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7장 나 같은 죄인까지도
▶성경 본문: 시 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 이다.”
▶찬송 묵상 : 흰 예복입고 주 뵙게 하소서
▶찬송 요약
1절, 나 같은 죄인까지도 찾아와 주신 주님 상하신 그 얼굴 우러러봅니다.
2절, 목마른 사슴같이 메마른 영혼 말씀 갈망하오니 성령이여 생명의 말씀 주소서
3절, 질그릇 같은 나 영광의 주님 오실 때 부끄럽지 않고 주 뵙게 하소서
▶찬송가 해설:
“나 같은 죄인까지도 찾아와 주신 주님 상하신 그 얼굴 우러러봅니다. 질그릇 같은 이 몸 깨끗케 하시고. 죽으나 사나 주 위해 열심히 일하다가 힌 예복 입고 부끄럽지 않게 주님 뵙게 하소서”라는 간절한 염원대로 화곡교회(기성) 담임을 역임하고 현재 8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몽골 선교사로 나가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호(1930~ )목사가 1972년 작시 하였
습니다. 찬송 곡은 강원도 출생,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작곡과 및 동대학원 작곡과 졸업, 독일 퀼른국립음대 1년 수학, 강남대, 감신대 외래교수, 총신대 교회음악과 교수, 한국교회 음악작곡
가협회, 한국교회음악학회 회원, 한국교회 음악협회이사, 한국찬송가공회 음악전문위원 주성희
(朱聖姬;1953~ )교수가 1980년 작곡하였습니다.
▶찬양 프롤로그
1절, 나 같은 죄인까지도 찾아와 주신 주님 상하신 그 얼굴 우러러봅니다.
하나님의 아들 전능자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하늘보좌의 영광을 버리고 낮고 천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죄인들을 찾아오셨습니다. 로마서 5장 8절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누가복음 19장 10절에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가장 위대하고 놀라운 일은 바로 죄인들을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 시대가 거부하고,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 했던 그 사람들, 세리와 죄인들을 부르시고, 찾아가시고, 그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교제하며, 그들을 불러서 회개
시켜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신 일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 가시
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지금도 하고 계시는 일은 바로 죄인들을 찾으시고, 부르셔서 회개시키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만드시는 일입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천상의 주재이신 예수님께서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하시는 가장 중요한 일, 죄인인 인간, 죄의 억압과 구속에서 고통당하고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그 일을 지금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서 그 놀랍고 영광스러운 일을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회개시켜 구원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더 나아가 이들의 삶을 복된 삶으로 변화시키셨습니다. 세리장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본 후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본 후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눈먼 소경
이 예수님을 만나본 후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세리 마태가 예수님을 만나본 후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죄인 중에 괴수였던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본 후 어떻게 변화되었습니까? 그저 단순히 위로받고, 용서함 받고, 치료 받고, 건강하게 된 것으로 끝났습니까? 아닙니다. 이들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예수님을 믿어 죄 사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만난 후 삶이 변화되었습니다. 부정적이고, 절망적이며, 분노와 원망과 살인과 두려움 속에 사람을 회피하며, 복수하며 악을 행하며 살던 이들이 돈 바구니를 던져버리고, 지팡이를 던져버리
고, 항아리를 던져버리고, 세상의 모든 지식을 던져버리고, 자존심과 체면을 다 던져버리고 “나의 생애를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다 보고 말하는 사람을 와보라 이 분이 메시아가 아니
냐?”(요 4:29)고 외치며 나가 예수님을 증거 하였으며,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예수님의 뒤를 따라다녔습니다.
예수님은 긍휼을 원하시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신다고 했습니다. 죄인이었던 우리를 불러서 회개시키시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자녀 삼아주셨습니다. 어느 때든지, 어디서든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오라고, 만왕의 왕이신 주님과 한 식탁에서 먹고 마시며 교제를 나누며 살자고 초청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나 같은 죄인까지도 찾아와 주신 주님, 상하신 그 얼굴, 피 흘려주신 그 사랑 감당치 못하여, 간곡한 주님 음성 못 잊어 내 마음 문을 열고 주님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1절) 그래서 변화 받고 새사람 되어 세상이 줄 수도 알 수도 없는 참된 은혜와 평화와 기쁨 속에서 하나님의 복된 자녀로 주의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찬송 예화: - 가장 큰 죄인 -
한 사람이 겨우 지낼 수 있을 만한 작은 방 두 개에 두 무리의 대조적인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 편은, 스스로 검소한 생활을 택한 사람들입니다. 다른 한 편은, 원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작은 방에 갇힌 이들입니다. 그리고 매일 그들의 방에서 나오는 소리는 완전히 다른 내용입니다. 한 방에서는 매일 감사의 찬송과 회개의 기도가 들립니다.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 불쌍히 여기소서.” 다른 방에서는 매일 불평과 원망의 소리가 들립니다. “나는 아무 죄가 없다. 무전유죄라 여기 있는 것이다.”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이들은 수도원의 수도사들입니다. 그들은 깨끗한 생활을 하면서도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합니다. 나는 아무 죄도 없다고 큰소리치는 이들은 죄를 짓고 감옥에 갇혀있는 죄수들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죄 값을 치르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15).” 바울은 자신을 가리켜 ‘죄인 중에 괴수’라고 하였습니다. 열성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 생애를 바친 위대한 사도의 겸손한 신앙고백입니다.
<참고: cbs 묵상 >
▶관련 찬송
오 거룩하신 주님 14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305장
날 구속하신 548장
▶나의 고백 및 적용
① 비움
② 채움
③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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