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21일(금)찬송큐티[사 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20세기 첼로의 거목’으로 불리는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는 노년에도 왕성히 활동했다. 90살이 된 카잘스의 공연을 보러 간 기자 노만은 무대에 들어서는 카잘스를 보고 다음과 같이 생각했다. ‘가느다란 버드나무 같은 노인이 무대를 향해 걸어 나온다. 호흡도 힘들어 보였고 관절이 안 좋은지 손은 퉁퉁 부어 있다. 아무리 거장이라도 저 손으로 제대로 연주를 할 수 있을까? 내가 걱정이 될 정도다. 협연하는 피아노 앞까지 나오는 데에만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린다.’ 이윽고 카잘스가 자리에 앉아 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