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큐티 1514

08월 19일(월)

08월19일(월)찬송큐티[골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사도 바울은 골로새교회에 출석하던 노예 성도들에게 그들이 하는 일이 다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했다. 그들이 섬기는 주인들을 하나님 대하듯이 대하고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을 주님께 하듯이 하라고 권면하였다. 당시 로마사회에서 집안의 종들은 집안의 모든 자질구레한 일도 다 감당하였다. 심지어 밤사이에주인의 배설물을 담은 그릇을 아침에 치워야 하는 일도 종들의 몫이었다. 그런데 바울은 바로 그런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라고 권면하였다.  오늘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할 때 모든 일을 주님께 하듯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ㅡ✝Jesus Calling✝ㅡ  일하는 목회자가 되어..

찬송큐티 2024.08.18

08월 18일(주일)

08월18일(주일)찬송큐티[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한 여행객이 목동에게 물었습니다. "목동 양반, 오늘 날씨가 어떨 것 같소?"...목동은 대답했습니다."내가 좋아하는 날씨라오."여행객이 다시 말했습니다."댁이 좋아하는 날씨일지 아닐지를 어떻게 안단 말이요?" 목동이 말했습니다."지난 일을 돌아보면 늘 내가 좋아하는 것만 가질 수 없었었죠. 그래서 나는 무엇이든지 내가 가진 것을 좋아하게 되는 법을 배웠답니다. 그러니 오늘도 내가 좋아하는 날씨가 될 것은 분명하오." 이 세상에 행복과 불행은구별되어 존재하지 않습니다. 같은 일이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행복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불행합니다. 똑같은 환경을 대하면서도어떤 사람..

찬송큐티 2024.08.17

08월17일(토)

08월17일(토)찬송큐티[시 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8살 어린 아들의 젓가락질이 서툴러서 아빠가 말합니다. "아들아, 젓가락질 잘해야 어른들에게 귀염받는단다. 이렇게 중지 위에 젓가락을 올려놓고 엄지로 눌러주렴. 검지는 힘을 빼고 재치 있게 움직여야 해.“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젓가락질은 사실 어렵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도 비슷합니다. 젓가락 두 짝, 서로의 높이를 잘 맞춰야 하는데 높이 있는 쪽은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낮추고 낮은 쪽은 위축되지 말고 자신 있게높여야 합니다. 젓가락질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려 30여 개 관절과 64개 근육이 함께합니다. 많은 부분이 서로 협력해서 움직일 때 가능한 것입니다. 반면 포크..

찬송큐티 2024.08.16

08월 16일(금)

08월16일(금)찬송큐티[눅 19: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여리고의 세리장이었던삭개오는 ‘깨끗한 자’라는 이름의 뜻을 가지고 있었다.  로마 정부는 식민지의 세금 징수를 위해 책임자를 고용했는데, 입찰제로 세금 징수권을 부여했다. 다시말해 가장많은 세금을 거둬들이겠다는 사람을 세리장으로 뽑았던 것이다.  그러니 세리장 삭개오가 행하였을 세금징수 모습이 어떠하였을지가 쉽게 짐작이 간다.  그런데 부와 명예와 권력을 다 갖고 있던 삭개오가 왜! 뽕나무위로 올라가야만 했을까?  예수님은 그가 걸어온 인생의 역정에 담긴 고독과 상처의 아픔을 아셨다.그리고 부르셨다. “삭개오야! 나무에서 내려오너라 내가 오늘 네 집에유하여야 겠다.”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는 예..

찬송큐티 2024.08.15

08월 15일(목)

08월15일(목)찬송큐티[엡 4:22-23]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바닷가재는 성장 과정에서 몸이 커지면 껍질을 벗습니다. 이때 껍질을 벗지 않으면 단단한 껍질 속에 갇혀 일찍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닷가재는 5년간의 성장기를 보내는 동안무려 25번의 탈피 과정을 거치고 성채가 된 후에도1년에 한 번씩 껍질을 벗습니다.  속살을 보호해 주던 단단한 옛 껍질을 스스로 벗어 버리고 커다란 새 껍질을 뒤집어써야 하는데 이 과정은 사실 끔찍하고 쓰라린 과정입니다.  낡고 단단한 외피가 압력을 받아 쪼개지면, 바닷가재는 근육을 꼼지락거려 벌어진 각질 사이를 빠져나옵니다.  이때 불과 얼마 안 되는 시간이지만 바닷가재는 외부 환경에 외피 없이 무방..

