장을 찾고 의지한다면 나의 대장이신 하나님이 피할 길을 열어주시고 또 나아가서는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의 힘은 너무나 적고 보잘 것이 없어요. 이런 약한 존재인 인간이기에 우리는 대장대신 예수님을 찾고 대장 예수
의 기를 들고 믿음으로 나가야 해요...그러면 백전백승하게 되어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대장되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여러분의 삶에 현장에 승리의 영광과 환희의 송가를 주님께 높여 올려드리는 여러분의 모습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절 원수마귀 모두 쫓겨 가기는 예수이름 듣고 겁이 남이라
우리 찬송 듣고 지옥 떨리니 형제들아 주를 찬송합시다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앞서가신 주를 따라갑시다
2절, 예수 이름 듣고 원수마귀모두 쫓겨 가듯 형제들의 찬송 듣고 지옥이 떠는 도다.
구약의 가나안에는 일곱 족속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면서 이렇게 당부하셨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있는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여 너로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또 그들과 혼인하지 말찌니 네 딸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 것은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신 7:1-4)
또 신명기 6장 17절로 19절에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하
신 것과 규례를 삼가 지키며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
가 복을 얻고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사 네 대적을 몰수히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하
신 아름다운 땅을 들어가서 얻으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19절에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고(약 사백오십 년 간)”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있는 일곱 대적을 쫓아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 신약의 가나안 땅에도 일곱 원수가 있습니다. 영적, 환경적, 육체적 가나안의 아름다운 땅에서 죄를 쫓아내야 합니다. 세속의 원수, 저주의 원수, 미움의 원수, 공포의 원수, 절망의 원수가 있습니다.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가 빼앗느니라.”(마 11:12)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천국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하리니 천국은 저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1)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의 군사들은 주님께로부터 하늘나라를 축복으로 받고 영적인 가나안을 선물로 받았기 때문에 가나안에 있는 일곱 원수를 완전히 쫓아내고 젖과 꿀이 흐르는 은혜의 삶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 안에 들어온 천국의 그 땅에 아직 남아 있는 죄와 세속과 병과 저주와 미움과 공포와 절망의 원수를 쫓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영적 참 자유를 얻고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허락해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삶의 땅을 이 땅에서 누리며 기쁨과 영광속에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2장 28절로 29절에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
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강한 자 일곱 원수를 결박하여 쫓아내 버리고 주님이 주신 천국
가나안 땅을 점령해야만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원수를 쫓아내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님이 내게 주신 대속의 은혜를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몸 찢고 피를 흘려서 나를 위해서 값 주고 사신 은혜를 마음속에 확실하게 대낮같이 밝게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7절에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
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으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은혜의 풍성함을 좇아 우리가
받은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그 다음 가나안의 원수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고 천국이 임하였기에 나는 원수 마귀를 주 예수이름으로 쫓아내고 해방과 자유를 얻겠다.”는 결심이 서야 하는 것입니다. 적당히 원수들과 타협하면 그리스도가 주신 은혜를 누리지 못합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고 세속을 물리치고 거룩하게 되고 병을 고치고 저주를 물리치고 미움에서 해방되며 공포와 절망에서 자유를 얻겠다고 마음에 각오하고 깊이 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의 축복,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내 것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강하고 담대하게 기도하고 대장되신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여 원수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로 13절에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 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무장하고 우리 속에 있는 원수 귀신들을 다 쫓아내야 합니다.
“원수마귀 모두 쫓겨 가기는 예수이름 듣고 겁이 남이라 우리 찬송 듣고 지옥 떨리니 형제들아 주를 찬송합시다.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앞서가신 주를 따라 갑시다.”(찬송가 2절)
잠언 4장 23절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
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아담에게 에덴 동산을 지키고 가꾸라고 했습니
다. 오늘날 하나님은 너의 마음을 지키고 가꾸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이 내 것 이라고 확신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피로써
값주고 사셔서 상속으로 주신 가나안 땅이 우리 것임을 확신해야 합니다. 골로새서 1장 12
절로 14절에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
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
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라고 기록되
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가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셔서 그 사랑의 아들 나라로
옮겨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 바로 내 것이라는 것을 알
아야 합니다.
