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음악치료사반 809

그리스도의 사신

매월 둘째 주에는 비유강해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제는 그리스도의 사신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그리스도의 사신 고린도후서 5:20-21,2020,11,08.늘찬양교회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그리스도인의 신분을 가리켜 사신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본문에 사용된 사신 '프레스베오멘'은 영어로는 엠베서더(ambassdor) 즉 대사를 지칭하는데 이를 사신으로 번역을 한 것은 미국 주재 한국대사, 또는 영국 주재 한국대사처럼 오랫동안 각 지역에 머물면서 자국민의 안전과 번영을 지원을 하는 주재대사의 임무 보다는 어떤 특별한 임무를 띠고 파견된 임시 대사 즉 특사의 신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왕이나, 대통령의 특사로서 특별한 임무와 특별한 권위를 가지고 왕과 대통령을 대신하여 보내지는 ..

591장 저 밭에 농부 나가

youtu.be/ggdsq8XKoqU 591장 저 밭에 농부 나가 (310장)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약 5:7) 작사자 독일의 추수감사제 축제 때 즐겨 부르던 농부가로서 독일의 마티아 클라우디우스(M.Claudius; 1740-1815)가 1782년에 작사하였다. 그는 교회의 목사 아들로 태어나 신학까지 하였으나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회의를 품고 세상으로 나가 출세가도를 향해 달렸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농산부 농정국장까지 되었다. 세상 남부럽지 않게 살던 중 갑자기 폐출혈 병으로 피를 토하기 시작하였다. 클라우디우스는 자신의 아픈 육체를 끌어안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도대체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주어지는 것일까?’ 고민하던 끝에 농정국장의 일을 포기하고 오직 주님만을 위하여 살기..

389장 내게로 오라 하신 주님의

youtu.be/kNU30QreKqI 389장 내게로 오라 하신 주님의 작사자: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눅 1:79)는 말씀을 배경으로 1절에서는 ‘내 뜻과 정성 모두어 주 예수 따라 가오니’ 2절에서는 ‘나 주님 힘써 섬기며 살리니’. 3절에서는 ‘나 주님 품에 안기어 참 안식 영생 누리리.’라는 내용으로 독일 프로브슈타인(Probsthain) 출생의 독일 루터교 목사로서 찬송가 학자로 찬송가 연구에 큰 힘을 썼던 에렌프리드 리비히(E.Liebich;1713~1780) 목사님이 작사하였습니다. 작곡자: 찬송 곡은 육군군악학교와 경희대학교 문리대, 강남대학교 종교음악과를 졸업하고, 유학하여 미국 LA 유인대학원을 졸업한 후 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LA 남가주 한인교회 음악협회장과 L..

10월 09일(금)

ㅡ10월9일(금) 빌2:14 /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랫동안 오르막 길을 여행한 뒤라 네게는 힘이 거의 남아있지 않구나. 때때로 흔들리기도 했 지만 내 손을 놓지 않았다. 내 곁에 가까이 머물고 자 한 너의 갈망이 나를 기쁘게 하는구나. 그러나 한 가지 너는 아직도 불평을 버리지 못했구나. 우리가 함께 걷는 이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 곳곳에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은지 어느 누구보다도 더 잘 이해한단다. 내게 안전하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이유는 그렇게 함으로써 네 생각을 진정시켜주고 네 관점에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얘야, 다른 사람 들에게 불평하는 일은 전혀 다른 문제란다. 자기 연민과 분노라는 큰 죄로 치닫는 길을 여는 셈이지. 불평..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 고후 2:14~17,2020.10.11.늘찬양교회 로마 시대에는 정복 전쟁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전쟁에서 대승을 거둔 장군이 로마로 개선해서 돌아올 때는 전 로마 시민들이 나와서 주피터 신전까지 개선 행진을 하는 장군들과 군인들을 환영하며 축하해주었습니다. 그 행렬은 이렇습니다. 먼저 원로원 의원들이 선도를 섰고, 그 다음에는 나팔수들이 나팔을 불고 지나갔고, 그 다음에는 점령지에서 가져온 전리품이 뒤를 따랐습니다. 그리고 제물로 바쳐질 황소가 지나갔고, 그 뒤에는 곧 처형하게 될 포로들이 사슬에 매인 채 끌려갔습니다. 그 뒤에 병정들이 줄을 이었고, 그 뒤에 악사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따랐으며, 그 다음은 향을 태우는 제사장들이 향기로운 향기를 뿜으며 따라갑니다. 마지막으로 짙은 연기..