찬송큐티 2024.08.14

08월 14일(수)

08월14(수)찬송큐티[마 10:8]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장마철만 되면 깊은 한숨을 쉬며 비가 내리는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근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많은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억수 같은 장맛비가 쏟아지는 도로변에 몸을 웅크린 한 할머니는 팔리지 않는 채소 바구니 앞에 앉아 하염없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사진입니다.  하지만 그 주변에는 사람은커녕 지나가는자동차조차 보이지 않는 텅 빈 길거리였습니다. 이 할머니가 빗속에도 앉아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한 고등학생 아들이 육교에서 한 할머니가 땡볕 날씨에 상추를 팔고 있었는데 아무도 사 갈 것 같지 않아서 본인 용돈으로 다 사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이런 돌봄과 나눔이..

찬송큐티 2024.08.13

08월 13일(화)

08월13일(화)찬송큐티[빌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8월11일 막을 내린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양궁과 사격과 펜싱 분야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다음은 아테네올림픽 사격경기에서 일어난 일이다. ‘사격 천재’로 불리던 미국의 매튜 에먼스는 이미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30m에서도 결선 1위를 달리고 있었다.  마지막 한 발을 남겨둔 상황에서 3점 차로 크게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이변이 없다면 2관왕이 사실상 확실시 되던 상황이었다.  모든 카메라와 관중들의 이목이 에먼스에게 집중되었고 잠시 후 ..

찬송큐티 2024.08.12

08월 11일(주일)

08월11일(주일)찬송큐티[왕상 18:41] “올라가서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엘리야는 소망에 찬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소망의하나님이 자기 안에 계시고, 자신을 통해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했기 때문에 아무리 어둠과 혼동 가운데 처해도 결코소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낙심하지 않으니 그의 사환은 일곱 번째 다녀와서는 “바다에서 사람의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잠시 후 하늘이 먹구름으로 캄캄해지더니 큰비가 내렸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아주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실 때 신실하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바람이나 지진이나 불이 없어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사람의 손보다 더 작은 구름이 보여도 그렇게 시작할수 있습니까? 지금도 그분은 전능하..

찬송큐티 2024.08.10

08월 10일(토)

08월10일(토)찬송큐티[왕상 17: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의심할 것 없이 엘리야의 마음에는 큰 개혁을시작하려는 열망이 가득했습니다. 그의 마음은세상 왕국에 대한 꿈으로 가득했습니다. 더욱이 850:1의 싸움에서 승리한 엘리야였기에 하나님 나라에 대한남다른 열정과 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엘리야는 로뎀나무 아래에서 도피중에 있으며 더 나아가 죽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중한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일보다 일꾼을 더 중요시 여기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인간적 추론의 저울로 엘리야를 평가한다면 그는 실패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분의 방식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면 그것은 실패하거나 잃어버린 시간이 아닙니..

찬송큐티 2024.08.09

08월 09일(금)

08월09일(금)찬송큐티[사 43: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영국인 알렌은 태어나면서부터 팔, 다리가 없었고, 심지어 눈까지 보이지 않았다. 인자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고 어려서부터 예수님을 믿었지만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 죽고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하나님이 자신을 이렇게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믿을수가 없었고, 도대체 이런 몸으로 무엇을 할수 있을지도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자살을 수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자살을 또 실패한 어느 날 엄청난 무력감에 사로잡혀 있는데 갑자기 마음에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 “듣는 귀와, 숨 쉬는 코, 말하는 입이 있지 않느냐? 네 말대..

찬송큐티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