3절 세상 나라들은 멸망당하나 예수교회 영영 왕성하리라
마귀권세 감히 해치 못함은 주가 모든 교회 지키심이라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앞서가신 주를 따라갑시다
3절, 주가 모든 교회 지키심으로 마귀권세 감히 해치 못하고 예수교회 영영 왕성하리라
제 이야기를 잠깐 해야 될 것 같아요...오늘도 교육청에서 ‘지도점검’나왔다며 다녀갔습니다.
방문의 핵심은 학원 내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불법이라며 여러 가지를 조사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된 이유는 찬양터 선교단의 멤버로서 저희 프레이즈 실용음악학원 통기타 강사였던 강00 선생이 불법으로 학원을 차리고 민원고발을 받고 이에 대한 항의로 어떻게 학원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느냐?고 민원을 넣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그것도 찬양 사역하는 사람들이 이런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교회 외부와의 싸움이 아니라 교회 내에 거듭나지 못한 성도들, 교회 내에 침투한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과의 영적싸움입니다. 사탄 원수 마귀는 어떻게든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무너뜨리려고 갖가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말세입니다.
그러나 찬송가 3절의 가사에 “세상 나라들은 멸망당하나 예수교회 영영 왕성하리라 마귀권세 감히 해치 못함은 주가 모든 교회 지키심이라.” 하였듯이 예수님께서 세상권세, 죽음의 권세, 무덤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듯이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의 교회는 분명하게 다시 일어서서 주의 깃발을 휘날리며 주의 영광을 선포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깨어 믿음으로 기도하고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5장 8-9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귀가 오는 것은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 예수의 이름으로 원수 마귀를 쫓아내야 합니다. 대장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에도 제자들에게 원수 마귀를 제어하고 정복할 권세를 주시며 둘씩 짝을 지어 복음을 전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마가복음 6장 17-18절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로 원수 마귀와 귀신을 내어 쫓아버리는 힘과 권세를 대장 예수로부터 받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권세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능력과 그 보혈의 능력으로 마귀와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세상 저주와 두려움 실패의 공포 낙심과 절망의 마귀를 예수의 이름으로 몰아내야 합니다.
야고보서 4장 7절에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앞에서는 피하게 됩니다. 믿지 않는 자들은 마귀의 종으로서 마귀의 지배를 당하지만 믿는 자는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냄을 받아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 나라로 옮겨서 천국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마귀의 노예가 아니요 마귀의 지배하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마십시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이자, 선포자입니다. 예수님과 하나님이 하나이듯 우리는 주님과 하나된 자입니다. 그러므로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우리의 “감사 찬송을 듣고 지옥 떨리며 원수 마귀가 쫓겨 가는”(찬송가 3절) 역사를 일으켜야 합니다. 에베소서 1장 13-14절에 “그 안 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성령의 능력입니다. 나의 힘으로 나의 능력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운행하시고 역사하시기를 위해서 성령이 충만해야합니다. 성령의 법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끓게 합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 성결의 영, 거룩의 영, 의의 영이 되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성령의 충만하기 위해서는 회개하며 기도에 힘을 써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서 진정으로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말씀이 충만해야 하고 성령이 충만해야 합니다. 오늘날 보혜사 성령님께서는 믿고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기름 붓듯 부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하며 성령의 능력을 의지할 때 권능이 임하게 됩니다. 권능이 임할 때 저와 여러분을 둘러싼 마귀의 진지가 파괴됩니다. 오늘과 같이 유혹과 환란이 많은 세상가운데 바라기는 주님께서 주시는 권능을 의지하여 사실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4절 백성들아 와서 함께 모여서 우리 모두 함께 개가 부르세
영원토록 영광 권세 찬송을 우리임금 주께 돌려보내세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앞서가신 주를 따라갑시다
4절, 백성들아 함께 모여서 우리 임금 주께 영원토록 영광 권세찬송을 돌려보내세
마지막으로 “우리 임금 주께 영원토록 권세 찬송을 돌려보내는”(찬송가 4절) 믿음의 군사, 주의 군사, 좋은 군사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 네 가지 자세가 필요합니다.
