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음악치료사반/찬양강해

찬양인도자와 영적 매너리즘

늘찬양 2006. 11. 10. 09:22
찬양인도자와 영적 매너리즘
 
매너리즘이란, 현상태에 고착되어 어떠한 발전없이 현상유지만 하는것을 말하며... 슬럼프란, 기존의 상태보다 부진한 것을 말합니다.

비유 하자면,
매너리즘은 지루함을 나타내고
슬럼프는 나락에 빠진것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예술가를 비롯해 항상 새로운것을 추구하는 사람이 경계해야 하는것이 바로 '매너리즘'이며,
운동선수를 비롯해 기존의 성적이상을 보여주어야 하는 사람이 경계하는 것이 바로 '슬럼프'입니다.

찬양인도자 또한 슬럼프와 영적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데..어느것이 더 위험할까??
본인과 주위 환경에 큰 변화와 영향을 주는것은 슬럼프일것입니다..그러나
슬럼프는 본인 스스로가 위기의식을 갖고 제기할 힘을 비축하면서 마음을 다지면서
일어설 기회를 찾고 누군가의 도움이나 중보자의 힘으로 일어설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매너리즘은 매우 위함합니다..

매너리즘은 이미 슬럼프를 격고 어느정도 고지에 올라섰다고 느낄 때 더이상 발전하지않고
그 습관에 젖어 자기 만족과 안주하려는 마음 때문에 자기개발을 하지 않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현상유지만 하려고하고 문제를 문제로 보지 못하게 됩니다..
왜그럴까요?? 그것은 사람은 본래 환경에 적을하기 때문에 우리의 뇌와 감각과 신체가 적응을해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꽃집에 들어가면 꽃 향기를 맡지만..그곳에서 종사하는사람은 그 향기에 익숙해져서
의식적으로 잘 느끼지못합니다..

그럼 찬양인도자의 영적 매너리즘은 찬양예배에 어떤 영향를 가져올까??
찬양예배시간이 15~20분 또는 30분, 40분, 1시간, 2시간짜리를 하더라도
그 본잘 자체에 깊이가 있어야한다.. 예배의 질을 높이는것은
시간의 문제와 찬양곡의 콘티에 문제가 아니라 찬양인도자와 팀이 얼마나 준비하고
성령의 인도에 따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되어지느냐에 달려있다.

우리가 크리스챤의 삶에 균형잡힌 삶이 있다.
말씀 읽는것과 기도하는것이 50 : 50으로 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십자가의 균형잡흰 모습처럼 이웃에 대하여도 소홀히 해서도 안되고 성도들과의 교제또한 소홀이 해서도 안되듯 균형을 잡아 생활하는것이 필요하다..

찬양팀의 경우 연습(악기, 싱어)과 영성(말씀,기도 교제)을 50 : 50으로 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보는것이 좋습니다.

예배의 질적 수준은 겸손과 비례합니다.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배푸십니다"
겸손은 곧 초심으로 돌아가서 기도와 연습으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철저한 준비만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강한 예배는 예배 장소에 들어서면서 압도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강한 예배는 인도자가 강단에 설 때 압도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강한 예배는 첫곡에서 분위기가 성령에 의해 압도됩니다.

"왕되신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섬기는 것은 충분한 연습과 기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