589장 넓은 들에 익은 곡식 (308장)

589장 넓은 들에 익은 곡식 (308장)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마 9:37) 추수감사절 때 가장 많이 애창되는 찬송으로 가사와 찬송곡이 마치 ‘농부가’를 연상케 하듯 넓은 들, 익은 곡식, 황금물결, 향기 진동, 일꾼, 먼동, 황혼, 천국 창고, 잔치 자리 등 아름다운 상징어를 사용함으로서 농촌의 정감을 물씬 풍기게 해줄 뿐만 아니라 농부의 어깨춤의 여흥을 자연스럽게 인도해 내듯 신자들로 하여금 현 시대를 영적 추수기로 보고 기회 지나가기 전에 영적추수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하고 있는 찬송입니다. 미국 메인 주 월도(Waldo)출생으로 남북전쟁 때 군목 대위로 활동하였으며 제대 후에는 감리교목사로 활동하다가 후에 농림부 장관까지 역임한 제임스․톰슨(J.O.Thompson;1834~ 191..

은퇴빈곤

은퇴 빈곤 딤후 4:6-8, 2020.09.27.늘찬양교회 올해 2~5월 베이비부머(55~64세) 인구 중 사실상 강제 은퇴한 사람이 작년 동기 대비 12만 명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6월 28일 매일경제신문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5월에 비자발적 실업을 당한 55~64 세 인구는 26만800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14만4500명보다 11만6300명 (80.5%) 급등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대란은 전 연령대에 나타난 현상이지만 베이비붐 세대가 대량 실직의 `직격탄`을 맞은 것입니다. 더욱이 청장년층은 코로나19 사태 가 극복될 경우 일자리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베이비붐 세대 대부분은 한번 은퇴하면 복직할 기회..

펜데믹 이후 내 인생설계법

매월 3주는 건강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펜데믹 이후 내 인생 설계법입니다. 원본은 검색 ‘늘찬양하는 삶’ 참고하세요 펜데믹 이후 내 인생 설계법 창 47:9, 시103:15,2020.09.20.늘찬양교회 ‘언컨택트’는 단순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닙니다. 오랜 시간 우리 사회가 발전시켜온 욕망의 산물이자, 새로운 시대를 읽는 가장 중요한 트랜드입니다. ‘언컨택트’는 물건을 직접보고 고루는 대면중심의 소비에서 인터넷 중심의 소비로 소비의 방식만 바꾸는 게 아니라,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도 재택근무와 AI로봇이 대체하는 상황이고, 교회생활 또는 비대면 예배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언컨택트’는 종교와 정치, 연애를 비롯한 우리의 의식주와 사회적 관계, 공동체까지도 바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

그리스도의 편지(비유설교)

매월 2주에는 비유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제목은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요약본 입니다.원본은 '늘찬양하는 삶' 을 검색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편지 고후 3:1-6,2020.09.13.늘찬양교회 전화와 핸드폰, 팩스와 이메일, 카톡과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같은 인터넷 매체들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글과 사진들을 전송하다 보니 편지를 이용하는 일이 적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편지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편지는 긴급한 사정으로 인하여 내가 갈 수 없을 때 내 마음과 뜻과 소식을 담아 상대방에게 전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21세기 인터넷 매체가 극도로 활성화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취인이 하나님으로 되어 있는 편지가 매년 수천 통씩 예루살렘의 우체국으로 배달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