첫째,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2장 1절에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여기 ‘강하다’란 헬라어로 ‘능력으로 충만해지다’라는 뜻입니다. 즉 인간의 힘으로 강하여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힘은 모든 일에 부족함이 없이 충분하고 강력합니다. 그 힘은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게 합니다.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 가나안 정복의 선봉자 여호수아, 미디안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기드온, ….이 모두는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강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로 강하여졌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충성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4장 2절에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충성은 무엇을 의미
합니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있는 곳에서 계속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들
이 주님의 영광을 위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할 때 마귀는 참소합니다. 열심히 일하다
보면 참소를 받기도 하며,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이럴 때 사단은 우리를 그 행하던 일에서
포기하도록 만듭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곳에서 하나님의 일을 계속 해야 합니다. 바울은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였습니다. 돌에 맞기도 하고, 채찍에 맞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감옥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습
니다. 끝까지 계속하고자 했습니다. 이것이 충성입니다. 승리하는 자의 특징은 두려움이
아니라 충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는 곳에 머물러 있는 용기와 믿음과 지혜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디모데후서 2장 2절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에 있는 말씀처럼 복음 전파에 힘
써야 합니다. 복음이 전파되기 위해서는 선포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가르쳐야 합니다.
현대 지성인들이 범하는 죄 중에 하나는 ‘아는 바를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지 않는 것’입니다. 꼭 필요하고 이익이 되는 정보는 자기만 가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잘 모르는 사람을 올바로 인도하려는 책임의식이 없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의 산물(産物)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용사들은 이런 것에서 자유로워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합시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고, 복음 진리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웠으며, 또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입으로 시인(是認)하고 고백하며 삶 속에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충성된 사람’을 선택하여 다른 사람을 가르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 2:2) 복음이 전파되기 위하여는 선포해야 합니다.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나 이 사역은 아무에게나 가볍게 맡겨서는 안 됩니다. ‘충성된 사람들’에게 맡겨야 합니다.
‘충성’이란 복음을 맡은 자의 핵심적 자질이며 꼭 필요한 덕목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착하고 충성된 종을 찾으십니다. 그리고 크고 작은 일을 맡기십니다. 바울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고 했습니다. 여기 ‘충성’이란 신실함의 뜻이며, 참된 믿음을 소유하고 있어 신뢰할만한 것을 가리킵니다. 주님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 25:21)
셋째,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2장 3절에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는 고난 받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항상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마 16:24). 주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지 않는 자는 주님께 합당치 않다.”고 말씀했습니다(마 10:38).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핍박을 받을 때 기뻐해야 됩니다(마 5:11,12).
미국의 유명한 신학자였던 스미스 헨리는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종이라 불리고, 또 우리가 어떻게 고난을 받아야 하는지를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군사라 불린다.”고 했습니다. 군사에게는 상상을 초월하는 정신적, 육체적 고난이 따르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물며 그리스도의 군사의 고난은 어떠하겠습니까? 우리에게 주신 성도의 직분은 명예도, 권세도 아닌 장차 그리스도의 영광이 주어질 고난의 직분임을 명심하고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에 충성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롬 8:17)
넷째,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2장 4절에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여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해야 할 의무가 절대적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생활’이란 군사로서의 공적인 직무 수행에 방해되는 모든 개인적인 생활을 의미하고, ‘얽매이다’란 ‘휘말려 들어가다’ 혹은 ‘연루되다’의 의미로서 즉 성도는 군사 된 자로서의 신분을 망각케 하는 개인적인 삶을 단호하게 포기해야만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군사로 모집한 자’란 군대의 조직 서열상 상관 즉 우리의 대장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며 ‘기쁘게 하려 함이라’는 ‘기쁘게 하려고 애쓰다’의 뜻입니다. 동서고금, 시대를 불문하고 한 시민으로서 생계를 위해 살던 자라고 해도 일단 군대에 복무하게 되면 자신의 상관에게 충성하고 나라를 위해 생명까지도 바쳐야 함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군사는 자신의 의지와 열망이 그의 상관의 의지와 열망에 부합(符合)해야 하듯이 복음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우리 모두는 바로 우리의 대장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지와 열망에 부응할 때만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서의 본분을 잘 감당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로 강하여지고 충성된 사람이 되어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면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충성하는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평택대학교 음악치료사반 > 찬양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5장 어저께나 오늘이나 (0) | 2012.07.21 |
---|---|
380장 나의 생명되신 주(424장) (0) | 2012.07.15 |
108장 그 어린 주 예수 (113장) (0) | 2011.12.03 |
616장 주를 경배하리 (0) | 2011.09.19 |
607장 내 본향 가는 길 (0) | 2011.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