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음악치료사반/목회자료

[스크랩] 성화사진전

늘찬양 2007. 6. 7. 22:26

십자가의 길 성화와 14처 기도



제1처 : 예수 사형선고를 받으시다.


주님!
우리로 하여금 형제의 결점이나 과실을 책망하고
입밖에 내는 것이 나쁜 것이며,
당신께 심판받아야 할 잘못임을 깨닫게 해 주십시오.




제2처 : 십자가를 지시다.

주님!
승리자가 아닌 패배자일 때 일수록 
당신의 사랑만이 나의 의지할 곳,
나의 힘을 깨닫게 해 주십시오.




제3처 : 예수, 첫번째 넘어지시다.

어떤 때는 십자가가 힘에 겨워
고통과 피로로 암담한 한숨이 새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주님!
당신의 인내와 사랑으로 이러한 때
실망하지 않도록 나를 도와 주십시오.




제4처 : 예수, 어머니와 만나시다.

주님!          
어머니의 슬픔이 우리와 함께 하여
당신의 사랑을 한층 더 깊이 알고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제5처 : 시몬이 예수를 도와 십자가를 지다.

언젠가 나도 고독해지고,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이
스스로 해결해야 될 일에 부딪쳤을 때,
주님!
내곁에 당신이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6처 : 베로니카 예수께 수건을 드리다.

주님!
자기가 괴로운 상태에 있다는 것을 구실삼아
이웃과 부딪치고 이웃의 기쁨을
금가게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또한 이웃의 사소한 친절까지도 민감하게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제7처 : 예수, 두번째 넘어지시다.

주님!
당신의 사랑의 인내를 배우고,
십자가의 죽음이 가져다 줄 부활의 희망 속에
끝까지 당신에게 순명하게 해 주십시오.




제8처: 예수,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시다.

주님!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극심한 괴로움 때문에
자신에게마저 반항하고 분노하는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당신 사랑의 힘과 인내를 주십시오.




제9처 : 예수, 세번째 넘어지시다.

주님!
우리를 이끄시고 노동을 소중히 여기고
모든 일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연대의식을
가지고 살게 해 주십시오.




제10처 : 예수, 옷을 벗기우시다.

주님!
욕심많은 우리의 마음을 고쳐주시고
다른 사람들이 가진 것을 존중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어 가질 줄 알게 해 주십시오.




제11처 : 예수, 십자가에 못박히시다.

주님!
고통당하는 모든 이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해주시고,
누구에게도 폭력을 가하지 말고
어디서나 용감하게 폭력행위를 막게 해 주십시오.




제12처 : 예수,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다.

주님!
당신은 오직 사랑으로 괴로워 하고
사랑으로 참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만이 영원한 사랑을 얻게 하는 것임을
깊이 깨닫게 해 주십시오.




제13처 : 예수, 십자가에 내려져 어머니 품에 안기시다.

주님!
우리 눈을, 우리 마음을, 우리의 팔을 열어 주시어
우리로 하여금 불의로 박해 받는 이들을
거두어 들이게 해 주십시오.




제14처 : 예수, 무덤에 묻히시다.

'제 목숨을 살리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살릴 것'이라는
당신 말씀을 굳게 믿도록 도와 주십시오.



지거 쾨더 (Sieger K der)
 
1925.1.3. 독일 바서랄핑엔(Wasseralfingen) 출생.
1971. 로텐부르크(Rottenburg) 신학교 졸업
1971. 사제서품 받음 
1971-1975. 울름 교구 성 마리아 수소(St. Maria Suso)교회 보좌신부 
1975-1995. 호엔베르크(Hohenberg), 로젠베르크(Rosenberg)교회 주임신부
1995- 은퇴 후 엘방엔에서 살고 있음
지거 쾨더는 독일 출신의 신부이며 화가입니다.





사랑의 기도

♬ 김 진 영

천상에 계신이여 나의 기도 들어 주소서
그 사람을 사랑하니 그이를 내게 주소서
이내 마음 진실하니 그대 사람 믿으소서
그이의 불행한 모든 허물을 목숨 다바쳐 사랑하리니
도와주소서 아직은 어둠속에 울고 있나이다

나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굽어보소서
내 가슴엔 그 사람의 이름만 가득합니다
사랑으로 생긴 슬픔 내 것으로 받으리니
사랑을 맹세한 내 입술로는
세상 누구도 허물지 않으리
간청하오니 소중한 인연으로 살게 하옵소서



출처 : 아사히
글쓴이 : 아사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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