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음악치료사반/구약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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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찬양 2006. 5. 5. 01:12

                                        찬양은 쇼가 아니다  

 

예배학에서 예배는 하나님과 그의 택한 백성 사이에 발생하는 사건으로 창조의 은총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신 구원의 은총을 깨닫고 감격하여서 하나님께 응답하는 인간의 행위라고 한다.

그 행위를 대개 6개로 분류하는데  1. 경배, 2. 찬양, 3. 감사, 4. 참회, 5. 봉헌, 6. 간구 로 이것이 인간이 하나님께 감격해서 응답하는 행위의 내용이다.

주일 (일요일)에 우리 믿는자들은 교회에 모여서 예수님의 부활에 같이 동참하여 그 은혜를 감사 찬송하

며 ,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또 가르치며 , 교인들 사이에 교제를 가지며 , 교인들간에 서로 영적인 도움을 주고 받으며 , 나아가 복음을 세상에 전도하도록 명령하신 날이다.

이 일이 곧 하나님의 은총으로 말미암은 것이며 이 하루를 우리의 영혼이 활동할 수 있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매 주일(일요일)에 주님께 예배를 드릴 것이며 , 또 세상에 이 귀한 구원의 복음을 전하며 살아야 하는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마땅히 해야할 행위이다.

 

나는 이 지면을 통해서 음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음악을 예배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지를 열거하여 보려고 한다.

예배가 시작되면 찬양대원들이 걸어 들어오면서 찬송을 하는 입례찬송, 기도 후에 찬양대가 부르는 기도 송, 또는 모든 교인과 같이 부르는 대중 찬송, 찬양대 특순, 이 모든것이 첫째 하나님께 영광을,

두 번째는 목회자의 예배 인도에 도움을 , 세 번째는 교인들이 목회자의 설교에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준비를 도와주며 끝으로 예배가 지루하지 않게 활력을 넣어 주는 역활을 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 우리가 경배, 찬양, 감사, 참회, 봉헌 , 간구의 순으로 예배를 드릴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은 택한 종 (목사)을 통해서 말씀(설교)을 주시고, 성례(성찬)를 허락하시고 아울러 우리에

게 복내리심(축도)을 선언하시기 때문이다.

 

예배 전반은 음악과 기도, 말씀 봉독과 봉헌 그리고 후반부는 말씀 선언으로 볼 때 예배의 반을 담당하는 찬양대원이나 반주자 그리고 지휘자의 역활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우리가 진정한 찬양을 드릴려면 내가 부르는 찬양의 가사가 나의 신앙고백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들이 길을 걸을 때나 , 쇼핑 센터 또는 집에서 Radio나 TV에서 나오는 소리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그 소리가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이 찬양할 때 당신이 부르고 있는

곡의 가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당신이 부르고 있는 찬양이 우리 일상 생활에서 들을 수 있는 의미

없는 모든 소리와 무엇이 틀리겠는가 !

가사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부르는 찬송이라면 녹음기에서 흘러 나오는 소리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우리가 찬송을 부를  때에 가사의 뜻이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인지 , 혹은 교회 교인들에게

또는 나 자신에게 주는 말씀인지 알아야 한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음악을 예배에 사용할 때 , 그날에 하나님께서 목회자를 통하여 여러 교인들에게

주고자 하는 말씀을 얼마나 잘 뒷받침하느냐가 중요하다.

그것이 독창이나 중창이나 합창 또는 대중 찬송이든지 그 찬송을 선택할 때 심사 숙고해서 선택해야

한다.

또 우리가 찬송할 때에 위에 열거한 모든 것이 개개인이 그날의 자기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을

하나님과의 대화로 이끌어 가면서 순간 순간마다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속에 거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배 시간에 우리가 드리는 찬양은 이사야 6장에 기록된 것과 같이 고백하고, 용서하고, 초청하고,

보증하고, 선언하며, 나를 주께 바치는 여섯 가지의 가사를 음률과 함께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목회자가 설교에서 충족 시킬수 없는 그 어떤 다른 은혜를 교인들에게 충족시켜 준다.

 

복음이 흥행을 위해서 무대에서 행해지는 쇼처럼 밀려 닥쳐오고 있는 것이 현 교회들에 당면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초신자를 하나님 앞으로 이끌기 위하여라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열린 예배는 그 제목부터가 잘못

되었다고 본다.

예배의 뜻이 무엇인가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예배는 인간의 제일된 목적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하나님을 영원토록 기뻐하라는것이다.

그 방법이 예배이며 요한복음 4:23 ~ 24 말씀같이 "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 라고 우리에게 가르치셨다.

감성적인 면만 강조하며 복음이 없는 가사의 찬송을 부르면서 그 예배가 참으로 하나님게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라고 생각하는가?

열린 예배라고 하지말고 열린 찬양 집회라고 하는것이 바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우리 기독교는 피의 종교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창조의 은총과 구원의 역사 즉 예수 구리스도게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한방울

남김없이 다 쏟으시면서 마지막 하신 말씀 " 다 이루었다 "라는 이 말씀을 우리 기독교 신자들은 잊어서는 안된다.

그 보혈이 없는 부활은 우리에게 아무 소용도 없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나도 여흥이나 흥행을 위한 쇼를 좋아한다. 그리고 남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하여 내가 직접 피아노를 치면서 청중들을 즐겁게 해 주는 것도 좋아한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라고 가정하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예배 시간에 대중 기도를 맡은 자, 반주자, 지휘자, 반주자, 찬양대 대원들 그리고 목사님등 예배를

인도하는 자들은 교인들이 예배 시간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해야 하는 중대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 인도자들은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계획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예배 시간에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게 속해 있는 자들이기 때문에 인간이 중심이 되지 않고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예배를

만들도록 노력하되 오직 하나님 한 분께만 예배하는 예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약 어떤 다른 것들 ( 자기 자랑, 내 체면등 )이 예배에 첨가된다면 그것은 우상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제자들이 땅 끝까지 말씀을 전파하기 위하여 나가기 전 먼저 주께 예배하고 나간 것을 명심하라.

                                                                                                                ( 마 28 : 16 ~ 20 )

끝으로 찬양대 지휘지나 대원은 찬송을 어떻게 읽고 , 듣고 , 노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말씀 배우는

일과 , 기도의 생활, 그리고 찬양 연습에 열심을 내어 충분한 준비를 하여야 한다.

 

마틴 루터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 마귀는 쾌활한 것을 싫어하며 우리를 보고 조소할 수는 있어도 찬송을 할 수는 없다. " 라고

 

요한 계시록에 보면 천국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는 성경 봉독하는 소리도, 목사님의 설교 소리도,

또는 제직회 하는 소리도 아니며, 천국을 채우는 소리, 영원토록 하나님 보좌를 에워싸고 울려 펴질 그 소리는 오직 하나님을 세세토록 찬양하는 성도들의 찬양 소리다. 우리는 성악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다.

그러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연습하여 드리는 우리의 찬양은 마귀의 권세를 물리치며 하나님의

보좌를 흔드는 찬양이 될것이다.

                                                                 아  멘 , 힐렐루야 !

 

                  < 이 글은 크리스쳔 토론방에 올린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 >

 

 

 

출처 : 종이로다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종이로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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