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음악치료사반/인물강해

[스크랩] 디모데

늘찬양 2006. 6. 13. 07:54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을 수 있는

가장 값진 유산은

분명 천국기업을 보장해주는 신앙이라

초대 교회 당시에

이렇게 값진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은 복된 인물 있었네

어려서부터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신앙의 교육을 받고 자란

디모데라

물려받은 신앙으로

그 또한 경건한 신앙인 되어

믿는 형제들의 칭찬을 받고

사도 바울에게서 할례를 받았네

사도 바울의 복음의 아들이자 동역자 되어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고린도 교회에서

그리고 에베소 교회에서

신실하게 주님의 교회를 돌본

아름다운 목회자의 삶을 살았네

주님의 복음을 좇아,복음의 아비 바울을 따라

병약한 몸으로

기나긴 전도 여행을 함께 하고

로마의 차가운 감옥까지 함께 들어가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을 위해

마침내 순교에까지 이른 믿음의 참 용사

신앙의 승리자가 되었네

믿음 안에서 바울의 참아들 된 디모데여

바울의 사랑하는 복음의 아들 된 디모데여

그대,조용히 가르쳐주고 있구나

조상에게 물려받아야 할 것은 신앙이란 것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도 신앙이란 것을

오직 신앙만이

세상을 이기는 참된 힘이란 것을

디모데-신앙의 젖을 먹고 자란 복음의 아들

복된 신앙의 상속자

디모데는 유대인이 아닌 이방 땅 루스드라 출신이었지만 참으로 값진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고 태어났다. 유대인 모친인 유니게와 조모인 로이스에게서 ‘여호와 신앙’을 물려받은 것이다. 그래서 디모데는 어릴 적부터 신앙 교육을 가정에서 받고 자랐다. 그 결과 디모데는 경건한 신앙인으로 성장했고 인근 지역인 루스드라와 이고니온 일대에서 모든 교회 형제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후일에 사도 바울도 디모데를 향해 “그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가졌다”고 칭찬했다(딤후 1:5). 이렇게 디모데는 교회의 일꾼이 무척 귀했던 초대 교회에서 주님의 교회를 위해 일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경건한 젊은 목회자

디모데와 사도 바울의 만남은 바울이 제2차 전도 여행 중에 루스드라를 방문했을 때 이루어졌다. 언제나 신실한 동역자가 필요했던 바울에게 준비된 복음 사역자 디모데는 간절한 기도의 응답이었다. 바울은 유대인을 향한 복음 전도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헬라인 부친을 둔 디모데에게 유대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시킨 후 그를 믿음의 아들이자 복음의 동역자로 삼아 함께 전도 여행을 했다. 그리고 바울은 젊지만 누구보다 경건했고 신앙의 뿌리가 깊은 디모데를 전적으로 신임하여 곳곳의 교회에 그를 파송했다. 디모데는 믿음의 아버지인 바울의 뜻에 순종하여 바울에 의해 파송된 데살로니가 교회에서,고린도 교회에서,그리고 에베소 교회에서 성실하고 진실하게 주님의 교회를 보살폈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경건함과 깊은 말씀의 가르침으로 교회들을 튼튼히 세워 초대 교회 목회의 선구자적 역할을 잘 감당하였다.

신앙의 승리자

디모데는 본래 몸이 약하여 이런저런 병치레를 자주 했다. 그것은 바울을 비롯한 모든 동역자의 걱정과 근심이었다. 그러나 복음의 열정은 가슴속에 뜨겁게 불타올랐고 신앙은 태산처럼 강건했다. 그리하여 약한 몸이었지만 디모데는 바울을 따라 힘든 전도 여행을 언제나 같이 다녔고 바울과 더불어 로마의 차가운 감옥에까지 들어갔다. 그리고 마침내는 바울의 뒤를 따라 십자가 복음을 위해 순교했다.

어릴 적부터 뿌리 내렸던 디모데의 깊은 신앙은 병약한 육체를 뛰어넘어 드넓은 복음의 세계를 마음껏 활보했다. 바울을 도와 흔들리는 교회를 찾아가 강하게 붙들어 주었고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 복음을 위해 기꺼이 순교의 피를 흘렸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는 바울의 권고대로 디모데는 죽는 날까지 이 세상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힘껏 싸워 최후의 신앙 승리자가 되었다. 복음의 아비인 바울과 함께 의의 면류관을 차지했다(딤후 4:7∼8).

김영진 <성서원 회장>
출처 : [예수를 전하는 사람들]
글쓴이 : 예수메니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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