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음악치료사반/음악치료학

질문- 교회음악의 치유가 영성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말씀해주세요....

늘찬양 2006. 11. 27. 18:00

질문- 교회음악의 치유가 영성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말씀해주세요....

 


오늘날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다거나 음악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찾거나 찬양치료를 알고 있거나, 하려하는 사람들은 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상당히 적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찾고 찬양치료를 선호하는 것이 진정한 크리스찬이 아닐까요? 꼭 불치병 또는 의학적으로 가망이 없을 때에만 찾는 하나님이 아니길 바라며....,

 

*찬양치료란?

찬양치료는 심리적 육체적 각종 질병을 찬양이라는 것을 통해 은혜의 수단으로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문제의 응답 곧 치료를 갈구함에 있어 사람을 창조하셨기에 당연히 세상 어떤 의술이나 의사보다 치료에 있어 경의로우신 그분 곧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을 끌어내기 위한 신앙의 경건한 확립과 일단의 치료적인 목적, 즉 정신과 신체건강을 복원 및 유지시키며 향상시키기 위해 찬양을 사용하는 것이다.

1. 찬양을 통해 하나님과 가까워짐으로 하나님과 나사이의 막힌 담을 헐고 또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현대 음악치료는 이전의 개인이 연주만 하는 기능에서 음악을 다양한 도구로 활용한다.) 사람의 문제 행동을 주님 안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사람행동의 변화'를 목적으로 한다. 
다시 말해서, 찬양(음악)치료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치료를 위해 찬양에서 음악을 도구로 활용하여 음악외적인 행동의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체계적인 치료의 과정"을 통해 변화되어진다.  구체적으로 찬양치료의 목표를 정해서 미리 계획, 준비, 작성, 적용하여 행동의 반응을 보고 목적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다. (신학적 바탕 위에 과학적으로 치료계획 - 실행 - 검증)

2.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찬양치료는 부정적인 경험들을 치료과정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다시 경험하도록 이끌어 내면서 증상을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아 치료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현재 몸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서 찬양을 선택해 치료한다.

3. 찬양치료는 행동주의기법만 사용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행동 과학법을 사용한다. 왜냐하면 인지, 행동 등 여러 이론을 활용하여 찬양이 치료의 수단으로서 음악적 도구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4. 찬양치료는 음악을 도구로 사용하여 문제를 치료하는 것이다.
찬양치료에 음악기술은 ① 임상적 기술과 ② 찬양의 외형인 음악적 기술이 필요하다.
③ 치료자가 말씀을 비롯 영적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찬양치료는 놀랍도록 치료의 효과(치유 은사의 체험)가 있지만 아직까지 찬양치료는 체계적 임상학적 기술이, 경험이 부족한 상태이다.

 

* 찬양치료의 성서적 근거

다윗은 심적 장애자들에게 음악적 기법을 사용한 최초의 음악가 중에 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삼상 16:23). 다윗이 사용한 수금에 어떤 신비한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으로 봐야한다(삼상 16:18).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며(시 22:3), 찬양 중에 임재하시는 것을 기억하라.

① 솔로몬 성전 봉헌식 때 (대하 5: 12∼14)
② 예수께서 탄생하실 때 (눅 2:10∼14)
③ 여호사밧 왕이 전쟁에 임했을 때 (대하20:1∼7)
④ 여리고 성 함락 (수 6: 1∼5)
⑤ 기드온의 300 용사 (삿 7: 16∼22)
⑥ 바울과 실라의 옥중 찬송 (행 16:25)

이와 같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 속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놀라운 치료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찬양치료의 적용분야

최근 여러 교회에서 시행하고 있듯이 경배와 찬양예배를 통해서 적용하는 것도 한가지 좋은 방법이다.
찬양치료의 적용 분야는 사회 전반에 기독교인, 비기독교인 구분 없이 그 폭이 넓고 모든 분야에 걸쳐 아주 다양하게 적용한다.
임상현장에서는 정신질환자, 언어 손상자, 정서 장애자, 시력 장애자, 행동 장애자, 학습 장애자, 약물 남용자, 자폐아, 노인, 청력 손상자, 노인성 치매자, 발달 장애자, 복합 발달 장애자, 신체 장애자, 식욕 장애자, 에이즈 환자, 신경손상자, 성적 학대자
일반인에게는 스트레스 대응, 창의력 발달, 무대 공포증, 비행 청소년, 대인 공포, 일반인의 정 신건강, 신입사원연수, 환경음악 및 작업 능률 향상, 학업 능력 향상(공부 잘하게 하는 부수적 역할), 신앙 생활의 도전과 충만함을 회복(영적 회복) 이런 대상을 중심으로 찬양치료를 사용한다.
우리가 찬송을 통해 치료를 받고 은혜를 나누듯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비크리스찬들 에게도 찬양치료가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 교회음악의 영적 반응

모 기관이 교회 안에서의 찬양이 영적 치유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993년 10월 영락, 소망, 광림, 남서울교회 254명 응답) 다음과 같은 통계가 나왔다.

예배시 사용되는 음악에 크게 감동을 받은 사람 85.4%, 성가대의 찬양에 크게 감동을 받은 사람 81.1%, 오르간 주악이나 찬송에 은혜를 받은 사람 71.7%, 교회음악을 통해 영적치유의 경험이 있는 사람 70.1%, 교회음악을 통해 감정순화의 경험이 있는 사람 77.6% 등으로 나타났으며, 예배시 찬양이 설교보다 더 은혜를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치료의 역사를 고대 이집트나 바벨론, 그리스에서 사용되어 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성경에 나타난 체계적 근거인 찬양치료의 사례는 B. C. 1000년대에 다윗이 사울 왕의 우울증을 수금 연주로 치료한 사실이 명시되었는데 이는 성서적인 것이다(삼상 16:23) .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은 하나님의 능력을 수반하기 때문에(삼상 16:18) 의학적으로 이해될 수 없는 놀라운 치료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음악치료는 사람의 심리변화에 크게 작용하며 신체적인, 생리적인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다. 경건한 찬양의 교회음악은 영성을 개발하고 영육간에 놀라운 치유의 능력이 있는 것이다.


*찬양치료와 음악교육의 차이점

① 첫째 목적이 다르다
교육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지식, 기술을 획득하는 것이며,
치료는 직접적으로 신앙의 내적 외적 그리고 육체의 건강, 삶에 영향을 주는 교육적 결핍, 문제들을 다룬다.
② 둘째 주 문제가 다르다.
교육에 있어서 학습되는 주 문제는 일반적이 것이고, 치료는 개인적인 것이다.
③ 셋째 관계가 다르다.
학생-교사간의 관계와 환자-치료사와의 관계에 있어 각자 그 (학생,환자,선생님, 치료사)
역활 책임, 친밀성의 정도, 역동성, 내용에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