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15일(토)찬송큐티
[막 16: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
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
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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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
는 배우 척 매카시(Chuck
McCarthy)는 무명 생활
이 길어지면서 출연 제의
가 잘 들어오지 않았고,
생계도 점점 더 어려워져
만 갔습니다.
당장 무엇이라도 해야겠
다는 생각에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아르바이트
를 구하려던 중이었는
데, 문득 기발한 아이디
어를 떠올립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을 산책시켜
주는 피플 워커(People
Walker)라는 직업이었
습니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너무 생소한 일이었기
때문에 처음엔 길거리에
전단을 붙이면서 고객을
찾았습니다.
집 근처 공원과 거리를
함께 걸으면서 이야기
를 나누는 대가로 1마일
(1.6㎞) 당 7달러를 받는
것이었는데 처음에는
장난으로 생각하는 사람
도 있었지만, 며칠이
지나자 같이 산책해 달
라면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걷기 운동에 재미를 붙
이고 싶은 사람, 밤에
혼자 하는 산책이 두려
운 사람, 친구가 없어서
혼자 걸어야 하는 사람
을 비롯하여 그가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는 훨씬 멀리 떨어진
뉴욕이나 영국에서도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에는 외로운 노인들
이 고객의 대부분일 것
으로 생각했지만, 속
얘기를 터놓을 곳이 필
요한 젊은 사람들에게
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
다며 한 인터뷰에서 말
했습니다.
같이 걸어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것처럼
우리 삶에 따스한 것은
없습니다.
ㅡ+ Jesus Calling+ㅡ
실망과 염려중에 엠마오
길로 내려가는 두 제자
곁에 주님이 다가오셔서
그들과 대화를 통해 치유
와 회복이 일어나 다시금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
야기가 있습니다.
때로는 누군가 옆에 있
다는 것만으로도, 사소
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
만으로도 따스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고령화 시대에 들어간
우리에게 말을 들어주고
책을 읽어주는 피플 워커
는 미래의 유망직종으로
여겨집니다.
뜻이 있는 하나님의 사
람들은 이것을 사명의
기회로 여기고 역량을
키워 좋은 열매를 많이
맺어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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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aIqilD7QTI?si=zDksA0x8XdptBFET
https://youtu.be/sF6wGi6oh84?si=6nrgZrB0FKtS00-d
https://youtu.be/cALCNB6lLdA?si=_MrDgxZFwt4f8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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