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7월 17일(금)- [아2:13] 무화과나무 에는 푸른열매가 익었 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 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와 함께 잠시 동안 떠나자. 끊임없이 이어지는 세상 일은 잠깐 보류 해도 좋다. 사람들은 대부분 나를 영접하는 일을 보류하 면서 언젠가는 교회에 나갈 거라고들 말하지. 그러나 나를 삶의 배경 화면으로밀쳐 두는시간 이 길어질수록 나를 찾 기가 더 어려워 진단다. 사람들은 분주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시간이 독재자 가 되어 자신의 삶을 통제하도록 만들지. 내가 구원자 됨을 아는 사람들도 세상 속도에 발맞춰 행진하곤 한다. 그들은 많을수록 더 좋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모임도, 프로그램도, 그리고 활동도 더 많을 수록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